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6-01-12 04:10
[초고대문명] 사상 최대 공동묘지 이집트에서 발견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5,758  

이집트 중부에서 최소 1500년 이전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 100만구 이상이 묻혀있는 사상 최대 규모의 공동묘지가 발견돼 고고학계가 흥분하고 있다. 공동묘지의 크기는 121만㎡9(약 37만평)에 이르며, 시신은 완벽한 미라 상태를 띠고 있다. 발굴팀은 묘지 근처에는 시신들을 수용할 만한 도시가 없어 이들이 어디서 왔는지는 풀어야 할 미스터리라고 밝혔다.



미국 브리검영대 고고학자들은 이집트 수도 카이로 남쪽 96㎞ 떨어진 파이윰 지역에서 30여년 전 처음으로 대규모 공동묘지를 발견했으며, 지금까지 약 1700구의 시신을 발굴했다고 지난 17일(현지시간) 라이브사이언스에 밝혔다.

발굴팀은 이 공동묘지 이름을 인근의 길 이름을 따 ‘파그 엘가무스(물소의 길)’라고 지었다. 

발굴 책임자인 케리 물레스타인 교수는 “우리는 이 묘지에 100만구 이상의 시신이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묘지는 넓고 시신들이 빽빽히 차 있다”고 지난달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이집트유물연구회 학회에서 발표한 자료에서 설명했다.


발굴팀에 따르면 묘지의 시신들은 이집트가 로마와 비잔틴제국 점령기인 1세기~7세기에 묻혔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시신들은 석회암 암석에 묻혀 있었는데, 최대 깊이가 약 23m에 이른다. 

발굴팀은 이 묘지의 주인공이 왕이나 귀족들이 아닌 서민들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신 주변에는 부장품도 없었으며, 시신은 관이 없는 채 묻혀 있기 때문이다. 또 시신의 장기는 거의 훼손되지 않은 채 있었으며, 건조한 자연환경 덕분에 시신은 미라 상태로 보존돼 있었다.

발굴팀은 이 많은 시신들이 어디서 왔는지는 미스터리이며, 아직 풀지 못했다고 전했다. 묘지 근처에는 시신들을 수용할 만한 도시가 없다. 근처에는 고대 도시 필라델피아가 있는데, 자체 묘지가 있다고 발굴팀은 전했다. 또 묘지 근처에는 4500년 전에 세워진 작은 피라미드가 있지만 이는 묘지가 조성된 시기보다 2000년이나 앞선다. 

발굴팀이 발굴한 시신 가운데 특이한 것은 18개월 된 여아와 키가 213㎝나 되는 남성이다. 여아는 튜닉에 싸여 있었으며, 목걸이와 두 팔에 팔찌를 차고 있었다. 발굴팀은 “보석으로 보아 시신은 여아로 보이지만 확실하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또 장신의 남성은 키가 너무 커 몸을 반으로 꺾힌 채 묻혀있었다. 발굴팀은 예외적으로 큰 이 남성이 영양 부족일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시신들이 매장된 장소는 머리 색깔에 따라 갈색과 붉은색처럼 구획이 나눠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발굴팀은 이는 “가족이나 같은 유전자 그룹으로 구분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으나 더 확인해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50409/486263/6839706/149295327/384b46c36e147806b7f88fa0536af7b1.jpg

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50409/486263/6839706/149295327/d3c41bb00c5cdc84d058c0749723fc56.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진실게임 16-01-12 12:03
   
옛날에 발견 됐으면 엄청난 돈이 됐을 노다지...
유럽인들이 이집트 미이라를 약재로 써서 거대한 시장이 만들어졌다고 하죠.
 
 
Total 28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4 [초고대문명] 미스테리유물 오파츠 5-1편 : 남극이 지도 에 그려진것… 사쿠라피쉬 10-27 5193
173 [초고대문명] 고대 핵전쟁 이 발생 했었을까? [English subtitles cc] 사쿠라피쉬 10-20 2993
172 [초고대문명] 해저 미스터리 (2) 늘푸르다 10-05 5296
171 [초고대문명] 미스테리유물 오파츠 4편 : 라오스 돌항아리 사쿠라피쉬 10-03 3390
170 [초고대문명] 그 시대에 존재해선 안될 미스테리유물 오파츠 3편 (1) 사쿠라피쉬 09-22 6485
169 [초고대문명] 그 시대에 존재해선 안될 미스테리유물 오파츠 2편 [Eng… 사쿠라피쉬 09-19 3635
168 [초고대문명] 그 시대에 존재해선 안될 미스테리유물 오파츠 1편 [Eng… (1) 사쿠라피쉬 09-19 4626
167 [초고대문명] 고대문명의 핵전쟁? (14) 즐겁다 08-09 12783
166 [초고대문명] 미스테리 한 고대 유적 오파츠 OOPARTS (7) 즐겁다 08-09 8445
165 [초고대문명] 진시황의 병마의 정체?+중국피라미드?+한자? (23) 즐겁다 07-19 10361
164 [초고대문명] 이스트섬의 모아이 석상이 왜 만들어졌는가? (17) 즐겁다 07-18 8085
163 [초고대문명] 풀리지 않는 고대 세계 미스터리 9가지 (18) 즐겁다 07-17 9575
162 [초고대문명] 고대 문명은 돌을 부드럽게 만드는 기술이 있었나? (11) 즐겁다 07-04 7882
161 [초고대문명] 15살 소년이 인터넷으로 고대 마야 도시를 발견 (15) 오비슨 05-11 10807
160 [초고대문명] 페루 나스카 미스테리 지상화, 새로운 그림 24점 발견 통통통 01-17 7286
159 [초고대문명] 사상 최대 공동묘지 이집트에서 발견 (1) 통통통 01-12 5759
158 [초고대문명] 초고대 과학문명 왜 사라졌는가 (4) 통통통 01-11 9776
157 [초고대문명] 고대문명 - 신의 기계 통통통 01-01 4618
156 [초고대문명] 이모텝 살아서는 영웅, 죽어선 신이 된 남자 통통통 12-25 3236
155 [초고대문명] 고대 미스테리 - 아틀란티스. 그들은 어디에 있는가? 통통통 09-23 5298
154 [초고대문명] 바그다드 미스테리 - 풀지못한 숙제 통통통 09-22 5981
153 [초고대문명] 3억년 전 가마솥 (4) 통통통 09-17 7129
152 [초고대문명] 1백75만년 전 초고대 인도신화가 사실로 밝혀져 (4) 통통통 09-03 9234
151 [초고대문명] 존재 할 수 없었으나 존재했던 시계 (3) 통통통 08-01 8828
150 [초고대문명] 역사를 뒤집는 기이한 옛 지도들 통통통 07-23 9761
149 [초고대문명] 스타게이트 열쇠, 태양원반 (1) 통통통 07-23 6643
148 [초고대문명] 최근에 발견된 '4억년전 기계' (5) 통통통 07-22 1211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