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제의 시작은 뉴진스 팬덤의 하이브 앞 근조화환 시위에서 시작되었다. 이런
경험이 없던
뉴진스 팬덤 운영진들은, 2달 전 시위를 진행한 방탄 팬덤, 아미들의 데이터 베이스를 뒤져서
자료를 찾아 참고하였다. 아니, 사실상 문구 상당수를 그대로 베꼈다.
2. 방탄 팬덤에 제보가 들어갔고, 당연히 아미들은 진상조사에 나서서 뉴진스 팬덤의 근조화환 문구들이
자신들의 그것을 표절했음을 알게 되었다. 곧바로 뉴진스 팬덤에 대한 아미의 공식적 항의가 들어갔다.
3. 뉴진스 팬덤, 버니즈는 자신들이 별도의 법률 자문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아미의 화환 시위 문구를
무단 표절하지 않았다고 답변하였다. 아미의 화환 시위 문구 소개 계정은 '프리소스 계정'이 아니어서,
표절이 맞다면 정당한 자문료까지 내며 만든 아미 측에 대한 권리 침해가 되기 때문이다.
4. 아미들은 그러면 변호사 자문을 받았다는 구체적인 증빙자료들을 제시할 것을 버니즈 측에 요구하였다.
아일릿이나 르세라핌의 표절 여부에 대한 비판을 함부로 공론화 하였으면서도 뉴진스의 멕진스나
스피드와의 유사성 지적에는 '레퍼런스'라고 하여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뉴진스 팬덤.
과연 이들은 아미들이 요구한 각종 표절 반박 증거들을 제시할 수 있을까? 26일 밤부터 화환 시위에
대한 내부 논의가 시작되었는데, 31일부터 시작된 화환 시위의 문구 결정에 대해, 변호사를 계약하고
자문까지 받아서 법적 검토를 벌였을 충분한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을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