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3-05-29 20:28
[괴담/공포] 밤마다 귀신이 나오는 흉가의 비밀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3,436  

1.jpg

(그림설명: 집 밖에서 촬영된 귀신의 얼굴)

미국 버지니아 주 우드브리지에 있는 다이아몬드家 소유 주택은 오래전부터 밤마다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집 안에 있는 물건들이 저절로 움직이는 등 기괴한 현상이 자주 발생했다.

지은 지 60년 된 문제의 주택은 2003년 엘리옷 다이아몬드가 구입해 남에게 임대해 왔는데 집에 입주한 세입자들에게 그동안 초현상이 계속 발생한 것이 뉴스에 보도되면서 새 흉가로 세상의 관심을 끌게 됐다.
2.jpg


(그림설명: 단체 사진에 촬영된 귀신들의 얼굴)

엘리옷이 함께 소유하고 있는 흉가 옆집에 거주하는 세입자 에드워드 그로그는 세입자가 여러 차례 바뀌는 옆집에 새로 이사 오는 세입자들 마다 밤마다 정체불명의 소리가 들린다는 말을 했는데 자기 집에서는 아무런 기현상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옆집에 입주한 사람들에게 괴 목소리만 들리는 것이 아니고 문이 혼자 꽝 하고 닫히며 밤에 아무도 없는데 나무로 된 거실 바닥에서 사람이 걸어 다니는 발자국 소리가 들려 무섭다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마지막으로 옆집에 거주한 부부는 알 수 없는 이유 때문에 계속 부부싸움을 하다가 남편이 갑자기 집을 먼저 떠난 후 부인 역시 몇 일 뒤 주인에게 집 열쇠를 반납하고 연락처도 남기지 않고 급히 떠난다. 그 후 엘리옷의 부탁을 받고 집을 청소하던 에드워드는 누가 자신을 보고 있는 듯 한 이상한 느낌을 받았고 실내조명이 스스로 켜지는 괴현상을 직접 체험했다.

그는 음침한 단층집 지하실로 내려가 정돈 작업을 하다가 바닥에 이상한 돌 조각 두 개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자세히 둘러보니 비석들이었다.

놀라 경찰에 신고한 에드워드는 묘비 주인공들이 1935년에 사망한 주민 메리 J 핏톤과 1980년에 사망한 데이빗 M. 잉그램이라는 것을 확인했으나 문제의 묘비들이 왜 지하실에 있었는지는 알 수 없었다.

현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메리와 데이빗의 비석이 알렉산드리아와 워싱턴 묘지에서 각기 누군가에 의해 도난당한 후 이 집으로 옮겨진 것으로 보고 혹시 망자들을 아는 친지가 있으면 알고 있는 사연이나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을 뉴스를 통해 당부했다.

3.jpg

(그림설명: 꺼져있는 TV 안에서 쳐다보는 귀신)

엘리옷의 집에서 발생한 귀신 출몰 현상들은 지하실에 있던 비석들 때문에 발생한 것일까? 과연 비석들이 지하실로 옮겨진 사연은 무엇일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8,69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3) 가생이 12-26 173171
896 [괴담/공포] 귀신이 출몰하는 부두의 여왕 메리 레뷰의 묘지 통통통 05-31 1373
895 [괴담/공포] 원귀가 출몰하는 홍콩의 투엔 문 고속도로 통통통 05-31 1445
894 [괴담/공포] 테쿰세의 저주 통통통 05-30 1557
893 [괴담/공포] 사람이 공중으로 증발하는 괴현상 통통통 05-30 2194
892 [괴담/공포] 귀신이 출몰하는 버밍엄의 더들리 성 통통통 05-30 3017
891 [괴담/공포] 카스피해에 출몰하는 인어 룬난 샤 통통통 05-30 3532
890 [잡담] 아이오너 통통통 05-30 1180
889 [잡담] 드루이 통통통 05-30 1114
888 [잡담] 룬 문자, 스칼드, 아이슬란드 (1) 통통통 05-30 1571
887 [잡담] 신들의 황혼 라그나로크 통통통 05-30 1440
886 [잡담] 발두르의 장례와 요정 통통통 05-30 1134
885 [잡담] 발두르의 죽음 통통통 05-30 1295
884 [괴담/공포] 전생에 동물이었던 사람들 이야기 통통통 05-29 2212
883 [초현실] 하와이의 원주민들이 두려워하는 팔마이라섬의 저주 통통통 05-29 3079
882 [잡담] 라이트 형제보다 앞선 조선시대 우리 비행기의 존재? 통통통 05-29 2825
881 [초현실] 알라딘 요술램프의 지니, 실제로 존재한다 통통통 05-29 2230
880 [괴담/공포] 세계 전역에 출몰하는 검은 눈 아이들 (1) 통통통 05-29 2620
879 [괴담/공포] 밤마다 귀신이 나오는 흉가의 비밀 통통통 05-29 3437
878 [괴담/공포] 아즈텍 유적지 금광을 지키는 둔갑귀신 너왈 통통통 05-29 1380
877 [괴담/공포] 팔척귀신의 모티브 오하요코 통통통 05-29 6316
876 [괴담/공포] 미녀들의 집에 붙어 사는 요괴 듀엔데 통통통 05-29 3352
875 [괴담/공포] GOP 에서 일어난 일 (4) 상킈스트 05-28 3075
874 [초현실] 소르의 요툰하임 방문 (1) 통통통 05-28 1779
873 [초현실] 되찾은 망치 통통통 05-28 1629
872 [초현실] 소르가 거인에게 품삯을 지불하다 통통통 05-28 1174
871 [초현실] 로키와 자손들 통통통 05-28 1379
870 [초현실] 소르와 그 밖의 신들 통통통 05-28 1524
 <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