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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27 12:40
[북한] 한국전 당시 김일성의 주력은 6만5천의 조선족.
 글쓴이 : 휘투라총통
조회 : 4,750  

아래 글은,중국에서 출생하여 '한국전쟁' 때 인민군 6사단에 복무했던 '김중생' 씨의 증언에 근거한 것이며, 김씨는 현재 '한국국적'을 취득해 서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김씨는,독립투사 '김동삼'선생의 손자로써 그는 6.25 남침 '주력부대'는 '조선의용군' 이 주축이된 '6만5000'명의 '조선족'이었다는 것은 밝힌바 있습니다.

■ 조선 의용군의 정체

'조선의용군'의 뿌리는 '조선혁명당'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데, 30년대 항일무장 투쟁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조선혁명당'과 '조선혁명군'은 민족주의 인사와 무정부주의자, 공산주의자가 뒤섞여 항일이라는 공동의 목표점을 지니고 있었으나 '양세봉 장군' 이후 '김원봉'이 '조선의용대'로 맥을 이었고, 그 중 공산계들이 이탈하여 '조선의용군'으로 '중국공산당' 아래로 들어간 것입니다.

'조선의용군'은 6.25 이전에 북한으로 들어가, 인민군 주력부대로 재편되어 남침의 선도적 역할을 하였고, 의열단 단장이던 '김원봉'은 1938년 10월 중국 우한(武漢)에서 항일무장독립부대를 결성하게 되는데 중국국민당 지도부와 연계하여 '한중' 연합체 성격의 무장부대의 필요성에 의하여 탄생한 것으로 '조선혁명군'의 뒤를 잇는 '조선의용대'가 이것입니다.

'중국국민당 산하 육군군관학교'를 졸업한 '조선족청년' 122명을 중심으로 출범하고 1942년 좌익계열 대원들이 의용대본부가 있던 '중경'을 떠나 '화북지역'으로 이동하여 '중국공산당' 영향권으로 들어가버리면서 '김원봉' 계열은 광복군으로 참여하고, 화북지역으로 떠난 좌익계는 '중국공산당'의 지원 하에 '조선의용군'으로 편제를 갖추어 '중국공산당'의 지휘계통을 따르게 됩니다.

이들은 일본패망 뒤에도 무장해제를 당하지 않았으며 '국민당' 정부와의 내전을 준비하고 있던 '중국공산당'은 '조선의용군'을 만주로 이동시켜 현지 '조선족'을 입대시켜 규모를 확장하여 후에 '국공'내전에 참전하여 '국민당군'과 싸우게 됩니다.

이들은 6.25 이전에 북한으로 이동되어 인민군의 최전방에서 남침의 선봉대 역할을 맡았다. '김일성'은 6.25 이전에 1950년에 두번에 걸쳐서 모택동에게 밀사를 보내어 조선족 부대의 파병요청을 한 것이 정설로 굳어져 있습니다


■ 김중생씨의, 증언입니다

'조선의용군'(조선족) 은 3년 동안 모두 10만명이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고 증언합니다

또한,김중생씨는, 조선의용군의 밀입북과 6·25전쟁”이라는 책을 펴냈습니다.

김씨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중국 각지에 흩어져 사는 '의용군'출신 퇴역군인 100여명을 수소문해 만났고, 중국과 국내에서 발표된 관련 논문과 저술을 통독했다고 합니다. 

김씨는 이 책을 쓰면서 일본 패망 이후 만주로 집결했던 조선의용군이 850명이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그동안 학계에서 정설처럼 여겨져온 ‘400명’의 배가 넘는 규모다. 
김중생씨 작업의 결실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6·25 전쟁에 참가했던 '조선의용군' 가운데 200여명의 명단을 최초로 정리해낸 것이었다. 

그는 이들의 신상을 

▷1945년과 46년 중국공산당의 지시로 두차례로 나눠 개별입북한 경우 

▷1949년부터 2년간 부대를 인솔하고 입북한 경우 

▷휴전후 중국으로 돌아온 경우 

▷입북하지 않고 중국에 남아 있던 경우 등으로 구분해 정리. 

