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는 가수얘긴 정말 믿기지가 않는 내용입니다.
요즘 군대에서 지급하는 팬티외에도 다들 외박이나 휴가 나와서 사제팬티 다입고 다니는 군대에요.
저 친구는 버려진 팬티를 줏어입는다고 하는데 정말 인기끌려고 하는...유치한 얘기만 늘어놓는군요..
ㅋㅋ 군대를 북한에 복무했나 보네요.
ㅎㅎ 재밋게 봤네요. 팬티이야기는 좀 의아했지만요 ㅎㅎ; 보급은 한정되 있다 하더라도. 다 사재사서 쓰니까요 ㅎㅎ;;
윗댓글 보니까 그런면은 있지만 저 사람 나름데로 살기위한 몸부림이겠죠. 그냥 너그럽게 이해하죠 우리가.. 연애인이란건 서글퍼 보이면 끝장입니다. 우리도 많이 보죠. 붐이라던가 김종민이라던데 그 외에 수많은 가수들... 사실 한국군대란게 사람에게 웃음을 앗아가는 존재죠; 그런점을 보면 더더욱...
아무튼 저 가수는 그래도 기특하게 한국군대로 왔다는게 머 나쁘게 보이진 않아요....
나중에 일본관련되서 만나서 팬티이야기 물으면 아니라고 말해주면 그만 이니 너무 과민반응 하지 마시구요 ㅎㅎ; 이런일면이 있다는걸 그냥 느끼면 되겠어요.
전 이런걸 느꼇네요. 아무래도 일본남녀사람들은 군대라는데 호기심을 가지고 있고 그리고 딱 보면 아시죠?;; 우리완 다르죠; 군대를 갔다 온다는것 좋은 경험이기도 했지만 웃음을 잃는 다고 할까요? ㅎㅎ 그냥 귀엽게 봐주죠;... 그저 군대경험으로 다르게 된다는점만 상기시키고 싶네요 ㅋ
또한 한국에서 군대는 그냥 추억용이죠 ㅎㅎ; 남자사이에선 다 같이 갔다왔으니 당연히 추억용
여자들에겐 남자들의 군대는 그저 다른나라이야기 혹은 관심없음 이죠 ㅋㅋ; 즉 말안하는게 왠만하면 좋은거고요... 그런 겁니다 ㅎㅎ 어쩌겠음.
여기 분노의 댓글다신분들은 좀 힘든부대셧나봐요. 그게 느껴짐 분노가 ㅋㅋㅋㅋㅋ
참고로 전 극한으로 힘든곳 있다와음. 직업군인으로 특수..머시기 암튼;;그러다 보니
해탈해 버렷어요 ㅋㅋㅋㅋ 군대=추억팔이용=잊는게상책
제가 군대 다녔을때 보급품으로 받은 팬티랑 런닝으로 2년 보냈는데 중간에 재보급 이런거 전혀 없었음..
물론 군인 월급으로 PX에서 사면 되기는 하지만 그런데에 돈 쓰기는 무척이나 아까웠죠.. 색깔도 조금 다르고..
이름 크게 적어 놔도 훔쳐가는 일이 많았는데... 과장은 있겠지만 영 틀린 이야기는 아닌거 같은데..
저위에 사제 팬티 입었다는 사람은 군대 다녀온 거 맞아요? 우리는 행보관이 군인은 보급품만 써야된다고 해서 나는 세안제, 샴푸는 고사하고 오이비누로 2년 버텼어요. 사제 팬티? 영창가고 싶어서 환장했나..허허
본부포대에 우리 내무반에 보급계 있었어도 병장때까지는 새거는 못 받고 전역자들 거 다 물려 받아 입었는데. 위에 사람들은 어떻게 편하게 군생활했는지 모르겠는데, 최소한 나는 저기 K가 말한 것처럼 딱 군생활 했수다. 물자가 풍부한 부대도 있을 것이고 부족한 곳도 있을 것이고, 또 행보관의 정책에 따라 케바케로 운영되는게 군대인데, 자기 군생활처럼 다들 편하게 풍족하게 생활한 것처럼 착각하지 맙시다.
