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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19 03:08
[괴담/공포] 나치의 사라진 금괴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2,836  


나치의 금괴, 독수리 그림이 새겨져 있다.

전쟁을 하는데는 상당히 많은 돈이 든다. 전쟁비용은 천문학적 단위로 드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전쟁을, 세계적 규모로 벌인 나라가 있으니 바로 독일이다. 독일은 두번의 세계대전에 모두 참전했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 중 최악의 전쟁이라 할만한 2차 세계대전은 나름대로 걸출한(?) 인물이라 할 수 있는 히틀러의 등장으로 인류 역사상 가장 최악의 결과를 불러왔다.

미술학도에서 출발해서 웅변가로서 자신의 입지를 굳히고 마침내 수많은 독일인들의 정신을 세뇌시키는데 성공한 히틀러. 수없이 알려진 그의 기행으로 인해 전쟁이 끝난지 60년이 지난 지금에도 인구에 수없이 회자되고 있다.

히틀러 생존설에서부터, 지구공동설과 연관된 이야기, UFO를 개발했다는 이야기등 허무맹랑한 이야기도 많다. 하지만 그 수많은 이야기 중에서 일반인에게 가장 관심을 끄는 이야기는 뭐니뭐니해도 나치의 사라진 금괴에 관한 이야기일 것이다. 가장 신빙성이 높은 이야기이며 아무래도 돈에 관한 이야기이니까.

난 여기서 한가지 결론을 내고 시작하고자 한다.

나치의 금괴는 분명 존재한다!

이건 확고한 사실이다. 앞서 얘기했지만 전쟁에는 엄청난 비용이 필요하며 독일은 유럽 전역을 지배하며 노획한 천문학적 액수의 보물이 있었다. 하지만 전쟁 이후 발견된 것은? 생각보다 적은 양이였던 것이다.

여기서 나치의 숨겨진 금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나치의 금괴에 대해서는 크게 4가지 정도의 이야기로 압축할 수 있다.

1. 스위스 은행에 잠자고 있다.

- 스위스 은행은 상당히 독특한 시스템을 지니고 있다. 실명이 아닌 숫자로만 이루어지며 일정 조건만 맞는다면 찾을 수 있다는 것. 그래서 많은 영화에서 스위스 은행을 통한 은밀한 거래가 나오는 것이다.
독일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스위스이고 보니 상당히 타당성 있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아무리 중립국임을 선포했다지만 독일이 침공하지 않은 것을 보면 꽤나 의심이 간다.
숨기기가 가장 쉽고, 가까운 곳에 있었던 스위스. 그 어느 은행에 나치의 부활을 기다리는 숨겨진 금괴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학살 이전에 자행된 금수거 작업의 결과물. 반지에서부터 금이빨까지

2. 나치 잔당들이 가지고 날랐다.

- 독일의 패배로 전쟁이 끝난 후 많은 나치 잔당이 남미쪽으로 숨어들었다. 이들이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한 수단은 '돈' 밖에 없었고 실제로 많은 나치 잔당이 아르헨티나 정부의 비호를 받았다고 한다. 전쟁에서 패배한 마당에 그들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일까? 그들이 가진 재산이 아니었을까? 물론 몸에 지닐 수 있는 재산에는 한계가 있었을테니 알게모르게 숨겨진 나치의 재산의 위치를 담보로, 즉 보물지도를 가지고 자신의 생명을 산게 아닐까 한다.

3. 애초에 나치의 숨겨진 재산이란 것은 없다.

- 독일은 전쟁 후반에 상당한 자원고갈에 시달렸다. V2 로켓에 대한 수많은 연구비용, 제트기에 대한 연구, 800mm 열차포 '도라' 등과 같이 신병기 개발에 몰두하다보니 전쟁비용을 소모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앞서 얘기했다시피 나치의 금괴는 분명 존재했다고 이야기 했으므로 세번째는 사실 필요없는 가설이다.

그럼 마지막으로 말하고 싶은 것은?

바로 바다에 묻힌 금괴!

전쟁 말엽 이미 패배를 직감한 나치 수뇌부는 그동한 노획한 보물들을 모은다. 나중에라도 다시 한번 나치집단이 부활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돈이기 때문. 그렇게 모은 보물을 군함 세척과 잠수함 두척에 나누어 싣고 떠나게 된다. 하지만 연합군의 포격 속에 군함 세척과 잠수함 한척이 침몰당하게 된다. 하지만 한대는 침몰당하지 않고 심해 어디론가로 사라졌다.
그런데 가라앉은 군함과 잠수함에 실려있던 금괴도 많이 인양 못했다고 합니다. 아직도 영국과 프랑스 사이의 바다속에 잠들어 있다고.

 
금괴를 싣고 심해로 사라졌다는 U-보트

하여간 그렇게 사라진 잠수함 한척, 바로 U-보트에 실린 금괴에 대한 이야기가 60년이 지난 지금 다시 주목받고 있다.

남극 해저에 나치 금괴가

지난 주 남극 스튜어트 아일랜드에서 230km쯤 떨어진 오클랜드 군도를 방문해 11일 동안 탐사활동을 벌이고 돌아온 조선기술자 필립 캐리가 오클랜드 군도 부근 해저에서 두 개의 커다란 물체를 확인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자신의 배를 타고 오클랜드 군도 해저 탐사에 나섰던 캐리는 "그것이 만일 양철깡통 같은 것이었다면 독일에서 거기까지 가져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독일의 U보트가 2차 대전 당시 해저에 금괴를 감추어두었다는 설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바다 밑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게 무엇인지 모르지만 2만kg 정도는 되는 것으로 보였다고 말하고 "우리는 해저로 내려가서 그것을 보았고, 지도에 나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얼마전에 나온 기사이다. 2만kg정도라... 이중 금괴가 반만 된다 해도 엄청난 양이다.
저 기사를 보고 있자니 일본이 전쟁 말엽 이송하던 금괴에 대한 것이라던가 어느 산에 묻어다는(묻고 난 다음 거기 일하던 노동자도 같이 묻어버렸다는데...) 금괴에 대한 이야기도 덩달아 생각이 난다.

바다에 숨겨져 있다는 금괴에 대한 진실은 몇 년이 지나봐야 진짜인지 가짜인지 밝혀지겠지만 어쨌든 숨겨진 보물에 대한 이야기는 언제나 많은 이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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