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시라면, 제일 처음단원인 삼각함수에서 식 외우는거랑 미분과적분의 적분단원에서 치환적분, 부분적분이 어렵구요. 문과시면 모의고사의 고난도 문제중 가장 정답률이 낮은 단원은 경우의수, 여러가지 수열, 미분ㄱㄴㄷ 문제에요. 확률은 공식만 외우고 문제만 꾸준히 푼다면 아무리 꼬아놔도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기때문에 별 문제가 없지만. 경우의수나 여러가지수열같은 문제는 특별한 공식이 없기때문에 규칙을 찾는 수밖에 없어서 시간도 오래걸리고 가장 많이 틀려요.
제가 예전에 한창 과외로 먹고 살때 경험으론
보통 애들이 경우의수 이부분에서 많이 헷갈려하고 어려워하더군요.
그만큼 단원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연습이 없으면 헷갈리기 쉽고 또 실수도 잦죠.
굳이 문제를 풀려고만 하지말고 스스로 조금씩 간단한 문제를 만들어보세요.차라리 그게 좀더 정석적이더군요
고등학교 수학에서 어려운건...
없었구요... 수학은 잘했으니...
대학교 시절 입실론-델타.
그리고 푸리에 변환.
그리고 큐잉 이론 후반부...(포아송 분포 응용)...
ㄷㄷ... 고딩 수학은 뭘 어디다 쓰는지 알려줘서 빠르게 이해하고 저절로 외워졌지만...
대학생 때 이놈들은 대체 왜 이걸 사용하는지 안알려줘서 뭔말하는지 몰랐던 기억이...
글쓴분이 말하신게 약간 공감이 되는게...
확률통계를 빼고 모든 고등학교 수학은 다른 부분을 통해 풀 수 있기 때문에...
출제자가 의도한 방식이 이건데 다른 부분을 가져와 더 쉽게 풀 수 있어서 쉬운데...
삼각함수 어렵게 꼬아낸 문제는 복소 평면을 이용해 암산해 몇초만에 그냥 답을 적는다는지...등등
(고딩 삼각함수 정리 부분이 저희 교과과정에서는 복소 평면을 이용했는데 다음 교과과정에서 복소평면이 사라지더군요. 이거 복소평면 없으면 정리를 어찌할까 생각했는데... 대학생 때 심심해서 수능 문제 한번 풀어보니 정수론쪽 가져와서 정리를 해버리더군요.)
확률 통계 자체는 다른 부분과 크게 상관이 없어서 확률통계는 확률통계만을 사용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