이상한 사람이네. 처음에는 마치 팬티 다섯 장 입는게 거짓말인 것처럼 이야기하더니 실제로 그런 경우가 있다고 하니까 말돌리면서 나는 군생활 고생했으니 닥쳐라는 식으로 말하시네 ㅎㅎ.
글쎄 그쪽 부대에서 행보관이 유두리있게 병사들 사정봐줘서 풀어줄 수도 있는데 우리 부대처럼 고지식하게 원리원칙을 고수하는데도 있다고요. 팬티만 따지자면 알보병보다는 자주포병이었던 우리부대가 상황이 나았을지도 모르는데, 군단 직할에다가 3군에서 K-9를 거의 처음으로 배치받으면서 맨날 스타들 앞에서 사열하고 시범 훈련만 한 거 따지면 님한테 그딴 말 들을 것만큼 편하게 군생활하지는 않았거든요. 우리 처부 간부가 먼저 전역할 때 둘이 끌어앉고 진짜 엉엉 울었습니다. 너무 고생하고 수고했다고.
자기가 제일 고생했다고 철떡같이 믿고 있는 식견이 좁은 사람한테는 더 이상 댓글 달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건 자기가 경험한 군생활이 모든 사람이 경험한 군생활하고 똑같다는 생각을 하지 마시길..
사제팬티 입어도 되는 부대도 있지만 입으면 난리나는 부대도 있습니다. 윗분도 이야기 했지만 FM으로 하는 행보관 있으면 사제는 꿈도 못꿔요. 제가 군생활할때도 점호때마다 검사하는 간부있어서 군생활내내 사제물품 써본적 한번도 없습니다. 어떤분은 군인월급으로 px에서 산다고 하셨는데 제가 있던 부대는 px에 그런물품자체가 없었습니다. 아이스크림도 가정용냉장고 조그만 냉동실에 달랑 2종류밖에 없었으니깐요... 분기 반기마다 보급품 지급된다는분.. 정말 좋은 부대 나온겁니다.. 전 부대생활하는 동안 제대로된 보급은 치약하고 비누밖에 없는듯....전역할때 체련복하고 괜찮은 양말하고 체련화도 다 후임들한테 주고 제대했는데...
그 불만을 여기서 표출하시면 어떡합니까? 그건 당신 행보관이 멍 청한거구요. 그래서 행복했습니까? 인간이 2년간 팬티5장으로 버티는게 말이나 됩니까? 그 부조리에 대해서 말해야지. 솔직히 님같은 군대다녀온사람이 휠씬 적다고 봅니다. 님은 마치 난 fm행보관 만나서 저렇게 5장으로 생활했고 그게 당연한거고 사재쓴 당신들은 군생활 편하게 한거라고 말하고 있는 모양새죠. ??
난 90년대말 군번인데 우리 사제속옷 하나도 안입었음... 사제라고 해봐야 2000년대 들어서 상병장들이
치약 비누 같은거 밖에나갔다 사오는거 밖에 없었음... 최근에 어떤지 몰라도 군대는 지휘관이 어떤사람이냐에 따라 차이가 있겠죠.
보급은 분기별로 나왔던거 같은데;; 이등병때는 훈련소때 받은거 아직 많으니 안주고 일병때는 짬이 안돼니 안주고 상병때부터 한두개씩 챙김. 간혹 일이병때도 없으면 주긴 하고요.
다섯개는 잘 기억이 안나고 팬티도둑 있었던건 맞음... 특히 양말도둑이 많았고...
그래서 무좀 옮음 ㅋㅋㅋ
보급은 때마다 잘 나왔음.. 물론 속옷도 나왔고 고참이라서 더 가져가고 이런거없이 똑같이 나눔..
근데 내구성이 좋지 못하다보니까 팬티가 오래 못감 다 늘어나서 ㅋㅋ 짬되면 px에서 파는 흰색속옷을
사입을수 있었음.. 그래서 전역할때되면 고참 보급속옷은 생각보다 깨끗함.. 가끔 포장지에 곱게 접혀있는
새것도 나옴
올해로 민방위 7년차입니다...전역한지는 꽤 됐죠, 당시엔 보급계원이었습니다.
