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2-05-09 22:51
세상에....ㅠ
 글쓴이 : 루옐
조회 : 473  

최근에있었던 일인데여!

엄청 긴~~횡단보도가 있는데 제가 거기서 초록 신호를기다리다가 딱!하고 켜져서

걷고있는데

중간 조금 넘게왔을쯤에 갑자기 초록불이 빨간불로 변하더라구여

그래서 달려갈려구 하는데  옆을 슬쩍보니까;;

왠 버스가... 그것도 교통버스가... 출발하더라구여; ㅎㄷㄷㄷㄷㄷ;;;

진짜.. 순간 "으아!! 이대로 죽겠다!!"싶어서 냅다 뛰었져...미친듯이..;;

진짜 사람이 건너고 있음 좀 기다려줘야되는거 아닌가여? ㅠㅠ

갑자기 빨간불이 바껴서 나름 뛰어서 건널려고 하는데...

진짜.. 다 건너고나서 아무생각도 안들더라구여;;

분명히 걷고는 있는데 덜덜 떨려가지고ㅠ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루옐-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Gerrard 12-05-09 22:53
   
그 교통버스 운전사 죽이러 갑시다. 나한테 걸리면 아주 X됬음ㅡㅡ
     
루옐 12-05-09 22:54
   
ㅋㅋㅋㅋㅋ;; 진짜 요즘 신호등 무시하고 그냥 가는 버스들이 많져..;; 빨간불인데 그냥 출발하는 버스도있고...
위현 12-05-09 22:53
   
대체 뭐하는 기산가요; 사람 다 안건너면 기다려주는게 보통인디 ㅡㅡ;;
     
루옐 12-05-09 22:54
   
ㅠㅠㅠ 그러게여.. 진짜 그때 생각하면 아우....;;

안녕하세여! 위현님!
콩이야 12-05-09 22:54
   
버스보다 심한게 택시... 사람없으면 초록불이든 말든 그냥 확지나간다는...
빨리가서 좋지만 누구 박을까봐 심장 떨린다능...
     
루옐 12-05-09 22:56
   
와우;; 택시도 그런가여;;

안녕하세여! 콩이야님!!
          
콩이야 12-05-09 22:56
   
안녕하세요
     
위현 12-05-09 22:56
   
222 정지해 서있던 대형차(무슨 공사장에 쓰이는 그런거)에 가려서 못보고 초록불에 건너려다 택시한테 치일뻔함 ㅡㅡ
          
콩이야 12-05-09 22:57
   
다행이시네요
꽃쵸파 12-05-09 22:55
   
엄청 긴~~~~횡단보도는 얼마나 긴가요
     
콩이야 12-05-09 22:58
   
4차선에서 8차선정두되나?
          
루옐 12-05-09 23:03
   
제가 기억하기로는... 6차선이나 8차선 둘중에하나!
홍초 12-05-09 22:56
   
전 횡당보도에 파란불이 들어와서 건널려니깐 차들이 그냥 아무렇지 않게 지나 가더군요. 한 3~4대가 그랬음;;
다들 건너지 못하고 다음 차들이 설때까지 더 기다렸다가 건넜는데요. 처음부터 서있던 택시아저씨의 기분은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전에 길건너다가 차가 오길래 중앙선에 섰는데 친한후배는 건널려고 앞으로 가는 걸제가 잡아 땡겨서 중앙선에 세우자마자 차가 앞을 지나친적도 있음 ㅋ
     
루옐 12-05-09 22:59
   
와...아;;; 한 생명을 구하셨네여;;ㄷㄷㄷ;

저는 친구의 동생이 "누나 초록불이다!"하길래 아무생각없이 건널려다가 친구가 잡아땡기면서

"너 미쳤어?"하길래 "왜?" 이러니까 바로 앞으로 차가 빵빵거리며서 지나가더라구여;; "왜"라고 말하는 타이밍에;;;

즉...친구의 동생 장난에 제 목숨이 날아갈뻔;;

안녕하세여! 홍초님!
     
Gerrard 12-05-09 22:59
   
그런사람들 몇명 있다니깐.. 진짜 이해가안감.. 빨리 가면 뭐하냐고.. 차가중요해..? 사람이 중요해.. ? 차는 다시 사거나 고치면 되는데 사람은 다시 살수가 없잖아.. 양심도 없고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들은 나이아가라폭포에 빠지고 물먹는하마로 변했으면 좋겠어.
Lizzohh 12-05-09 22:58
   
파란불 깜빡깜빡거리기만 해도 슬금슬금 나오는 차들 있어서
괜히 빨리 안가면 안 될 것 같은 불안함에 막 뛰고 그러는데ㅠㅠ
     
루옐 12-05-09 23:01
   
맞아여!! 저도 가끔그래여

안녕하세여! Lizzohh님!!
          
