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백스탑 뒤에 치킨집 이름 안붙어있는 챔필 좋기만하네요
언제한번 시간내서 직접가서 보시면 생각 달라질겁니다

그냥 구장 까고싶어서 안달난거 같은데 냅둬연
그래서 그 새구장 짓는 설계자하고 챔필 설계자하고 같은 회사가 짓는것 정도는 알고 계시죠???
백스탑 높이도 그대로구요~이것도 아시죠???

이 정도는 알꺼라고 생각할께요ㅋㅋㅋㅋ
자꾸 구장 얘기에 대해서 말하시니까 최소한 이정도는 알겠죠ㅋㅋ

할말이 더 있는데 그냥 안할께요

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제 느낌 그대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제 눈이 뼜는지 몰라도, 제 눈에는 대전구장이나 수원구장이 광주구장 보다 이뻐보여요.
광주구장 내야 파울라인 밖과 타석 주위에 허연 맨땅 면적이 너무 넓어요. 바람불면 먼지가 막 날리는 게 보이고 시각적으로도 허얘서 보기 안 좋습니다.

잔디를 아끼려고 맨땅 면적을 필요이상으로 넓힌 건지... 차라리 맨땅을 붉은색으로 하면 좋겠네요.
광주구장이 리모델링도 아니고 신축구장이라는 점에서 퀄리티가 떨어져 보여서 하는 말입니다.

네 알겠어요
그리고 구장 얘기 말할꺼면 엠팍가서 말해봐요
엠팍 구장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 많던데요???
소식도 잘 듣을수있거든요

그리고 땅이 허여면 안 좋은 이유가 공이 허엿기 때문에 구분이 잘 안 간다는 점입니다. 전체적으로 촌스러 보이기도 하구요.

땅을 붉게 안 하고 허엿게 만들었다는 것은 설계자가 야구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거나 비용을 아끼려는 수작일 겁니다.

챔필 설계자하고 같은 회사가 짓는다는거 보니 대구 신축구장 이야기 하는것 같은데
검색해 보니 대구 신축 야구장 백스탑 높이 1.0m, 자석높이 0.3m 인데  ㅋㅋㅋ

잘 아시는것 같은데 할말 더해 보시지요 ㅋㅋㅋㅋㅋㅋ

저번에 높이 똑같다고 봤거든요
블로그서여
아 설계가 변경됐다고 나오네요
다시 바꼈다면 다시 수정됐나보네요
제가 잘못봘ㅆ네요

대구 신축구장은 실물을 못 봐서 할 말이 없습니다.
다만 광주구장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랄 뿐이에요.

대전구장을 롤모델로 삼았으면 합니다.
돈 많이 들여서 지은 신축구장답게 한 눈에 보기에도 쌈박했으면 좋겠습니다.

광주구장 이번에 불펜도 개방형으로 바꾸고 외관도 다시 새단장하고 해서 수원구장보다 훨씬 세련되졌는뎁쇼....  구글에 사진검색만해봐도 수원구장하고는 차원이 다른데... 메이저구장정도의 규모는 안되도 퀄리티는 충분히 메이저구장하고 비교해도 안떨어질정도가 됬는데 대체 무슨소리하시는건지 모르겠네여...

대다수는 광주구장 부러워함. 챔피언스필드 라는 구장
이름은 좀 유치함.

야구선수들 포함해서 야구인들이 직접 평가한 야구장 순위 같은게 있었는데 못 찾겠네요....

광주구장은 2위던가 했던걸로.. 후졌다 소리 안들었는데... 이름이 촌스러울뿐이지...

그리고 광주 구장은 완전 신축도 아니라고 암...
기존 종합운동장이던가를 허물고 그 부지에 개축한거라 공사 기간이 단축되었다고...
까는 사람들은 그걸로 더 까더군요... 부지조성비도 덜들었을텐데 돈을 대체 어디다 쓴거냐고 ㅎㅎ

완전신축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리모델링이라고 해야 정부에 건설비용을 일정부분 지원받을수있기 때문에 명목상으로만 리모델링이라고하고 리모델링으로 인정받기위해서 무슨 기념물인가 하나 남겨놓고 다 허물고 새로지었으니 사실상 완전신축이나 다름없죠. 창원도 구장도 비슷한방식으로 신축될거라는 의견이 많더군요. 일종의 꼼수죠.

꼭 가보지도 않고 까는 사람이 있죠. 경기장 처음 가서 인터뷰한 동열이 한마디에 비만오면 수영장 된다고 까더니 이젠 흙 색깔로 트집이시군요. 흙 색깔이 경기력에 차이를 불러온다면 실책율에서 차이가 있어야 할텐데 전혀 그런 문제 없는뎁쇼. 좌석간 거리 ,해를 등지고 관전 ,좌석이 중앙집중화,외야 잔디석은 어린 아이 있는 집에서 야구보러 가는 최고 인기석, 버스 터미널과도 아주 가깝다는 장점같은건 개나 줘버리라는 건가요

그냥 구장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말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저도 개인적으로는 광주 구장 뭔가 약간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광주까지 가서 야구 볼 일은 거의 없겠지만 티비로만 봐도 뭔가 아주 돈은 많이 들인게 티가 나는데 뭔가 아쉬운 느낌이 많이 나네요.

