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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10 12:16
[괴물/희귀생물] 심해 생물 섭씨407도 에서도 익지않는 새우
 글쓴이 : 가비야운
조회 : 18,913  

001.jpg

 
섭씨 407도까지 오르는 해저의 열수구 (hydrothermal vent 또는 thermal vent) 부근에서 사는 새우가 발견되었다.
영국의 더 타임스 등 외신이 11일 일제히 보도한 바에 따르면 70개국 2천명의 과학자들이 참가하고 있는 국제 연구 프로젝트‘해양 생물 센서스 Census of Marine Life’에서 2006년 한 해 동안 500종의 새로운 생물을 심해에서 발견해 냈는데, 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익지 않는 새우’ 종이 확인되지 않은 이 새우는 대서양 해저 2마일 지점에서 열수구 부근에 서식하고 있었다.
 
뜨거운 물과 중금속을 내뿜는 이 배출구의 온도는 섭씨 407도로 지금까지 기록된 것 중에서 최고의 온도.
그런데 이 뜨거운 열수구 근처를 새우가 유유히 헤엄치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이번에 확인된 열수구 주변은 깜깜할 뿐 아니라 최저 빙점에 가까운 2도에서 최고 온도 80도 이상의 수온대가
몇 센티미터 안에 분포되어 있는데, 로이터 통신의 경우 화성이나 금성만큼이나 척박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말하자면 화제의 새우는 빙점에서 거의 끓는 물까지 자유자재로 오가는 것이다.
 
어떻게 이 뜨거운 곳에서 새우의 단백질이 익지 않는지는 과학자들에게도 미스터리.
 
영국의 더 타임스는 이 새우를 두고 ‘스스로 끓이는 self-boiling 새우’, 토론토 데일리 뉴스는 ‘방화(防火) 새우’라 불렀다.
 
연구팀은 0.5m 길이에 1.8kg의 바다 가재를 마다가스카르 부근에서 발견했고,
미국 뉴저지 해안에서는 8백만 마리의 물고기 떼를 지어 있는 것을 목격했는데 그 넓이는 맨해튼 섬을 능가했다.
또한 700미터 두께 얼음 아래에 사는 해파리(사진 두 번째 맨 오른쪽)와
5천만 년 전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새우(Neoglyphea neocaledonica, "쥐라기 새우" 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도 발견되었다(사진 두 번째 줄 맨 왼쪽).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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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야운 14-06-10 12:17
   
이 새우는 어떻게 먹어야 하나.. 잡아도 걱정일듯.. ㅎ
     
Brioni 14-06-11 05:56
   
408도 에서 익는다는...
후안무치 14-06-10 12:28
   
근데 새우가 바퀴벌래랑 친척이라는 자료를 어디서 본거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생명력은 엄청난거 같음 ㅋㅋㅋㅋ
     
yoee 14-06-10 21:50
   
그거

같은 절지동물문 이라 그런말 나온듯 한데, 조상은 같은데 3억년전에 분리되었죠.
같은논리로 치면 인간과 멍게도 조상은 같습니다. 같은 척색동물문 이라서..

http://blog.naver.com/vpaula?Redirect=Log&logNo=100193061471
식쿤 14-06-10 12:30
   
직화구이로 구우면 익으려나
레떼느님 14-06-10 13:51
   
중탕과 직화는 다르니 껍질버껴서 직화로 구우면 될듯....

근대 딱히 먹고 싶지는 않네여...ㅎ;;
wjs76 14-06-10 17:43
   
물을 끓이는데 왜 익지를 않니 ㅠㅠ
팜므파탈 14-06-10 21:10
   
헐 그럼 못먹겠네...
점프점프 14-06-10 22:29
   
맨해튼 섬을 능가하는 물고기떼.......... 새우도 놀랍고 언제나 경이로운 지구 ㅜ.ㅜ
꾸리한 14-06-11 00:17
   
끈질긴 생명력.....지구에사는 생명체가 완전한 멸종은 없을듯
     
팬더롤링어… 14-06-11 03:33
   
언젠가는 완전한 멸종이 반드시 옵니다..지구에 사는 사람들이 다른 별로 이전하지 않는 한은 말이죠..
하무드 14-09-02 08:44
   
익혀서 못 먹을바에는 초장찍어서 회로 먹으면 될듯...
     
태민군 14-11-29 02:17
   
처... 천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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