위에 K라는 가수가 말한것처럼 2년에 5벌이라는 것은 입대하고 훈련병때 최초 지급되는 속옷의 개수를 말하는거 같습니다.
소모품은 행정병(보급을 담당하는 2.4종)이 없는 물품을 파악해서 보급부대로 공문을 띄워서 받는데,
그걸 하지 않으면 보급품이 나오질 않습니다.
상급부대에서 때되면 알아서 개수파악해서 소모품을 보내주는 시스템은 아니죠.(지금은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영상은 않봐서 그에 대해서는 할말은없는데.
군대에서는 사람마다 내용이 다를수도 있습니다. 제 경우도 보급품을 챙겨받은 기억은 별로 없는데.
전투복A급 1벌은 훈련소 지급받고 B급은 선임병이입던 썩은걸로 대물림 으로 제대할때까지 벼텻고 ...
원래 대로라면 전투화도 한벌 더 지급받아야하나 빼돌리는 간부 약싹빠른 선임들덕에 받을 수도없었으며
속옷.양말 포함 한벌받았나? 할정도로 보급에 관해 열악한 군생활을 했었죠.(보급계통이 좀 썩어서..)
제가 군생활 할때는 거의 모든종류를 대물림 받았습니다. 속옷이나 양말도 상태만 괜찮으면 받았고요..
제 군생활 시절에 사제품목들은 죄다 금지였으니 따로 방법도 없었으니까요.
제가 90년도 중반정도 군번이라 얼마나 바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별로 이상한 이야기는 아니로군요.
음 저랑 같으시네요..저도 90년대 중반 강릉무장공비 한참 작전할 때 강원도 고성 최전방 이번 사고터진 22사단 독립전차대에서 전역했지만..저희가 비싼 장비(탱크)를 운영하다보니..부식비도 일반보병보다 매일 1인당 150원인가 더 나오고..그러다 보니 저희부대는 보급품도 잘 나오는 편이었지만..
아마 부대마다 차이가 있을 거에요..사단 독립수색대같이 대대 혼자 덩그러니 최전방에 떨어진 부대 같은 경우엔 보급품이 받기가 힘들었죠..또,최전방보다도 후방부대가 더 보급품 받기가 힘든걸로 알고 있어요..왜냐면 거의 최전방부대를 우선시해서 보급품을 분배하다보니..전 단지 양말이.. 매달 훈련이 있다보니 양말이 닿도 달아서..전역하는 고참 꺼 얻어신기도 했고..전역하는 고참,휴가 때 입을려고 아껴뒀던 a급(비닐도 안뜯은) 팬티 얻어입기도 했고..근데 전투화는 정말 안나오더군요.군에 있는 동안 받은 게 딸랑 2켤레..알다시피 한 켤레는 휴가용이니..전역하는 고참들 a,b,c급 전투화를 못얻었으면 정말 군생활 힘들었을 겁니다...전투화 발가락에 구멍이 나서 물이 버젓히 들어와도 바꿔주질 않았으니^^
또,규율이 엄격하다 보니 저희부대는 사제팬티,양말,런닝 등은 말년이 아니고서는 엄두도 못냈죠..저희 부대는 px에서 속옷/양말 안팔았던 것 같은...기억이 가물가물~~
저 때는 주로 보급품을 논산훈련소에서 많이 잃어버린 듯한..
조교가 자기 전투화랑 a장 바꿔가기도 하고..
전투화/양말/팬티 잃어버리면(누가 훔쳐가면?!) 밤에 몰래 훔쳐오는 사람도 있었고..
(보급품확인할 때 없으면 혼나니..)
다 기억도 가물가물한 추억이죠...근데 군대란 게 지나고 보면 얻는 거보다 저는 잃는 게 많은 것 같네요..요즘처럼 사고나서 죽기도 하고..또,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음~~
팬티얘기 빼고는 잼있게 봤네요...
가뜩이나 날조 좋아하는 놈들인데 사실같지도 안은 얘기를 하면..
짬이 안될때는 건조장에서 많이 잊어버리죠.. 뭐 남이 훔치는거지만...
