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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21 09:05
[초현실] 솔로몬과 72악마 -2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3,422  

01. 바알 (BAEL) - 소환자를 투명하게 할 수 있다.
원래 '가나안' 의 '자르' 라는 이름의 풍요의 신이었지만 대천사 루시페르 (루시퍼) 를
도와 여호와에 반란을 일으켜 패배. 모든 능력을 잃고 파리와 섞인 다음 2등분이 되는데
하나는 훗날 루시페르를 실각시키고 스스로 마계의 군주가 된 벨제부브 (베르제부브) 이고
다른 하나가 바로 바알이다. 거미의 몸에 사람&두꺼비&고양이가 혼합된 머리를 가지고 있다.
봉인에서 해방된 후에는 지옥의 동쪽을 다스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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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아가레스 (AGARES) - 지진을 일으키는 힘을 가진다.
타락 전에는 하계의 역천사로서 활약했다. 소환에 응하면 악어에 올라탄 늙은 현자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행방을 알 수 없는 사람을 찾아내는 데에 뛰어나며 언어학의 달인이기도 하다.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도 있지만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의 가장 위협적인 능력은 큰 지진을 일으켜 어느 도시라도 초토화 시키는 힘이다.
봉인으로부터 해방된 뒤에는 바알과 같이 지옥의 동쪽을 다스리게 되며 31개 군단도 소유하게 된다.
타락한 천사 중 예전보다 나은 직위를 갖게 된 몇 안되는 악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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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바싸고 (VASSAGO) - 숨겨진 것을 발견한다.
피골상접의 마른 몸매의 노인의 형상으로 아가레스와 같이 악어을 타고 나타나지만
장님이라 항시 자신을 따르는 새를 동반한다.
과거&현재&미래 를 볼 수 있고 음탕한 악덕과 여성의 비밀 등에 상당히 잘 알고있다.
딱히 뛰어나진 않지만 뭐든지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그를 종종 소환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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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사미지나 (SAMIGINA) - 죽은 죄인의 정보를 가진다.
작은 말/나귀 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강령술의 달인.
가끔 사람의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이때에는 학문과 관련된 지식을 전파해준다.
지옥에선 대후작의 지휘로 30개의 군단을 통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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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마르바스 (MARBAS) - 기계의 지식에 뛰어나다.
사자나 인간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바르바슨이란 이름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인간을 대상으로 부패하는 병을 퍼트리거나 인간을 동물의 모습으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공예의 지식을 전해주기도 한다. 지옥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자로 36개의 군단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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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발레포르 (VALEFOR) - 도둑질을 잘하는 심부름꾼 악마.
사자의 몸에 나귀의 머리를 하고 있다. 사람의 물건을 잘 훔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마법약 제조법이나 인간을 동물로 변화시키는
주술을 알고 있어 마법사에게 그런 방법을 모두 털어놓는 악마이다.
그런 이유로 지옥에서도 그다지 좋은 평가는 듣지 못하고 그 자신도 도둑 패거리와 어울려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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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아몬 (AMON) - 엄격한 조정사.
고대 이집트의 주신 '아멘라' 가 다른 천사들과 같이 여호와에 의해 모든 힘을 잃고 타락한 모습.
그도 역시 온몸이 난도질 당해 미물들과 합성되어 버려졌다.
개의 이빨에 새의 머리와 늑대의 몸. 그리고 뱀의 꼬리가 그라는 것을 상징해준다.
다른 이교의 신들이 타락 후 숭상하던 믿음을 완전히 잃은 것과 달리 아몬은
한때 '한 세계의 주신' 인 것을 잊지 않고 그 계승을 위해 복수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져있다.
지옥의 대후작으로서 막강한 권력을 지니고 있다. 40개의 군단을 통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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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바르바토스 (BARBATOS) - 동물의 소리를 이해시킨다.
본래 역천사였지만 그 역시 타락하여 지옥의 공작이 된다.
소환 부름을 받으면 모자를 쓴 엽총 사냥꾼으로 나타난다.
산짐승의 소리를 듣고 재물이 있는 위치를 알려주는 능력을 지녔다.
지옥에서 30개의 군단을 이끌고 있는데 바르바토스가 나타날 때는 그들도 이끌고 나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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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파이몬 (PAIMON) - 온갖 비밀을 알고 있다.
파이몬의 모습에는 2가지 설이 존재한다.
하나는 인간 남자와 같은 모습으로 머리에는 관을 쓰고 낙타를 탄 모습의 상냥한 미남자이며
다른 하나는 철사를 뒤엉킨 참혹한 몸에 보석이 박힌 철사를 머리에 두른 여성의 모습이다.
