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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독립 : 테레사 메이 총리는 '주민투표를 막아서는 안된다'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 니콜라 스터전 (Nicola Sturgeon)이 계획하는 스코틀랜드 두번째 독립 주민투표를 테레사 메이 총리가 막지 말아야한다며 스코틀랜드 국민당이 경고했다. 국민당 부대표 앵거스 로버트슨은 "토리 브렉시트 버스 뒤에 앉아서 총리가 브렉시트 벼랑으로 우리를 몰아내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메이총리는 투표 허용여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브렉시트 과정이 완료될 때까지 스터전의 계획을 연기할것이라는 전망이다. 스터전 수반은 월요일 2018년 가을에서 그다음해 봄사이에 주민투표 시행을 원했고, 홀리우드(스코틀랜드의 국왕성)에게 정확한 날짜를 결정할 권한을 줄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BBC의 스코틀랜드 편집장 사라 스미스 (Sarah Smith)는 총리는 2년정도 예측되는 브렉시트가 완료시점까지는 독립에 대한 추가 주민투표를 거부할수 있다고 말했다. 이것는 영국 정부가 강경한 독립 주민투표 운동이 진행되는 동안 EU와의 협상을 하는 두개의 전선에서 맞서 싸우는것을 피할수 있게한다.
주민투표 시기에 대한 공식협상은 다가도는 화요일에 예정된 스코틀랜드 의회 투표가 끝난 이후에 시작될것이며, 영국정부가 제30항 명령을 승인할것을 요구할것이다. 주민투표 결과가 법적인 구속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이 명령이 필요하다. 소수당인 SNP(스코틀랜드 국민당) 정부는 스코틀랜드 독립을 지지하는 녹색당의 지원하에 투표에서 승리할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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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1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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