Lizzohh 12-05-09 23:05
   
안녕하세요^^
내가고자라 12-05-09 22:59
   
신호등도 문제가 있군요
시청에 민원 넣으세요~
     
루옐 12-05-09 23:01
   
....ㅋㅋ;; 그래야겠네여
Ciel 12-05-09 22:59
   
우리나라도 빨리 보행자 위주로 교통문화가 바뀌어야할텐데 큰일이에요....
     
루옐 12-05-09 23:03
   
그러게여 ㅠㅠㅠ
          
콩이야 12-05-09 23:05
   
응?  프로필사진이 같으시넹ㅋㅋ  전 또 혼자 말하시는줄 ㅋㅋ
               
Ciel 12-05-09 23:10
   
오늘은 댓글쌍둥이 하기로 했어요. ㅋㅋㅋ
                    
콩이야 12-05-09 23:11
   
ㅋㅋ...  남매 하세요 ㅋㅋ
     
Ezest 12-05-09 23:05
   
여긴...차선이 적어서 오히려 보행자가 차도를 점령한다죠ㅋㅋ
          
루옐 12-05-09 23:12
   
ㅋㅋㅋㅋㅋ 좋겠다 ㅠㅠ

안녕하세여 Ezest님!!
               
Ezest 12-05-09 23:14
   
안녕하세요 루옐님~
     
플로에 12-05-09 23:14
   
보행자 위주보다는 교통 법규 준수 문화로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동내에서는 멀쩡히 초록불에 운전하고 있는데 아무생각 없이 차 달리는거 보면서
차도로 슬그머니 들어와 미안한 기색 없이 아스팔트 위에서 노닥거리면서
천~천히 가는 것들 있어요. ( __)^
보행자 위주면 분명 그런 것들이 늘어날 것 같은 느낌이네요. 흐응...
          
Ciel 12-05-09 23:23
   
차나 보행자나 모두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게 제일 중요하긴한데
그래도 굳이 따지자면 보행자를 보호해주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아무튼 양쪽 모두 교통법규 준수하는게 중요하겠죠. ㅎ
          
루옐 12-05-09 23:41
   
그냥 이런문제들좀.. 어떻게 처리좀 해줬으면...ㅠ
안녕하세여 플로에님!
플로에 12-05-09 23:12
   
버스기사는 안기다려요..' ㅅ';;; 뭐, 사람은 그냥 차도 중간에 고립되는 거죠. ㅋㅋ
그리고 치겠다 싶을 때 브레이크 밟을 준비 해놓고 출발 합니다... 음...
[먼산]
그래도 치이면 자기 손해... - ㅁ-;
 
 
Total 52,6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7247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8735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99090
6845 [좀비] 영화 28개월후 트레일러 (33) 아키로드 05-10 551
6844 으하..지금 집에 왔어요;; (7) 짤방달방 05-10 376
6843 아 고민 때리네요ㅋㅋ (12) 아놔짜증나 05-10 362
6842 퇴~장합니다!! (3) 루옐 05-10 472
6841 신난다 (13) 골아포 05-10 475
6840 자진잠금 (2) 콩이야 05-10 29
6839 오늘의 복권 by 필립J프라이 (15) 필립J프라… 05-10 380
6838 자진잠금 (3) 콩이야 05-10 54
6837 영화 보시고오신분.....ㅠ (4) 루옐 05-10 356
6836 저희는 절대!! (20) 루옐 05-09 481
6835 술 적당히들 합시다 2222 (13) exerciseaddict 05-09 318
6834 오늘 먹은 음식 저도 하나 (5) 아키로드 05-09 290
6833 난 자러감ㅂㅂ (13) Gerrard 05-09 481
6832 여성분들 술좀 적당히 마십시다. ! (22) exerciseaddict 05-09 543
6831 세상에....ㅠ (32) 루옐 05-09 474
6830 국수류 먹을때 후루룩~소리 내는거 비매너인가요? (19) 평범남 05-09 638
6829 입장합니다~~ (15) 루옐 05-09 473
6828 약 2년 만에 회충약을 먹었네요 (29) 가생의 05-09 1163
6827 하하하하핰 (6) 버기 05-09 473
6826 나 알바 학원강사로 갈아탐 ㅋㅋㅋㅋㅋ (5) 흑꼼 05-09 387
6825 21살이 어떡해 어른인가요? (51) 권투할망구 05-09 413
6824 저녁 드셧나여 ? (7) 퇴겔이황 05-09 487
6823 오늘도 감자탕.. (17) 만년삼 05-09 393
6822 들어갑니다 (22) 커피and티 05-09 473
6821 6살 커플의 대화내용(참...) (12) 홍초 05-09 507
 <  1831  1832  1833  1834  1835  1836  1837  1838  1839  18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