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오래 살고 볼일 이네요.  안정환이가 이태리 가서  못사는 나라에서 왓다고 그렇게 구박 받앗는데  이제 갚아 주는 군요. ㅋㅋ!

아직도 재들은 우리가 한참 못사는 나라로 알껄요?

저번에 해외반응글 보니까

외국인이 댓글로

한국은 이미 스페인이랑 이탈리아 1인당 PPP 따라 잡아서

더 잘산다 이런식으로 댓글 달더군요 (개인적으로 1인당 명목 선호하는데 해외는 구매력을

더 선호 하더군요)

해외가 구매력을 선호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PPP로 따지면 이미 중국이 세계1위 경제대국입니다만 중국 스스로도 그렇게 얘기하지는

않습니다. 최근 중국의 굴기니 뭐니 호들갑 떠는걸 볼때 PPP가 많이 통용되는 수치였다면

아마 중국이 먼저 세계1위 경제대국이니 뭐니 떠들고 다녔을겁니다만...

중국조차 그러지 않는걸볼때...

중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어디도 아직 미국이 압도적 세계1위 경제대국임을

부인하지 않구요 심지어.. PPP로 하면 인도가 일본제치고 세계3위 경제대국입니다.


전세계적으론 아직 공식적으로 명목을 기준으로 판단하는거 같습니다.

?

제가 말한거는 1인당 말하는거에요..

해외에서는 경제규모는 명목 1인당은 구매력 이라고요..

구글에서 "The Richest Countries in the World " 치면 해외매체들 기사 나오는데

1인당 소득 명목으로 안하고 구매력 기준으로 거의 대부분 해서 카타르가 1위죠 (물론 카타르가

명목으로 해도 부자나라인거는 맞지만 명목으로는 1위는 아니죠)

1인당이나 경제규모나 PPP 개념 활용에 대해선 동일한거 아닐까요...

하나의 예를 들어본겁니다. 어떤 개념이 더 정확하고 많이 쓰이는거 까지는

사실 잘 모르겠네요

일반적으로 두 개념 다 경제학에서도 사용하고 하는거보면 다 필요한 개념이긴 하겠죠

그러나 흔히 사용할때는 명목기준을 많이 사용하는 느낌을 가지다보니...

우리 언론도 아직 3만불 돌파 실패.. 10년째 어쩌구 하는거보면

저 명목소득 기준으로 국민소득을 파악하는 느낌은 가지게 됩니다.

저는 구매력 신뢰 안하는편인데 얼마전에는 기사 보니까

국민소득 구매력 기준으로 보자는 기사도 있고 솔직히 잡게에 대만 어그로

떠나서 구매력 보다는 명목 기준으로 보는데 해외반응댓글 보니

다들 1인당 GDP 이야기 할때 PPP 기준으로 이야기 하더군요

외국인들이 한국 EU 평균 보다 높은 3만달러 넘어다면서 (아직명목으는 한국이 3만달러 아니죠)

아무튼 제말뜻은 해외 사람들은 "1인당"만 놓고 명목 보다 구매력 기준으로 많이 본다

이말한거에요.. 오해 없으시길 ㅎㅎ

대만이 예전부터 정신승리하는 대표적 항목이 바로 저 PPP소득이었죠

그러다 최근엔 워낙 경제나 문화나 모든면에서 한국과 격차가 벌어지니

자기들도 PPP로 비교하기는 민망한지 더이상 비교안하고 있지만요 ㅋ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ㅋㅋㅋ 1인당 PPP 내년에 한국이 4만달러 넘고 일본도 잡죠

https://www.imf.org/external/pubs/ft/weo/2016/02/weodata/weorept.aspx?sy=1980&ey=2021&scsm=1&ssd=1&sort=country&ds=.&br=1&pr1.x=39&pr1.y=14&c=158,542&s=PPPPC&grp=0&a=


개인적으로 1인당이든 경제규모든 둘다 명목으로 보는 입장이라서..

한국이 명목으로도 빨리 일본 잡는걸 보고 싶군요..