'김중생'씨는.참전 '조선의용군'의 주요 지휘관들의 출생년도 등 개인 신상은 물론 의용군 시절 및 북한 입국 전후의 행적 등도 상세히 밝혀냈으며, 이처럼 꼼꼼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김씨는 “6·25 개전 초기 북한 인민군의 주력부대였던 21개 연대 가운데 47%가 만주에서 건너온 조선족으로 채워져 있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김중생'씨는 6·25전쟁에 참여한 전체 조선족 규모를 10만명 안팎으로 추산하고, 이 가운데 개전 이전에 북한으로 건너간 경우가 '6만5,000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북한은 전쟁중이던 1950년 겨울부터 이듬해에 걸쳐 '인민군' 총참모본부 군사동원국 소속 장교들이 중국 현지로 건너가 '조선족들'을 상대로 모병(募兵)하기도 했다고 증언했다. 

'김중생'씨는 관련 당사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이때 하얼빈·옌지(延吉)·무단장(牧丹江) 등에서 ‘
지원군’이라는 이름으로 인민군에 입대한 조선족이 1만명 안팎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고, 유엔군 참전으로 북한군이 수세에 몰리자 중공군이 개입하기에 이른다. 중공군은 한꺼번에 수십개 사단을 전선에 내보냈다가 병력 손실이 발생하면 새로운 부대로 교체하는 방법으로, '한국전쟁' 기간 동안 총 108개 사단 규모의 병력을 북한으로 보냈다. 

이때 참전한 '중공군은' 조선족이 아닌 한족(漢族)이었기 때문에, 북한으로 배치될 때 반드시 조선족 통역요원이 동행했다고 한다. 1개 사단에 150명 정도의 통역이 배치된 것으로 추산하면 '중공군'을 따라 참전한 통역요원만도 2만5,000명이나 된다. 때문에 3년여에 걸친 한국전쟁중 북한에서 활동한 전체 조선족의 규모는 10만명에 달하리라는 것이 김중생씨의 분석이다. 

관련자료와 퇴역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집계해낸 이같은 자료를 종합하고 김중생씨가 내린 결론은 '조선의용군'이 밀입북하지 않았더라면, 6·25 전쟁은 아예 없었거나 있었다 하더라도 상당기간 뒤로 미뤄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을 내렸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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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 13-09-27 14:05
   
조선족만 가담한게 아니죠. 조선족이야 중공군 산하 조선의용군이 파견되서 전투경험이 풍부한 부대이긴 하죠.

일본군 출신의 장교들도 핵심을 이룹니다. 북한의 친일청산은 말처럼 이루어지지 않았고, 오히려 김일성의 힘을 키우는데 이용됐죠.

6.25전쟁을 거치면서 김일성은 친일파를 곁에 두면서 자신의 정적을 제거하죠.

연안파 무정, 소련파 허가이, 남로당 박헌영 등등 김일성의 1인독재에 방해가 될만한 사람은 다 제거하죠.
없습니다 13-09-27 14:29
   
당시에는 조선족이라는 개념이 없었음. 그냥 만주로 이주한 한국인이었지..그렇게 따진다면 독립군의 99%가 조선족이고 한국인들은 일제에 협력한 사람들이 됨.
doysglmetp 13-09-27 14:30
   
조선족이  본시 그런인간들 입니다.

전쟁후  중공정부한테
6.25전쟁때  남한군인, 남한사람들 잘 죽였다는 공로로
조선족들이  훈장받고
지금까지  전쟁참여 공로로  연금까지 받고 사는게
조선족 노인들 입니다.

후손들도 부모,조부모들이 남한에게 전쟁때 행한것 잘알면서,  필요할때만  조국이고
지들끼리 모이면  중국말로 한국망하기 원하면서
한국이 중국 대국안에  속해야  중국인이 되야 댄다느니
지금도 그들 사이트에섣 떠든답니다.
모이자 조선족 싸이트 는  돈벌어 가는 정보 공유하고
한국비방하고  한국 망하기를 욕을 해가면서  모이는 싸이트 입니다.
정부에서는  이런 조선족 싸이트들  돈도 보태준다고 어디서 본것 같습니다.

