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텝(Imhotap)의 계단식 피라미드라고 불리우는 것으로
최초의 피라미드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스콜피온 킹의 그림자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스콜피온 킹(Scorpion King) 스콜피온 왕의 그림자라는 그의 부장품으로
백색왕관을 쓴 모습입니다.
'더 락'이 주연했던 영화 스콜피온 킹을 한번씩은 다 보셨겠지요.
영화를 보면서 스콜피온킹은 영화속 인물이겠거니 다들 그렇게 생각하셨나요?
미이라2편을 봐도 스콜피온킹이 나오는데.. 살짝 스콜피온킹에 대한 역사적
나래이션이 나오는부분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존재했던 인물일까요?
"스콜피온 킹" 그는 철퇴머리로 알려진 고 왕조의 통치자 중의 한사람입니다.
이름은 임호텝(Imhotap)으로 영화 "미이라"를 떠올리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고고학자 키릴 알데히드나 조셉 캠벨은 제 1고왕조의 최초로 피라미드를
왕의 봉분으로 쓴 파라오로 묘사합니다.
상 이집트와 하 이집트를 모두 통치한 통일 이집트의 최초 왕입니다.
그는 상 이집트의 백색왕관과 하 이집트의 적색왕관을 모두 쓴 왕으로 기록됩니다.
그리고 호루스,이시리스와 악의 신 셋트를 모두 그가 지배한다는 믿음을 가지던 시대입니다.
이 후 이집트의 콥트 교에서도 임호텝을 경배하는데...영화 미이라에서는 감시하는 자들로 묘사되고...
그는 갑충류를 영생의 생물로 여겨 그의 부장품에는 유난히 갑충석이나 갑충류 모양의 보물이
많이 출토되었다고 캠벨은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영화의 가장 흥미를 끄는 이집트의 역사적인 인물로 기록됩니다.
남 이집트와 북 이집트의 사이에 멤피스를 왕도로 정한 왕이기도 하고 피라미드나
대형 축조물을 만들 수 있는 최초의 파라오입니다.
그러므로 스콜피온 왕은 실존 인물입니다. 그리고 임호텝이라고 불리웠죠.
두번째 이야기
영화 "미이라 2"와 "스콜피온킹"에서 호쾌한 액션 영웅으로 그려졌던 전설속의 이집트왕이 실존인물이라는 증거가 속속 발견되고 있다.
이집트에 왕조가 생겨나기 이전 유목민들이 사막을 떠돌며 땅과 부를 장악하기 위해 약탈과 침략을 일삼을 때 수많은 파벌을 통일하고 이집트문명의 초석을 놓은 인물이 있었다고 전설은 말하고 있다. 그가 바로 ^전갈왕^이다.
최근 이집트 서부 사막에서는 전갈왕의 무덤과 원시시대 문자가 발견되어 역사를 다시 써야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이집트 남부 전갈왕의 무덤에서 발견된 진흙판에 새겨진 고대 문자는 탄소동위원소 분석 결과 BC 3300-3200년 사이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 이전까지는 BC 3100년경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일으킨 수메리아인들이 기록한 문자가 최고의 문자로 알려져 왔다.
따라서 전갈왕은 단지 할리우드 액션영화의 주인공일 뿐만 아니라 실존했던 인물로서 인류 최초의 문자를 만들고 사후세계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한 종교를 확립했으며 기념비적인 건축물과 예술체계를 세운 파라오였음이 밝혀지고 있다.
전갈왕이 실존인물이라는 가장 확실한 증거는 독일 고고학연구소 군터 드라이어 소장의 발굴작업으로 드러나게 되었다. 드라이어 소장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문자형태인 표음문자가 발명된 것은 메소포타미아가 아니라 고대 이집트였을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그는 카이로 남쪽 500㎞ 지점인 아비도스의 이집트 고대왕조 이전 지역에서 발견된 점토판에 새겨진 글귀와 기호 170여개와 도기의 잉크 명문(銘文) 100개를 새 증거로 제시했다.
"전갈왕"이라고 명명한 한 왕의 무덤 속에서 점토판과 도기가 발견됨으로써 표음문자의 등장 시기가 현재 알려진 것보다 200~300년 거슬러 올라가 기원전 3200년쯤으로 추정된다고 그는 밝혔다.
드라이어 소장은 왕조 이전 시대의 거대한 묘지 지역인 아비도스에서 지난 10년 동안 발굴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이들 명문 가운데 3분의 2 가량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도 진행되고 있는 아비도스 발굴현장에서는 전갈왕의 행적은 물론 왕조시대 이전의 이집트 역사를 밝혀줄 고고학적인 유물들이 대거 출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작성일 : 15-01-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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