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전중 마지막 경기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중에 한화가 스윕함.
( 스윕으로 끝난 시리즈였으나 그야말로 라이벌 들 간의 경기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_- 네이버 방송 기준 3경기 평균 관중 10만명. )
그나저나 3연전 내내 차화준이 중요할 때 다 해먹네요. 포수 김태군 블로킹도 너무 많이 부족하고.. 포수자원이야 워낙 없으니 그렇다 치고 넥센에 투수를 보내고 야수를 받아올 정도로 NC 야수 선수폭이 좁으니..
수비 실책이 하루아침에 주는 것도 아니고 참 큰일입니다. 3진이나 병살타보다 경기 보기 싫어지는게 어이없는 실책이니..
방망이는 의외로 신생팀 치고는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홈런타자만 한두명 더 있다면.. 나성범 어서 복귀해서 1군에서도 활약을 해준다면 좋겠네요.
한화는 엔씨와의 3연전에 말그대로 목숨을 걸었죠. 투수 혹사는 정말 코시를 보는 듯 했습니다. 송창식 오늘도 어김없이 나오더군요. 이길 수 있는 엔씨에 총력전 하고 주말 두산과의 경기는 두산이 휴식도 했고 하니 반쯤은 포기하는 것인지.. 뭐 결과는 3연승 했으니 나름 좋은 결과네요.
다만 휴식을 취한다 해도 이런 식으로 불펜진이 돌아가면 피로 누적이 클텐데, 한화 여름부터 괜찮을 라나 모르겠네요.
NC 와 한화 3연전 요약 : 한화에는 연봉15억 김태균 NC에는 연봉 0.55억 김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