한국말 할줄아는  중국인 100% 입니다.
파르라니 13-09-27 18:12
   
거 참 ... 아주 편협한 역사 인식 ... 아닐런지 ....
심하게 말을 하면 " 닝기리 아주 똥을 싸서 뭉개고 앉아 있네 "
파르라니 13-09-27 18:20
   
아니 기본적으로 말이 안되는게 만주에 있던 조선인들도 한반도에 남아 있던 조선인들도 결국은
다 같은 민족이고 고유한 민족성이나 문화를 공유 하고 살았었다는 뜻인데 만주에 있던 조선인들이
윗글에서 말하는것처럼 다 비열하고 매국노만 있었다면 한반도에 남아 있던 조선인들도 다르지
않타는 것이고 누워서 침을 뱉는꼴이지 ...
그리고 현대에 남아 있는 만주의 조선족들은 해방이후 70여년 동안 짱개식의 교육을 받았엇고
우리와 다른 체제하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라 문화와 인식이 다르다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윗글과 같은 사고방식이면 아마 북한과 통일이 된다 해도 똑같은 논리의 당치않은 주장이 나온다는 뜻
아닌가 ??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영원한 분단 국가에서 살고 싶으신가 ???
파르라니 13-09-27 18:24
   
아주 가생이가 정게부터 썩어가드니 ... 이젠 진짜 수구꼴통들만 모여 있는 편협한 사이트가
되고 말았네 .. 일본의 2채널러를 욕한는게 지나치게 국수주의적이다 보니 지난날의 군국주의적인
행태까지 찬양 한다는것인데 다를게 뭐가 있어 ??
불체자몰살 13-09-27 18:38
   
짱깨 열폭??
     
파르라니 13-09-27 19:25
   
자기생각 하고 다르면 재일이라고 드립치는 2채널 쓰레기들이랑 뭐가 다른거임 ????
          
불체자몰살 13-09-27 20:23
   
좃족은 전부 추방해야한다는게 내 주장임
nation 13-09-27 20:44
   
인터넷에서 왜 조선족 625 참전 얘기가 나오는지, 전후관계부터 봐야 합니다.
한국인들이 조선족 625 참전 얘기를 언급하기 이전에 10년 가까운 조선족들의 언행이 있었는데 이 맥락을 쏙 빼놓고 얘기하는 것은 올바른 이해가 못 됩니다.

조선족들이 한국언론 인터뷰와 인터넷에서 자신들은 독립군 후손이고, 한국인들은 친일파후손이라고 떠들고, "한국정부가 조선족이 한국에서 맘대로 돈벌게 허용하지 않으니, 다시 전쟁나면 중국군으로 참전에 한국에 쳐들어가고 싶다"는 식으로 큰소리쳤는데
이는 일본인들이 "다시 한반도에서 전쟁터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것과 똑같이 적반하장격 발언.
문제는 한국언론이 조선족 변호한답시고 이런 조선족 발언을 소개하면서 조선족이 분노하니 한국정부가 조선족 요구를 들어줘야 한다고 계속 여론몰이.
그 결과 한국정부가 조선족방문취업제 실시 등 조선족이 한국에서 돈벌어가는 것을 합법화해줬는데도,
더 많은 권리를 내놓으라고 계속 큰소리치고, 계속 "조선족 = 독립군 후손, 한국인 = 친일파 후손. 전쟁나면 한국에 쳐들어가겠다"고 운운하니
한국인들이 조선족 625 참전 사실을 말하는 것.

중국에선 625 참전을 항미원조라고 부르는데,
만약 항미원조가 완전히 성공해 북한 주도로 통일했으면 조선족이 90년대 이후 한국에 와서 돈벌 수도 없었고, 지금쯤 남한사람들이 중국에서 꽃거지 생활을 했을 겁니다.
중국의 참전이 없었으면, 625는 1950년말에 UN군의 북진통일로 끝났을 것이고, 625 전쟁 사상자는 훨씬 적었을 것이며 이후 60여년의 분단도 없었을 겁니다.
조선족이 없었더라도 중국이 참전했겠지만, 최소한 조선족이 역사문제로 한국인에게 큰소리 칠 입장이 못 됩니다.
조선족들이 먼저 10년 넘도록 역사문제로 적반하장격 큰소리를 치지 않았으면 60여년전 조선족 625 참전 얘기를 한국인들이 꺼내지도 않았을 것.

이런 맥락을 쏙 빼놓으니 2채널 운운하는데, 정확히 따지면,
조선족 = 역사문제 관련해 적반하장식으로 한국 욕하는 2채널러
조선족 625 참전 사실을 얘기하는 한국인 = 2채널러의 적반하장식 주장을 반박하는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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