그럼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ㅋㅋㅋ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태리 사람들이 무식해서 착각하는 건 자유니까요.  그렇다고  사실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이탈리아의 북부/남부, 영국의 잉글랜드/스코틀랜드의  생활수준의 차이는 상당히 큽니다.
이탈리아 북부는 독일, 프랑스와 생활 수준이 다르지 않습니다, 마피아가 장악하고 있는 로마 아래 남부는 우리보다 못 삽니다.

wndtlk 의 글은 디테일 없는 교과서적인 내용이라 별 도움이 안되는 내용이네요

영국은 안살아봐서 모르겠고 이탈리아는 현재 북부든 남부든 삶의 질이 많이 낮아져있습니다
삶의 스타일만이 한국보다 나으며 경제적인 측면은 이곳이 조금 떨어집니다

북부 같은 경우 빈부의 차가 점점 심해지고 있으며 실업률은 40%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나마 싼 물가는 부가가치세의 상승과 이탈리아의 강력한 허리였던 중소기업들이
줄파산 하는 바람에 물가는 상승하고
이 파산 업체들은 중국인들이 블랙홀 처럼 흡수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마을을 통채로 흡수해버린 경우도 있습니다

그 예로 섬유산업으로 유명했던 PRATO 입니다
피렌체 옆의 이 도시는 옛날의 영광은 사라지고
중국화 되어 어두침침한 차이나도시가 되어버렸죠
이탈이라의 유명한 S급 이탈리아 원산지 짝퉁들이 이곳에서 나옵니다

밀라노 북부 COMO 역시 섬유산업으로 유명한 곳이였지만
도산된 회사들과 공장들을 중국인들이 흡수해버렸죠

약 5년 전 부터 이탈리아에서 돈을 가장 잘 버는 부류들은 중국인이 되었고
요즘 정게에도 진출하려 준비 중 입니다
이탈리아의 파산은 중국인들에게 굉장한 호재가 되고 있죠

10년 가까이 상당히 공을 들인 2015년 밀라노 엑스포도 망해버렸죠
여기에서 난 적자로 인해 향후 10년 이상을 밀라노는 허리띠를 졸라매야 합니다
법인세가 안그래도 높은데 내년에 더 올리려 현재 준비 중 이죠

지금 북부와 중부 법원들은 파산된 회사에 대한 사건으로
정신없으며 파산자가 하도 많아 회생으로 살려주려는 판결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이런 판결들은 국가의 세금이 축나게 되는거죠

남부(칼라브리아 주 이하 / 로마 이하 아님)는 뭐..... 아예 사회간접자본 자체가 미미해
공장등의 생산시설이 거의 없습니다
남부도 동쪽으로 가야 그나마 BARI등 몇몇 도시가 항구와 석유정제 산업으로 먹고 삽니다

칼라브리아 주 이하의  지역 주민들은 먹고 살게 없습니다
그래서 젊은 사람들은 관광업 말고는 전부 북/중부 도시로 올라가
공장일 이나 서비스업을 합니다

나머지 나이 드신 분들은 올리브와 오렌지 레몬 농사를 주로 하며
어업의 비중도 큽니다

더불어 전통적인 남부차별도 못살게 된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탈리아는 내년에 또 법인세와 부가가치세를 올리려 준비 중 입니다 
부가세는 지금 22% 이니 내년에 또오른다면 23%가 되겠죠

물가 폭망이 되겠죠

못된 증세의 전형적 모습이며 국민들의 불만은 팽배해질데로 팽배해져 있습니다

오~~

환율만 도와주면 올해 이탈리에 제낄 가능성이 큽니다.

1150원 기준에 저정도라면 최근 1110~1120원까지 많이 있었는데 그정도라면

넘어설수도 있겠네요

국민총생산 언제 제끼나요?
주요 향후 경제성장율 및 새정부출범등 사항을 놓고봐도 몇년안에 이테리를 능가할것 같은데요

쫌 있으면  또 나올 말이  있을건데..
개인의 삶이 나아졌느냐  쓰잘데 없는거다 <-- 요말 ,, 그 누군가는 꼭 하고 갈텐데
요번엔 누굴까........

유로화 생기기 전에도 거의 한국에 따라잡힐 뻔 했다가 유로화 버프로 멀어져간 나라임

주요선진국 대한민국과 이탈리아 비교 (주요 경제지표) 잘 읽었어요~

주요선진국 대한민국과 이탈리아 비교 (주요 경제지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