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5-03-16 21:33
[기타] 외교에는 친미 반미가 없죠 맹종이만들어낸 허구
 글쓴이 : 철부지
조회 : 1,158  

친미가 좋은가, 반미가 좋은가 반대로 친미가 나쁜가 반미가 나쁜가의 이 논란의 핵심은 우리가 주체적으로 주변국과 외교관계에서 우리가 능동적으로 우리 국익에 상응하는 외교력을 우리 입장에서 상대국에 관철 시킬수있는가 없는가를 먼저 따저봐야 할것같습니다.
 
또  외교관계에서 국력의 문제를떠나 정치외교 사안에서 수평적인 관계인가 아니면 수직적 관계인가를 고려해봐야 할것이고 수직적이라면 우리 문제가 상대국 외교 문제에 인질이되어서 우리가 스스로 독자적으로 행동할수 없는 문제가 야기될것입니다 만약 수평적 외교관계라면 외교적 실익을 떠나 상대적으로 우리가 상대국의 국익을 심하게 해치지않는 선에서 우리 스스로 독자적으로 충분히 외교력을 구사할수 있다 생각한다면 일단 능동적이고 약간은 수평적인 정상의 관계라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미국과 한국 정부를 놓고 본다면 '수평적관계'보다는 '수직적관계'가 옳습니다 왜냐하면 대한반도 정책입장에서 미국의 전략과 한국의 전략의 입장과 정책이 판이하게 다르기때문입니다
일단 미국은 북한이라는 패쇄적인 '왕조국가'를 이용해 주변국의 '중국'과 '러시아'를 동 아시아문제의 볼쏘시게 내지 '지렛대'역활에 용이하게 써먹을수 있다는데서 북한은 꼭' 필요한 존재고, 한국으로서는 평화통일 한반도 평화정착이라는 민족의 숙원사업이 있다는데서 목적자체가 틀립니다 큰틀의 전략이라면 평화는 상투적일뿐이고 그안에서 외교적 텍스트안에서는 각자의 국익에 의거하여 덧셈. 뺄셈을 할것이기 때문입니다.
 
쉽게말해 외교적 최종목적이 우리 문제를 풀수있는가 아니면 타국의 의해서 우리 주도가 아닌, 타국 주도로 흐르는가의 달려있는 것이죠 여기에 친미가 부정적으로 보이는 것이고 반대로 정치적 입장에서 반미로 보이는 것입니다.
분명한것은 우리가 '주체'가 되느냐 입니다 친미도 좋고 반미도 좋습니다 친'한 것은 반'보다는 좋은거니까요... 문제는 우리 운명을 우리 스스로 결정지을수있느냐 거기에 입각해 정말 한국에 친미가 있듯이 미국에 친한이 있어 한국을 모국 못지않게 걱정하고 한국의 입장을 대변하느냐에 따라 '친미'가 의미가 있겠죠.
그러나 '외교사'에서는 '친미'나 '반미'가 없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외교는 국익이라면 독제자와도 외교를 맺는게 외교니까요 그러고보면 외교는 실용 밖에 없다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별명없음 15-03-16 22:33
   
좋은 말씀입니다.
그노스 15-03-16 22:36
   
한국이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훌륭하신 말씀입니다.
인생사 15-03-16 22:44
   
나서서 문제를 만들 필요가 없어요.
일본이 독도 문제로 돈을 많이 쓰라 그래여
우린 조금만 쓰면 되여
이해 되여?
모르면 바보
豊田大中 15-03-16 23:10
   
친미도 좋고 반미도 좋다고했는데 반미는 절대아니죠 우리가 반미하면 가장좋아할 나라가 북한,중국이죠 -_- 아무래도 슈퍼파워와 미들파워국가간의 체급차이가있으니 그나마 미국같은나라가 슈퍼파워니까 동맹국들을 나름 대우해주는거지 중국이나 러시아 일본이 슈퍼파워였다면 수직적관계가 뭔지 제대로 보여줬을겁니다
 
 
Total 2,88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50 [기타] 1500년 전 베이징에 살던 한민족 무덤 발견? (20) 걍노는님 03-20 5331
2749 [기타] 재미난거 발견했네요 (10) 스파게티 03-20 2517
2748 [기타] 연해주에 고구려 유물이 있군요 (3) 두부국 03-20 2630
2747 [기타] 환빠 드립하던 친일식민빠들 멘붕... (13) 환빠식민빠 03-20 5645
2746 [기타] 후한서 동이열전 (1) Centurion 03-19 5180
2745 [기타] 東夷西戎南蠻北狄(동이서융남만북적) (12) 잠원 03-19 4430
2744 [기타] 우리 민족을 지칭하던 역사용어... (20) 마라도 03-19 3838
2743 [기타] 균여대사님 심히 야하십니다.(19 이하 접근금지) (4) 열심히공부 03-18 3711
2742 [기타] 동이라 불려서 행복한 환국인들... (19) 마라도 03-18 3546
2741 [기타] 중국의 경제성장률 하락에 관하여 (10) ㅉㅉㅉㅉ 03-17 2411
2740 [기타] 이정기 후손들이 산동반도에 세운나라 제(齊)나라 대… (28) 두부국 03-17 5733
2739 [기타] 백제의 대륙경영 (28) 두부국 03-17 7475
2738 [기타] 동이(東夷)라는 단어를 음미하며....ㅎㅎㅎ (21) 마라도 03-16 2780
2737 [기타] 외교에는 친미 반미가 없죠 맹종이만들어낸 허구 (4) 철부지 03-16 1159
2736 [기타] 제안합니다. (2) 인생사 03-16 985
2735 [기타] 가쓰라 태프트 밀약과 반미 (25) 그노스 03-16 4271
2734 [기타] 中주도 AIIB에 英 참여하자… 프랑스·호주도 "가입 검… (1) ㅉㅉㅉㅉ 03-16 1975
2733 [기타] 한무제를 격퇴한 고구려 3대 대무신열제 (5) 두부국 03-15 3525
2732 [기타] 이제 정말 미국의 시대가 저물었네요 (10) ㅉㅉㅉㅉ 03-15 2571
2731 [기타] 일본서기의 가치 (23) 마라도 03-14 5599
2730 [기타] 신공기 초반기록과 후반기록의 연대 차이 (7) 디노 03-13 2082
2729 [기타] 비미호(히미코)여왕과 임나일본부에 대한 잡상 (6) 꼬마러브 03-13 6869
2728 [기타] 고수님들의 의견을듣고싶네요 (4) 스파게티 03-13 1764
2727 [기타] 고대 삼한을 정벌했다는 왜인들의 영웅 신공왕후는 … (14) 디노 03-13 4583
2726 [기타] 연남산(연개소문 3남) 묘지명에 이상한 기호가 있는… (4) 열심히공부 03-12 5565
2725 [기타] 백제 국호의 뜻 = 맏이 (하백의 맏이) = 적통 장자 嫡… (12) 열심히공부 03-12 4511
2724 [기타] 서해안 관광이 국제적이 되려면 역사적 스토리로 개… (4) 조이독 03-12 242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