하지만 일병정도만 되도 건조장에서 쓰윽도 가능하고..
XP에서 구입도 가능했어요.. 저 01군번으로 그때 병장월급 8600원 정도 받았던걸로..
이등병때 빼고는 보급도 분기별로인가? 나오고 훈련기간이 길면 부족한건 XP에서 가끔 사고.. (얼마 안했음 2천원조금 넘었나)... 또 짬 많은 고참들이 자기는 필요없다고 몇개 주기도 합니다.. 전혀 부족하지 않은데.
아무리 재미를 위해서라고 해도 날조좋아하는 얘들한테 먹이를 덥석 주면...
저는 저 팬티 얘기 완전 공감되는데요;; 다들 전방에서 근무하셨나 보네요. 저는 후방 레이더기지에서 근무하다보니까 보급이 잘 안되서 훈련소에서 받은 삼각 팬티랑 사각 팬티에 선임들이 물려주는 팬티로 군생활 전부 보냈습니다. 대대라고 좀 낫나면 그 것도 아니라 제가 대대에서 RSC병을 6개월정도 했는데 그다지 차이가 없더군요. 저 K라는 사람이 어느 환경에서 근무했는지도 모르는데 무조건 구라라고 치부하는건 좀 아니다 싶네요.
몇년 안보이더니 군대 다녀왔군요
당시 Only Human(드라마 '1리터의 눈물' 주제곡)으로
신인으로서는 나오기 힘든 굵직한 일본 예능프로에도 몇번 나왔던걸 본 기억이 있네요
당시에도 조금 허리아래쪽 개그(시모네타)를 많이 했던걸로 기억되는데
일본어가 거의 현지인 처럼 능숙해졌네요
잘 보고 갑니다~
뭐 쌍팔년도 군대면 그렇긴 하고 사실 보급품만으로 지내는 사람도 많기도 하죠...
저도 간부였지만 보급품 많이 입고 다녔었고....그래도 자기 관리 잘하고 멋 좀 부리는
애들은 위장크림도 사제 쓰고 세안제도 사용하고 그러는데 저런 식으로 한국군대는 낙후
됐다는 식으로 일본방송에서 이야기하는 건 진위를 떠나서 그다지 즐겁진 않네요;;
제 군복무할때 이야기를 해보자면, 군대에서 보급나오는 브레이브맨 5장정도 나오는거 맞구요. PX에서 사서 입으라는 소리 하시는데 저희 부대 PX에서 속옷 팔지도 않았구요. 사제 속옷 입는거 행보관에게 걸리면 군기교육대에 입소할 수 있을 만큼 큰일이었습니다. 사제 속옷 입는다 해도 최소한 상병이상의 짬밥 먹거야 가능했구요. 그래서 일, 이등병은 속옷이 부족해서 물려입었습니다. 보통은 병장들이 사제속옷 입으니깐 보급품으로 나오는걸 물려주는데, 간혹 속옷을 잃어버리거나 개인적으로 모자라는 사병들은 훔치거나 입던걸 물려입기도 했습니다. 저는 04군번에 경기도 포천에서 근무했습니다. 글들 읽어보면 부대마다 보급 사정이 틀린것 같은데 다른 부대에서 군복무 경험 해본것 아니면 말 조심들 하셨으면 합니다.
후방도 후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운전병 출신인데 구리스 닦을때 쓸만한 걸레따위가 상당히 모잘라서 몰래몰래 건조장에서 훔쳐서 찢어서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속옷 쟁탈전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짬 먹고는 그런 경우는 없었지만... 짬 안될때는 곤란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오래전 일이라면 남의 속옷도 몰래가져가서 주기번호 바꾸고 쓰는 애들도 많이 있었고 ,,
빨래다이에서 내꺼 없어지면 자기도 챙겨야기 때문에 ,, 가져가면 도미노 처럼 쭉 돌고 돌게 되죠 ㅋㅋ 군대의 규정상 보급품은 남아서도 안되며 부족해서도 안됩니다 이게 진리임 ㅋㅋ
밥안되면 감히 건드릴 생각도 못하지만 ,,
물론 지금이야 사제도 가져다 쓰는 상황이겠지만요 ,, 군대 특성마다는 아직도 가능한 이야기 일수도 있지요
01년도 군번이지만 행보관이 사제는 무조건 집으로 돌려보내서 보급품으로만 생활햇네요.
