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선동렬 감독에게 문제가 좀 있는것 같아요...
기아의 프랜차이저 스타인 이종범 그외 고참 선수들 자를때부터 좀 그렇던데...
선수들의 리더를 맡았던 고참선수를 그렇게 자르면 다른선수들에게도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솔직히 정이 안가죠...열심히 해봐야 나이먹으면 잘릴건데 팀에 정이 안갈수 밖에요...
그런 마음들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성적으로 이어질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예전 해태타이거즈가 저 연봉으로도 최고의 명문구단으로 자리잡았던 모습들이 많이 사라지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이용규 윤석민 잡는데 돈 많이 써야하는데...
타팀 FA 중에 최대어급인 강민호 잡을 돈 지르려면
예전 삼성이 돈성 소리 들을때 정도로 질러야 하겠죠...
(갠적으로 윤석민은 어지간하면 메이저 못가도 일본이라도 나갈듯... 더구나 해외로나가는 FA는 보상금+보상선수도 없음, 이용규 + 강민호 정도는 잡을수 있을지 몰라도 셋 다 잡기는 무리)
또, 작년 50억 계약으로 김주찬 데려오고도
이 모양인데 내년에도 추가로 막대한 돈질 해줄 여력이 있을런지 개인적으로는 부정적입니다...
신축 구장 짓는데도 돈 많이 써줬고, 2군 구장도 새로 짓느라 돈 정말 많이 썼는데...
선동렬 부임시점에 투자 엄청하고도 성적이 이모양이니
선 감독만 모가지 걸린게 아니라 아마 단장, 사장도 모가지 걸어야 하는게 내년 성적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