아래부터 위로 읽습니다. 그리고 맨윗글에 대한 답을 제가 내야하죠.

도대체 이게 뭡니까? 토론도 대신해달라는 겁니까?

보니까 다음의 댓글 다는 건데 지고 이기는 게 중요한 겁니까?

자기 주장은 어쩌시구요? 이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말잘하는 어린아이가 댓글을 달은듯한 .. 젤 싫어 하는데 ;;;; 통일이란건 필요성을 넘어서
당위성의 문제 아닌가 ??? 당연한걸 당연히 해야 하는거 언제가 됬든간에

나개비님 저도 뭔가 아니라는건 알지만 뭐라고 더이상
말해줘야 할지 몰겟서서말입니다.
통일이 필요없다는 결론으로 끝나는게 좀 그래서 말이지요.

통일이 필요없다는 주장이 틀렸다고 생각합니다만
꼭 자신의 주장이 타인을 설득시켜야 하는 건 아닙니다.

특히 다음같이 실시간 댓글이 많은 곳은 그저 휩쓸려지나갈 뿐입니다.
자신의 뜻을 세운다는 것이 꼭 상대를 이겨야만 하는 건 아니에요.
그 댓글로 통일이 되고 안되는 문제도 아니죠.

 왜 내가 저 댓글에 답을 하지 못할까를 반성하면 되지 않을까요?
감정적이 되지는 마세요.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이 정의사회 구현은 아닙니다.
그럼 말 잘하는 사람들이 정의인 세상일 뿐이에요.
뜻이 다른 사람들과 말로해서 이기는 게 토론의 목적이 아닙니다.
 내가 이 토론을 통해 무엇을 얻으려는지 생각해 보시고
그저 상대를 이기기 위해서라면 시간낭비입니다.

그렇게 상대를 이긴다고 쌀이 생기거나 떡이 생기는 건 아닙니다.
단순히 타인을 이겼다는 성취감과 졌다는 패배감 둘 뿐입니다.

통일이 문제입니까? 이기는 게 먼저입니까?

통일을 반대하는 쪽에서는 현실성 문제를 거론하며 나오고 통일을 찬성하는 쪽은 이상적인 문제를 거론하면서 나오죠. 서로 주장하는 시점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머라 딱히 결론지어질 문제는 아닌듯...

서독의 엄청난 통일비용을 예로 들며 통일무용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서독이 통일 때문에 엄청난 호황을 누렸다는 사실은 이야기하지 않더군요.

남북은 산업구조적으로도 상호보완적이고
인적 자본적 기술적 자본에서도 상호보완적입니다.
또한 2000만 이상의 내수시장이 새로 생기는 것이기도 하고요.

경제적인 면만 보더라도 통일은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통일의 시기가 언제냐가 문제지 통일을 하냐 마냐는 의미가 없음

다 떠나서 일단 애들 말하는게 싸가지가 없네유~

재들은 어리거나 철이 없거나...--

음.. 제대로 배운 놈들이라면 통일에 반대할 놈이 없을텐데.. 위에 댓글들 보니 초딩초딩 거리는 제놈들이 초딩 같아 보이는 군요. 얄팍한 지식과 말빨로 허접한 논리를 내세우는.. 저런 놈들 굳이 설득할 필요 없습니다. 토론도 격이 맞아야 하죠. 어차피 논쟁에서 제대로 대응한다 해도 저놈들이 수긍하고 인정할 것 같지도 않네요.

통일이 얼마나 이익이 되는데 우선은 국방비부터 제외 ㅋ

세월이 흘러가도, 강대국이 되거나 살아남으려면 땅덩어리와 머릿수가 필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