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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05 03:22
혼자 고깃집에서 고기먹기
 글쓴이 : R.A.B
조회 : 1,050  

이거 실제로 해본 사람 있나요????
저두 워낙 혼자 돌아다니기를 좋아해서... 누구랑 같이 다니면 눈치도 좀 보이고
내가 원하는대로 못하니까 아예 혼자 돌아다니고 밥먹을 때도 혼자 많이 먹어염
(절대 칭구가 없어서라고 말을 못하겠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저도 아직 고깃집에서 혼자 고기먹어본 적은 없긔
고기먹고 싶으면 지인 한명은 꼭 불러냄.. 그것땜에 내가 밥값 낸적도 많고 ㅠㅠㅠㅠㅠㅠ흐억 ㅠㅠ
고깃집에서 혼자 고기 먹어보신 분 있으세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자네의 비밀을 알아낸 사람이 바로 나라는 사실을 자네에게 꼭 알려 주고 싶었다네. - R.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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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rciseaddict 12-06-05 03:25
   
난 친구랑 삽결살 먹으러 갔다가.. 거기에 혼자와서 삽겹살 구워먹는 풍채 좋은 여자 실제로 봤다능;;

상추에다 마늘넣고 된장 발라서 얼매나 야무지게 쌈싸먹던지... ㄷㄷㄷ 정말 그러기 쉽지 않은건데.. 그 패기에 압도당해서 겸손히 괴기만 꾸역꾸역 먹고 나왔단..=_=;
     
R.A.B 12-06-05 03:26
   
만렙을 찍은 여성분인가보네요...ㄷㄷㄷㄷㄷㄷ
용감함이 부럽넴....
          
exerciseaddict 12-06-05 03:28
   
눈마주칠까봐.. 후덜덜덜.;; 정신없이 드시던데;; 그것도 젊은 여자가..
난 혼자 영화는 잘 보러 다녀도..;; 진정 고깃집은 ...

그리고.. 질보다 양이라.. 일반고깃집은 안가고 괴기 부패가서 배터지게 먹는다는.. 물론 친구랑..;;
               
R.A.B 12-06-05 03: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고기뷔페 자주 애용함여!
삼겹살 쌓아놓고 먹어야 맛있긔
                    
exerciseaddict 12-06-05 03:34
   
배터지게 먹어서 숨이 안쉬어져 숨을 씩씩 몰아쉬며 뒤뚱거리며 나와야 아 쟤가 오늘 괴기좀 묵었구나 인정받을수 있는데.. 일반 고깃집가면.. 그런 폼세를 내지 못하기에.. 괴기 부페를 이용!
Ciel 12-06-05 03:28
   
저요?
손님으로 붐빌 때만 아니면 주인이 눈치도 안주고 오히려 서비스로 더 주기도 하더라는...
일드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 남주가 혼자 고기 구워먹는 모습보고 순간 움찔...ㅋㅋ
     
R.A.B 12-06-05 03:30
   
헉....진짜요?? 주인이 뭐라 안해요?? ㅇㅁㅇ
          
Ciel 12-06-05 03:32
   
손님많을 때는 눈치주는데 손님 별로 없을 때는 한 명이라도
더 북적이는 것처럼 보여야하니...ㅋㅋㅋ
     
exerciseaddict 12-06-05 03:32
   
씨엘님//내가 위 풍채좋은 여자분 소개시켜 드릴테니 앞으론 둘이 같이 가도록 해요.. 혼자는;;; 아무 상관없는 제 3자마저(보는사람마저) 민망함에 오그라 듭니다.;;
          
Ciel 12-06-05 03:34
   
같이 가면 체면차리느라 마음껏 못먹기도 하고 마지막 한 점처럼 미묘한 상황에
빠지는 일도 없어서 나름 좋은 점이 있어요. ㅋ
               
exerciseaddict 12-06-05 03:35
   
그래서 고기부페를 애용하지요..;; 마지막 한점에 눈치를 볼 필요가 없으니.. 맛도 있고 ㅇㅇ다양한 괴기를 즐길수도 있고. ㅇㅇ
                    
R.A.B 12-06-05 03:36
   
풍채좋은 여자분이믄 저 말임니까? ㅋㅋㅋㅋㅋㅋ
                         
exerciseaddict 12-06-05 03:37
   
아니.. 내가 위에 눈마주칠까봐 덜덜 떨었다는 그여자분.. 수소문해서 .. ;; 씨엘님 소개시켜 줘야지-ㅂ-
                         
R.A.B 12-06-05 03:37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iel 12-06-05 03:38
   
전 그냥 혼자가는 게 더 좋지 말입니다.
특별히 친구들이랑 약속있어서 같이 밥먹는 경우 빼고는
그냥 혼자 먹는 게 더 편하지 말입니다.
exerciseaddict 12-06-05 03:47
   
그러고 보면 혼자 영화랑 혼자 식사는 뭐 자연스러운데.. 고기굽는건.. 뭔가 타브시되는 ..; 쉽지 않은데;; 정말 ~
살찐호랑이 12-06-05 04:26
   
혼자 여행할 때 고기집 가서 혼자서 소주랑 삼겹살 2인분 + 밥까지 먹고 왔는데 ㅋㅋㅋ

가게 사장님이 여행한다고 하닌까 서비스로 1인분 더 주시더라는 ㅋㅋ 뭐 그러했다능
만류귀종 12-06-05 04:33
   
친구 화장실 갔을때 잠깐이지만 혼자 먹었습니다. ㅡㅡ
fpdlskem 12-06-05 04:46
   
전 혼자 못가겠던데....
지켜본다 12-06-05 04:53
   
저도 경포대에 몇일 출장땜에 가서 바다음식만 먹다보니 고기가 넘 먹고싶어서 식당갔더니 삼겹살 1인분은 안판대서 2인분이랑 소주 2병 공기밥 하나 깨끗히 비웠는데... 신문 보면서 먹음 그렇게 먹쩍지 않아요.
일본은 도서관처럼 1인 테이블이나 초밥집처럼 다찌식 고기집 시스템 많은데 울나라도 곧 그런 고기집 많이 생길듯 싶습니다.
2호선 라인 중심으로.
나니안 12-06-05 05:36
   
리나양 ㅎㅇㅎㅇ~아는 언니는 뭐든 혼자 잘해요. 멀쩡하게 생겼고 직장도 잘 다니고 친구도 많은데 (심지어 남푠도;) 자기가 하고 싶음 뭐든 혼자 하는거에 용감한 요자라능...어쩔땐 부럽~
커피and티 12-06-05 07:36
   
저도 걸리적거리는거(?) 싫어서 혼자 다니는거 무척 좋아하는데 고기는 아직 ㅎㅎㅎ
어리별이 12-06-05 08:03
   
리나님이 고기 혼자 먹기에 함 도전해 본다!!!!!
llllsh91 12-06-05 08:48
   
용감하심~
신스 12-06-05 09:38
   
혼자서 영화보기는 해봤는데...혼자서 식당가서 밥먹기.고기먹기등... 한번두 안해본듯...
LuxGuy 12-06-05 10:39
   
음... 가방들고가서 반대편에 가방을 놓고 두명인것 처럼 위장하고 2명이 먹는 양을 시켜 드세요 ㅋ
도영이 12-06-05 12:19
   
가끔 먹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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