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터를 하다가 네이트판에 익산 원광여중 2-6 여자애가 쓴글인데
외국인운전사분이랑 돌아가신 선생분이 한분은 머리에 유리를 박힌채로
2-6반 학생들 도와주시다가
돌아가신 선생분이 밖으로 튕겨져 나가 27톤의 돌에 맞아서 돌아가셨다네요
그 운전사분은 지금 두다리 절단해야 하시고 조금만 움직여도 내장 손상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2-6반 학생들은 기억상실증,등등 많이 아파서 영결식,빈소도 못 찾아뵈고
병실에서 울고만있었데요
그리고 돌아가신 선생분은 사고나기 몇시간전만해도 아들,딸이랑 영상통화하면서 "사랑한다"라고 많이 하셨단 댓글보고 눈물이 많이 터졌네요
여태껏 글보고 운적없는데 슬프네여
저희 담임쌤도 아프셔서 2틀동안 못오셨는데 곧 스승의날인데 오셨으면 좋겠네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