또는 이 둘이 같은 이름을 가진 다른 악마일 가능성도 있지만 필자로선 그런 정보를 접한 적은 없다.
주위에 많은 추종자를 대동하며 예술과 과학에 정통하다.
소환자에게 명예를 주어 타인에게 존경받게 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타락 이전에는 능천사였으나 지금은 루시페르의 가장 충실한 부하가 된다.
200개의 군단을 지배하고 있는 상당한 세력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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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부에르 (BUER) - 철학과 논리학에 뛰어나다.
불가사리의 모습. 사자의 갈기를 지닌 머리에 5마리의 말의 발이 5갈래로 뻗은 모습.
철학과 논리학에 있어서 신적 능력을 발휘하지만 태양이 켄타우로스의 성좌에
위치하지 않으면 소환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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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구시온 (GUSION) - 소환자에게 명예와 지위를 준다.
보라색의 로브를 걸친 멋지고 늠름한 전사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과거&미래 의 일을 잘 알고 있어 소환자가 하는 모든 질문에 침착하게 대답할 수 있다.
소환자가 앙심을 품은 자가 있는 경우 소환자의 마음을 진정시켜 온화한 관계가 되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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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시트리 (SITRI) - 소환자의 연애를 돕는다.
인간의 몸에 표범의 머리와 그리핀의 날개를 지녔다. 단 얼굴은 여러가지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다.
성욕을 주관하는 능력을 지녀 소환자가 원하는 어떤 여자든지 나체로 대려올 수 있다.
본인 스스로가 아름다운 여자로 변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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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벨레드 (BELETH) - 남녀간의 사랑을 만들어낸다.
벨리스라고도 한다. 창백한 백마를 탄 근엄하고 경이로운 왕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오케스트라 팡파르와 동시에 소환되는데 주목할 것은 그의 열받은듯한 얼굴이다.
사실 그것은 열받은 얼굴이 맞다. 그가 이 세상에 불려나오는 것을 꽤나 싫어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소환자는 토성의 수호가 새겨진 은반지를 왼손에 착용해야 하고 소환해도 나타날 확률이 적다.
타락 전에는 좌천사였다. 그는 다른 악마들과는 달리 인간계와 지옥에 있기를 무척
꺼려 천계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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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레라지에 (LERAJE) - 전쟁이나 경쟁을 일으킨다.
사수의 후작. 녹색 옷의 활을 다루는 사냥꾼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대상의 회복을 늦추거나 아예 회복을 못하게 만들어 상처를 더 악화시키는 능력이 있어
주로 전쟁에서 필요로 하는 악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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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엘리고스 (ELIGOS) - 전쟁의 결과를 가르쳐준다.
아비고르라고도 불린다. 마차를 다루는 검은 기사의 형상으로 오른손에는 랜스라는 긴 창을 쥐고 있는데
어떤 표식이 있는지 알 수 없는 군기가 묶여 있어 승전국을 알려준다.
왼손에는 큰도끼나 독사를들고 있어 역시 전쟁의 승패를 알려주는데 관련이 있다.
그는 소환자가 자신이 인정한 용사인 경우 전쟁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는 모든 정보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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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제파르 (ZEPAR) - 연애의 행방을 결정하는 힘을 가진다.
붉은 갑옷의 병사인 모습으로 다리를 질질 끌며 나타난다.
여자의 마음을 조종하여 소환자나 대상이 되는 남자에게 끌리게 할 수 있다.
그를 소환한 소환자는 성별하고는 관계없이 정신이 음란해지고 수치를 잊어버리게 된다.
특히 제파르가 손대는 여자는 (딴 거 없고 그냥 '손만 갖다 댄' 여자) 그 자리에서 불임이 되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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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보티스 (BOTIS) - 친구나 적을 중재한다.
추악한 뱀의 모습. 소환자가 원하면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머리에 뿔이 돋아있고 손에 독이 발린 단검을 쥔 모습이 된다.
과거와 미래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여 적대적인 관계의 사람들을 중재하는 데에 탁월하다.
지옥에서는 26개의 군단을 지닌 대공이라는 설과 단순히 백작이라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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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바딘 (BATHIN) - 약초나 보석에 관해 상세히 알고 있다.
체격 좋은 남정네의 모습으로 약초학이나 보석에 대해 빠삭하다.
뱀의 꼬리를 가진 창백한 말을 데리고 다닌다.
소환자를 태우고 멀리까지 날아 옮겨주는 능력도 있다.
민첩한 신체 능력과 애교 많은 성격은 지옥 악마들 사이에서도 괴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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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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