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재고가 남아도는데 붕장어를 저렴하게 먹어본 적이 없다......
백종원의 선함은 길이 칭찬할만 하지만
재고가 저렇게 쌓이도록 붕장어가 싼 맛에 내 입에 들어온 적이 없으므로
저 샊히들 못된 샊히.........
내 입맛엔 소주 안주에 최고가 붕장어인데 재고가 저렇게 썩어남아돌아도 싸게 먹어본 적이 없다!!!
농산물이고 어산물이고간에 썩어 폐기시키더라도 저렴하게 팔진 않겠다는 마인드는 정말 왕짜증.!!!
저 붕장어가 예전에 아나고 라고 불렀던건가요?저게 그냥 삼겹살판에 구어 먹어도 될텐데..문제는 잔가시가 좀 많음..아주 옛날에 아버지가 여수였던가 파견 3개월인가 6개월 가셔서..오실때 마다 저거 한박스씩 사오셔서 진짜 물리게 먹었는데..맛자체는 약간 느끼한거빼면 좋은편임 문제는 잔가시가 많음...그래서 조림으로 밀키트만들려고 하는건가 싶네요...냉동이라 그렇고..생물이면 가시까지 제거해주면 그냥 구어먹으라고 불판에 구어먹으라고 해도 될텐데..
백종원씨가 나서서 저렇게라도 판로가 생기니 좋긴한데, 수협이 너무 일을 못하네.
판로를 해외 의존만 하는것도 문제지만, 판로가 닫혔다고 마냥 기다리며 그냥 받아서 쌓아놓기만 하고 있으면 되나.
대대적으로 홍보도 좀 하고 폐기될꺼 단가 팍 낮춰서라도 풀어야지.
그냥 우리는 받아놓고 팔리면 어민들한테 수익금 나눠주고, 안팔리면 할수 없고 뭐 이런 느낌이네.
제가 전달하려고 했던 내용은
비싸다는 인식이 강하다보니 평소에 가격 자체를 알아보려고도 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하려고 한 거예요...
시장을 가서도 쳐다 보지도 않는다는 얘기죠...
당연히 비쌀거란 생각때문에...
즉 가격이 싸져도 자주 안먹는 사람은 여전히 안먹는다는 얘기예요. ㅎㅎ
냉동고에서 썩어가던걸 19000에 팔면 졸라 비싼거지. 당연한걸 묻는 사람은 뭐냐ㅋㅋㅋㅋㅋ조금만 더 보관하면 폐기해야한다잖아
예를 들어, 일본에 팔면 200원 받는걸 국내 유통 시켜서 100원 밖에 못 버니까 죽어도 손해보고 국내엔 안팔아하면서 냉동고로 돌리다가, 이젠 냉동고 보관 비용이 더 나오니까 개지,랄해서 19000원에 팔아 처먹으면 개세키지.....저런것들이 건전한 시장을 망치는 것들이야..나쁜세키들
일단 장어 명칭부터 개판으로 불러대는 문제를 해결해야 함.
저기 적힌것 처럼, 제대로 구분해서 불러주면 상품간 간섭이 좀 사라질텐데,
붕장어도 먹장어도 죄 꼼장어라 불러대고 자빠졌고, 그러다보니 먹장어 생각으로 붕장어도 안먹으려 드는 사람들이 있어, 결국 붕장어는 일명 아나고라는 이름으로 횟감으로만 식용되는 상황이 지속됨. 기껏해야 자갈치시장에 꼼장어양념구이라는 이름으로 붕장어를 요리해서 팔긴 하는데, 이것마저 수조에서 바로 잡아 요리함.
즉, 붕장어는 오로지 생물로만 유통되고 있다는 것.
생산량이 워낙 많은데, 국내에서는 오로지 생물로만 유통되고 그것도 호불호가 갈리는 잔가시 많은 횟감이라 인기도 별로 없음.
붕장어가 정말 맛있는 생선이고, 일반적인 장어구이로 통용되는 민물장어보다 훨씬 맛있는 음식재료임에도,
이 꼼장어라는 정체불명의 이름이 전혀 다른 두가지 생물을 혼동시키면서 시장형성에 큰 지장을 주게 된 것.
거기에 일본식 명칭인 아나고라는 이름이 붙어 아예 횟감으로 전락시켜버리기까지 함.
심지어 짚불로 날것을 그대로 구워 먹는 먹장어는 생물학적으로 물고기도 아님.
재고가 쌓인 김에 이런 사업을 해서, 붕장어 소비를 촉진해서 국내소비량을 올림과 동시에 붕장어라는 정식명칭을 제대로 알리는데 도움을 주는 것은 그야말로 두팔벌려 환영해야 함.
참고로 갯장어, 즉 하모라고 부르는 것은 잡는 철이 정해져 있으며, 맛도 다른데다 생산량도 많지 않아서 대중화 되어 있지 않음. 남부지방에서 여름철 보양식으로 아는 사람들만 먹는 특별한 음식임. 그만큼 비싸기도 함.
내가 여름철에 늘 장어국을(경남에서 여름되면 잘 해먹음) 해먹는데
매년 가격이 야금야금 오름 올해는 더 비산듯
아마 일본판매가 막히니까 국내 가격올려서 손실을 매꾸는듯 쯔쯔
장어는 대부분 비사서 잘 안먹게되지 어쩌다 맘먹고 먹는게 장어지
저리 썩어나가도 가격내릴생각은 죽어도 안하지
과일 채소도 마찬가지 절대 가격안내림
절대로 안타깝거나 불쌍하지 않음. 저대로 처박아둬서 국내 가격은 그대로 놔두니까 문제. 네이버 쇼핑 같은데다 떨이 처리해봐라 한달이면 다 판다. 맨날 중국 일본에다 팔려고 눈에 불을 키고 국내에는 물량 제한 두고 가격 비싸게 받아 팔고. 농어업인들 우는 소리 들을 필요 없음. 난 수입산 먹을 거임
재고 계속 남는데 계속 잡는 것 자체가 어처구니 없네
한마디로 수매해주니까 저 지경이 된 거 같음
적정한 가격에 여러가지로 상품화 해서 판매했으면 대책 없이 재고만 쌓이지 않았을텐데
평소 우리나라 고객 눈탱이만 치고 수출한답씨고 배짱장사 하다가 발등에 불 떨어지니까 고객 다시 찾는 꼴이네
쪽바리들에게 수출 하지 말고 한국 국내에 풀어라. 한국인들이 좋은걸 싸게 많이 먹게 해야지.
강원도 품질 좋은 농산물도 쪽바리한테 수출하다가 이번에 한국인들한테 팔더만.
정작 자국민 한국인한테는 없어서 비싸게 해서 못먹게 하더니.
대기업들도 백종원이 나서니까 그제서야 일하는 수준. 대기업 직원들 다 명문대 엘리트 의식 가지고 뭐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