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4-18 10:15
[국내야구] 롯데 사직 구장 관중 감소 위험 수위, 팬들 화났다
|
|
조회 : 1,944
|
롯데 자이언츠의 홈 부산 사직구장에 계속 관중이 줄고 있다. 2013년 국내야구 대부분의 팀들이 앓고 있는 문제다. 그런데 유독 사직구장에서 그 속도가 가파르다. 롯데는 지난 6년 동안 최고 인기 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열혈 야구팬들이 많은 부산 시민들은 롯데 홈경기에 열광했다. 지난 2년 연속으로 총 관중 135만명을 돌파했다. 경기당 평균관중이 2만명을 넘어섰을 정도다. 사직구장에 총 2만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걸 감안하면 지난해에 평균 좌석 점유율이 71.4%에 달했다. 롯데의 한 해 입장권 수입은 80~90억원에 이를 정도로 높았다. 롯데의 막강 마케팅 파워는 팬들로부터 나왔다. 롯데의 스폰서 비용은 국내 구단 중 최고 수준이다. 다른 구단의 1.5~2배 정도 높다. 마케팅 전문가들은 국내 프로스포츠팀 중 롯데가 향후에 유일하게 스포츠마케팅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개막전 이후 관중은 1만7828명(3월31일 한화)→1만4569명(4월5일 KIA)→1만9616명(4월 7일 KIA)→7855명(4월16일 넥센)→6451명(4월 17일 넥센)으로 하강곡선을 그렸다.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