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 당시의 모습. 1900년경 안디키씨라(Αντικυθηρα) 섬
앞바다의 난파선에서 발견그래서 이름을 안티키레라 기계 라고 붙였습니다.
제작년도는 기원전 150년 경으로 추정됨.발견되고도 오십년동안
뭔지 몰라서 방치되어 있었습니다...ㄷㄷ최초 발견된지 약 55년후.......
드디어 복원를 완료...했습니다.
복잡한 32개의 톱니바퀴로 구성된 기계뭉치로
초기 발견당시에는 시계의 일종이라 여겨졌으나
분석해보니 아주 복잡한 움직임을 가진 태양, 달,
행성의 움직임을 계산하는 장치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냥 표시만 해주는 장치였다면 시계로 분류됐겠지만,
측면에 크랭크와 기어가 있어서 이걸 돌려 날짜를 맞추면 행성의 위치를 변경하며
그날의 해, 달, 기타 별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심지어 지동설을 중심으로 맞춰져 있으며 4년에 하루정도 날짜가
늦게 돌아가게 설계되어 즉...1년 365일을 정확하게 맞추는 기능도 있음.
거기다가 이것 만큼이나 정교한 시계는
15세기나 와서야 발명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