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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14 18:17
[국내야구] 차세대 거포인 박병호가 등장해서 좋지만
 글쓴이 : 아나멍미
조회 : 1,646  

전 롯데팬이지면 다른팀이라도 거포들을 참 좋아해요. 시원하잖아요 홈런
 
스트레스 팍 풀리고 물론 우리팀이 맞으면 스트레스가 쌓이지만...
 
박병호가 올시즌 참 돌풍이었죠
 
마치 09년 김상현을 보는듯했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위압감은 09년 김상현을 못따라간다고 생각하지만...
 
만년 거포 유망주로 제대로만한다면 40홈런 이상이 가능하다라는 꼬리표를 달고다녔던 박병호가
 
올시즌 KBO 1루수 최고의 위치에 올라섰죠.
 
이견은 없을겁니다 그랬다면 MVP도 타지 못했겠죠
 
분명 팀성적이나 개인성적도 김태균보다는 잘했지만 (이대호랑은 비교하지 않겠습니다.)
 
김태균이 올시즌 똑딱이가 되서 고타율에만 집중했다고
 
박병호에게 밀려서 WBC출전을 못한다는건 말이안되죠.
 
'클래스' '커리어' '경험'의 측면은 무시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걸 무시해버리면 매년 은퇴하는 선수들은 당해 기록이 낮으니 허접한 선수들인가요.
 
박병호는 아직 젊으니 올해같은 모습에 근접한 모습이라도 내년에 보여주면 충분히
 
아시안게임 승선할수 있다고 봅니다.
 
브룸박 힘내시길 그리고 늦었지만 MVP 시상식 정말 외국인 노동자는 차별하는건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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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펭 12-11-14 18:25
   
아시안게임도 아니고..wbc는 좀 어린선수들좀 많이 챙겨갔으면 좋겠구만..쩝... 그래야 큰경기에 강한지 아닌지 알건디...경험도 좀 될겸....
     
아나멍미 12-11-14 18:50
   
솔직한 심경이라면 해외파들은 전부 WBC안갔으면 합니다 이대호도... 굳이 이벤트성 대회에 나가는것보단 다음 시즌 준비 잘해서 외국리그나 씹어먹었으면...
러블리순규 12-11-14 18:45
   
경험이란게 하루 아침에 되는것도 아니고
경험할 무대도 안마련해주고 경험을 쌓으라는것도 어불성설이지..
너무 근시적으로만 보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WBC의 경험이
박병호에겐 득이 되고 나아가서 KBO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텐데..
KBO 타이틀 2개를 거머쥔 MVP를 안 데려가면 누굴 데려가나..
     
아나멍미 12-11-14 21:12
   
좋은 모양새가 되려면 지금 1루수로 뽑힌 3명이 사퇴를 하거나 KBO에서 안뽑고 박병호를 데려가야하는데 그게 과연... 사퇴라면 나이많은 이승엽이나 외국리그에서 뛰는 이대호가 불참의사를 표현 해야하는데 다들 나가고 싶어했죠. '경험'만이 문제가 아닌거 같네요.
위니위니 12-11-14 22:26
   
1루수라는게 참.. 어떻게 보면 시즌초에 이런 결과가 어느정도 예상되기도 했습니다.
이대호,김태균은 지금 절정의 시기인데 빼기가 힘들고 이승엽선수는 시즌초에 WBC에 참가하고 싶다는 얘기를 수차례 했습니다. 성적이 많이 저조하지 않는 이상 뽑힐 가능성이 높았죠. 더구나 감독이 류중일이니..

결국 박병호선수는 지금보다 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하더라도 이승엽선수가 WBC참가선언을 한 이상 이번엔 국대에 뽑히긴 힘든 구조였습니다.
세커 12-11-15 07:42
   
이승엽 형님은 왜 복귀를 하셔가지고...  김태균이라는놈이 국대라니ㅋㅋ 일본놈들이 비웃을듯
신호좀보고 12-11-15 17:54
   
박병호가 1년 반짝인지 아닌지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아샨겜을 위해서 경험을 쌓게 해주자는 주장이 설득력이 있죠. 김상현 최희섭처럼 반짝하고 하락세로 빠질지 어찌 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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