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DNA 서열분석 기술은 인간의 DNA 분석에 수억달러의 돈과 수년의 세월이
필요했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게 가격이 하락해 보편화되고 있다.
개인의 DNA 분석은 잠재적 유전병이나 위험 소인 진단에 매우 유용한 도구지만
10년 전에만 해도 DNA 분석은 1인당 약 1만 달러나 들어서
부자들이나 의학이나 유전 연구목적으로만 할 수 있었다.
이건 DNA 의 일부만 분석하는 친자 검사나 특정 질병 소인 검사와는
달리 염기서열 전체를 100% 전부 분석하는 거다.
즉 내 염기체 23 쌍 전체의 완전한 구조를 분석하는 것.
데이터로는 약 200 G byte 정도의 분량이니 대용량 USB 메모리에 들어갈 정도
하지만 이제 컴퓨터 기술 발전으로 이런 DNA 서열 전체 분석도
현재는 1인당 약 600 달러 정도로 싸졌지만 아직은 일반인들이
보편적으로 하기에는 다소 비싸다.
그런데 최근에 미국의 DNA 분석기계 회사가 이 가격을
1인당 200달러로 낮출 수있는 혁신적 분석기를 발표하였다.
좀더 세월이 지나 그런 유전자 분석이 조기 질병 위험소인 판별로
국민건강 증진에 효과가 입증된다면 어린아이들의 유전자 분석이
일반화 될 거다. 평생에 단 한번만 해도 되니까 앞으로는 어린아이들도
마치 건강진단 하듯이 생애초기에 유전자 분석이 보편화 되지 않을까?
그래서 의료보험 기록처럼 평생 건강진단이나 병원 진료 등에서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앞으로는 DNA 서열분석도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하고 그 저장도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해서 병원에서는 환자의 DNA 정보를 온라인으로 이용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