병장도 사제을 못입게 했으니 사제한개도 없엇죠.
독립부대라서 100명만있는 부대라 이름을 크게 안쓰면 스틸당했죠.
그래도 보급으로 6개월에 한번씩 한벌씩나온것같아서 문제는 없었는데
최고의 문제는 양발이였죠. 양발은 대책없이 스틸하니 어쩔수 없이 서로 스틸로 버티는거였죠
오죽하면 본부 가는사람이 있으면 보급품좀 사달라고 할정도였으니 부대마다 다르죠.
K가 누군가하고 링크타고 왔다가 군시절 추억 돋고 가네요.
지금이야 다르겠지만, 제가 군생활하던 99년도에는 사재팬티는 물론 사재물건 나오면 내무반 전체 군장메고 연병장 돌곤 했습니다,
물론 전 연대 군수과2종계원이었던 터라 팬티등 소모품 부족 느낄 일은 없긴 했지만요.
오래되어서 기억은 안나지만 소모품 보급은 보급기준에 따라 분기별, 반기별, 월별 지급되었던 거로 기억합니다.
이 기준은 연대에서 대대로 보급했던 기준이고, 정작 사병에게 지급되냐 여부는 각 부대 행정보급관과 행정계원이 보급해주느냐 마느냐에 달려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창고에 짱박아두고 달라고하기 전까지 보급안하고 자기가 사용하던 얌체 대대계원들도 있었던걸로 알아요.
보급 잘나오는 최전방에서 군생활 했는데
사제 속옷 못 썼고. 처음 훈련소때 받은 속옷이후로 제대로 받아본적 없어요.
원래는 보급이 뭐 어느 정도 기간마다 나오는게 정상이겠지만.
군대라는게 그렇게 주는 부대도 있겠지만
어떤 부대는 그렇게 안주고 그냥 창고에 쌓아논 부대도 있어요.
검열 나왔을때 빵꾸 안나려면 무조건 일단 쌓아놓고 나눠주진 않는 마인드 간부들 많습니다.
나중에 짬되고 간부들이랑 농담 따먹기도 할수 있을 때쯤 되서 한번씩 얘기해서
보급품 가지러 창고에 들어가서 애들거도 한번에 다 가지고 나와서 나눠주곤 했지
따로 부대에서 때됐으니까 보급품 줄께 하고 보급품 받아본적 없어요.
제 후임들도 제가 그렇게 간부한테 이빨까서 보급품 안타왔으면 자대에서는 보급품 못 받아보고 제대했겠죠.
이런 부대도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군대는 정말 케바케니까 자기 부대얘기 아니면 다 없는 일이네 구라네 좀 하지 맙시다.
제가 삼청교육대 세대도 아닌데
자대에서 얼차려 받으면 타이어 끌고 목봉체조 하고 하는 군대 나왔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부대가 구타도 거의 사라져가는 무렵이었는데도
그런 시기에도 그런 부대가 있기도 하는겝니다.
대테러교장에 훈련 받으러 갔을때 만난 돼지쪽 애들은 부대에서 보내주는 XX촌도 있다고 합디다.
일반군대에서 그게 상상이나 가능한 일입니까?
참.. 여름이라 갑자기 생각났는데, 한여름에 공짜 아이스크림 못받아드신 장병여러분!! 여름이 되면 몇몇 아이스크림 회사에서 자기제품 넣어달라고 공짜 아이스크림을 사단에 겁나게 뿌립니다. 그거 못드신분들은 아마 윗분들이 다 낼름하셔서 구경도 못하셨을 껍니다. 그리고 특수병과 여러분들 특참은 꼬박꼬박 챙기셨는지 궁금하군요. 제가 제대하기 전 98년도까진 신라면이 지급되었는데.. 그리고 2주인가 3주에 한번씩 꼭 먹어야하는 전투식량은 제대로 드셨는지요..ㅋㅋ; 참고하시라구요..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