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운동장에서 막 달리기하고 있었는데,축구부 애들이 찬 공이 나한테 날라와서그 공 정확히 애들한테 차줬더니 고맙다고 인사받았음. 저번엔 한 번 엉뚱한 데로 차줬었는데그땐 암말 안하고 날 째려보는 게 느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