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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7-29 17:49
[정보] 김채원 생일에 근조화환, 민희진 수호 버니즈의 기행
 글쓴이 : NiziU
조회 : 559  

김채원 생일에 근조화환이라니…‘민희진 수호’ 버니즈의 기행 [이슈&톡]

https://v.daum.net/v/20240729163007944

민 대표와 갈등을 빚고 있는 하이브를 비판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옥에 근조화환을 보내겠단 건데, 하필 하이브 산하 타 레이블 소속 그룹 멤버의 생일 이벤트와 날짜가 겹친다.

팬덤 내부적으로도 갑론을박이 인 가운데, 버니즈는 이와 같은 시위를 강행하겠단 입장이다. 탄생을 축하하는 생일에 죽음을 상징하는 조화를 보낸다는 발상 자체가 ‘무리수’란 반응과 함께 부정 여론이 형성된 상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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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컁컁컁 24-07-29 17:54
   
뉴진스는 뭔가 정이 안 가
소자스 24-07-29 18:58
   
꼴보기 싫다.
민줌하고 뉴진스 같이 나가라!!
위약금 냥냥하고 물고..ㅠㅠ
너의비밀 24-07-29 19:04
   
르세라핌한테는 도대체 왜 행패를 부리는 건가요?
뉴진스 팬이라면 뉴진스 좋아하고 응원하면 되지, 다른 팀은 왜 공격하는지...
     
joonie 24-07-29 19:21
   
어느 칼럼니스트가 그 이유를 잘 분석해 놨던데요......
아마도 뉴진스라는 콩쥐의 팬으로서 르세라핌과 아일릿 같은 팥쥐들을 응징하는 것이
권선 징악의 실현이라고, 자신들이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 같습니다.

기자회견으로 엮인 '콩쥐팥쥐' 내러티브.

‘민희진의 뉴진스’와 ‘방시혁의 르세라핌/아일릿’이란 배역 구도를 통해, 젊은 여성들이
누군가의 '새끼'로 종속/대립된 가부장주의의 이야기 구조다.
아이돌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아이돌의 자율성이 제한적이라는 건 아이돌의 주체성보다
기획자의 주도성을 우위에 두는 민희진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르세라핌과 아일릿 멤버들이 방시혁의 ‘팥쥐’가 된 건 자신들이 선택한 바도 아니고 그에
따른 책임 또한 없다.
뉴진스와 아일릿/르세라핌은 동 시기에 같은 회사에서 활동하는 여성 아이돌로서 소통과
연대에 이를 수 있는 공통의 정체성이 있지만, 사업가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화해 불가능한
선역과 악역으로 갈라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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