직관으로 가면 신축구장이라 괜찮겠지만 중계화면만 보면 글쓴이 말대로 내외야 파울라인 타석뒷부분이 휑한게 보기에 촌스럽게 보입니다 흙도 메이저구장처럼 황토색이 아니라서 그런지 자갈굴러가는게 다 보이고 다듬어지지 않게 보입니다 수원구장처럼 벽돌색과녹색 인조잔디를 깔았으면 깔금하고 세련되게 보였을텐데

야구장 흙의 입자는 매우 작은것을 쓰게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플레이 직전 물을 뿌리죠. 물먹은 자갈이 굴러다니는걸 보셨다면 그냥 헛것 보신겁니다.

광주 챔필은 기본적으로 돈이 많이 들 수 밖에 없어요
바로 옆에 강이 있는데다가 지하주차장까지 ..
지하주차장 공간 확보에만 챔필 공사비의 1/3 이상은 들어갔을 겁니다.

토목공사에서 땅까는데 가장비용이 많이들죠. 게다가 바로옆에 하천인지 강인지 그 것 때문에
방수공사까지 합쳐져서..

그렇다고 챔필이 후졌다는 얘기는 아니고
쳄필이 현재로써는 제일 났더군요

제가 문학,수원을 안가봤는데
수원구장보다는 그래도 신축인 챔필이 더 높은 점수를 주고싶어요
리모델링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구조적인 부분에서 개보수하기에는 챔필이 더 유연하고
앞으로도 조금씩 투자하기에도 제일 좋죠

신축이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플러스 점수입니다.
수원은 리모델링이라 더이상의 리모델링은 현실적으로는 어렵고
외부적 인테리어 리모델링만 가능할 겁니다.

마산구장이 그래서 에로사항이 많죠
이미 내야를 확장하는 리모델링을 이전에 해버렸기 때문에
더 이상의 리모델링은 어렵고 시공당시 도면과 1차 확장리모델링 도면자체가 없어서
건물에 손을 쉽게 대질 못하거든요  내부는 이미 낡아서 뜯어고치기도 힘들답니다.

2018년까지 마산종합운동장을 없애고 신축구장 완공한다니 그 때만 바라보고 있어야겠어요 ㅠㅠ

야구장 다니면서 가장 불편했던 곳이 대구,잠실이었습니다.
사직도 사실 불편했고..
건물자체는 잠실이나 사직도 좋지만
관중들이 불편합니다.ㅠㅠ

앞뒤간격도 너무 좁아서 지나다니기가 힘들고..
그에 반해 신축구장인 광주챔피언스필드는 좋더군요
마산도 사실 내부시설이 노후화되서 답이 없는 상태인데
관중석은 앞뒤간격이 넓어서 편하죠.

앞으로 신축구장 지어질때는 앞뒤간격 신경써줬으면 좋겠네요

각 구장에 대한 소식을 정리해드리자면 대구신축야구장은 사실상 현재 광주챔피언스필드보다 더 멋드러지게 좋게 지어질거같구요. 잠실은 돔구장 신축을 서울시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논의중인걸로 알고있고. 올 8월쯤 주변보행도로공사까지 다 완료되는 고척돔구장에는 넥센이 들어가는걸로 서울시와 논의중이고. 부산 사직구장도 노후되기도했고 애시당초 야구전용구장도 아니었기때문에 북항에 신축쪽으로 롯데와 부산시가 긍적적으로 논의중입니다. NC홈구장인 마산구장또한 잡음이 많았지만 NC가 일정부분 건설비용을부담해서 신축하는걸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그리고 2군구장들은 얼마전 SK의 강화군에 2군구장까지 완공됨에 따라 NC와 넥센을 제외한 모든 구단이 이제 최신식시설과 설비의 2군구장 인프라를 갖추게됬구요. 그리고 위 모든 신축계획들이 완성되고나면 아마 세계에서 미국 일본 다음으로 세계3번째로 프로야구인프라가 잘된 나라가 될겁니다 우리나라가 관중규모는 좀 작긴합니다만....  남미라던가 쿠바 도미니카등도 야구리그가 많이 활성화 되고있긴했지만 2군구장 인프라까지 완벽해진 우리나라에 비할바가 못되게 되는거죠...

'개인적인 생각' 이라는 코멘트를 달아 줬으면 태클이 덜 달렸을 듯 하구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