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미잘은 "영하 10도"로 냉동을 해도 다시 살아날 수 있고 성게는 "영하 5도"에서도 무사 생환이 가능하지만
달팽이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뼈도 없이 흐늘거리는 달팽이는 "영하 120도"에서 꽁꽁 얼었어도 평상온도로 해동을 해주면 다시 살아난다는 것.
달팽이를 비롯해 말미잘, 성게가 이처럼 냉동에 강한 것은 하등생물이기 때문.
세포 종류와 수가 많은 고등생물은 세포 종류별로 견뎌 낼 수 있는 저온의 한계가 다르기 때문에 냉동한 뒤 다시 살아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자연의 신비는 끝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