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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9-10 21:19
[과학/기술] 中 아이폰 금지령... 국내 기업 소용돌이
 글쓴이 : 가생이다
조회 : 1,657  

中 ‘아이폰 금지령’ 반격에… 국내 기업 소용돌이

중국은 애플의 전체 매출 중 19.6%를 차지하는 대규모 시장이다. 

중국이 자국 공무원과 국영기업, 공공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아이폰 금지령’을 내린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애플의 카메라나 디스플레이 분야 핵심 협력업체들이 예기치 못한 위기를 맞은 것이다.

애플의 신작 스마트폰 ‘아이폰15’의 출시를 고대해 왔던 국내 다수 협력사들은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애플 공급망] 
△삼성디플, LG디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LG이노텍: 카메라 모듈
△삼전, SK하이닉스: 메모리 반도체  
△삼성SDI: 소형 배터리 


애플은 시작일 수도… “안전지대는 없다”

더 큰 문제는 아이폰 금지령을 시작으로 중국이 화웨이 등 자국 기업 제품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대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애플 생태계’에 포함된 국내 기업들에 미칠 영향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다른 산업군의 기업들까지도 미·중 갈등 상황 속에서 안전을 담보할 수 없게 됐다는 지적도 있다.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중국 비중이 높은 미국의 다른 기업들도 다음 타깃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럴 경우 한국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는 연쇄 피해를 볼 수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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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생이다 23-09-10 21:19
   
소문만복래 23-09-19 09:58
   
원래 중국은 한참 전부터 공직자들에게 아이폰 사용을 사실상 금지해왔음.
그저 이번에 한번 더 언급했을 뿐임.
심지어 구두로.

중국의 이러한 일련의 무역보복은 언제나 구두로, 그것도 제 3자의 전언을 통해, 문서화 된 것 없이 진행됨.
그래야 자국의 보호정책이나 무역보복 행위에 대한 항의나 제소에서 발뺌하는게 가능하니까.
매우 더러운 짓거리인것.

이미, 수년 전 미국의 화웨이 제재에 대한 대응으로 -공직자-에 한하여 아이폰 사용 금지를 [구두지시]로 내린건데, 실제 공직자에게만 해당되는 내용이며, 일반 국민에게는 아무런 영향이 없음.
심지어, 이번에 있은 아이폰 금지령 재언급은 일반 국민들에게는 그런 메시지 자체가 전달이 안되고 있음. 왜? 시진핑의 -구두지시-가 있었다더라 라는 소식이 공직자 내부에서만 전달이 될 뿐이니까. 언론이고 방송이고 아예 언급도 안하니까.

외신만 존나 떠들어 대는거야 그냥;

공직자 아이폰 금지령이 몇년째 이어져도, 여전히 애플은 중국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음.

호들갑 안떨어도 됨.
중국과 미국이 진짜 싸울리 없잖아.

그리고 우리 정부는 정신 좀 차리자. 뭔 쌉 오바를 떨고 자빠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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