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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17 01:30
[괴담/공포] 여자 자취방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2,523  

제가 직접 겪은 일들을 다 늘어놔 볼게요,

제가 무서운걸 좋아해서 이런거 엄청 좋아합니다

여기글 계속 읽다가 제애기도 해야할것같아서 올리는데요

저는 왜 이렇게 이런걸 좋아하는지 모르겠는데,솔직히 제가 직접 귀신을 실제로 본다면 진짜 얼겠죠

근데 어렸을땐 왜그렇게보고싶어서 한밤에 차타고 지나가면 창문에다 얼굴 갖다붙이고 제발 보여라

보여라 뭐라도 좀 보여봐라 이러고 살았었는데 한태기도 안보이더군요 무심하게,

제가 기가 너무 쎈건지,,무서운거면 맨날 찾아서보고,특히 좀비영화 짱좋아하고 리얼솔루션 엑소시스트 이런거 짱좋아합니다

그리고 저희집 불교고,저는 귀신,무당 이런거 다 믿거든요.

첫번째는

어렸을때 유치원때 엄마랑 밤에 시골외갓집가서 둘이 큰방 한가운데에서 이불하나만 덥고 바닥에 누어서

잤었는데요,

유난히 외갓집 개 들이 밤 12시넘었는데 내내 짖어대더군요 그리고 누가 대문을 미친듯이 흔들어대더군요

왜 그때 엄마가 신경을 안썼는지 지금생각해보면 의아합니다.저는 도둑인가 생각했었거든요

저러다가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개들다 죽어있는거아냐? 이런생각하고 그랬었어요

근데 자다가 중간에 깨서 창문쪽을 쳐다보니 달빛으로 인해서 보이는데 사람형태가 서서 저희를

뚜러지게쳐다보고있더군요 그것도 고개를 이리저리 돌려가며 저희 보고 벽보고 그러더군요

분명 사람이였습니다 머리위에는 뿔이 있었고요

진짜 겁이나서 엄마 품으로 파고들었습니다 혹시나 자다가 우릴 해치면 어쩌지 하는걱정에,놀라서

있다가,잠이 들었습니다,그담날 아무일도 안일어났는데 제가 식구들에게 그애길 하니 아무도 안믿더군요

어린애라서 그랬는지 제이야기를 안믿더군요 사촌들이 다들 웃으면 야야야 그거 나엿다 이러면서 저 놀리고..

근데 그후로,,

뭐 엄청 피곤할때나 살면서 가위도 가끔 눌리고 그랬거든요 가위 이런거 안무섭습니다

나는 너보다 더 기가 세고 더 힘이세다 아무도 나한테 올수없다는 생각으로,

가위가오면 지랄하네 이러면서

누가 이기나 함보자 하면서 짜증나서 힘팍주면 걍 단 1초만에 확 사라집니다.

그성취감 장난아닙니다

근데 어렸을때 초딩때 내생에 처음으로 가위를 눌린적이있었는데요

제 방안에서 잠들었다가 가위눌리고 남자둘이서 속닥거리고 옆에서

그랬었는데 그땐 어릴때라 좀 겁나서 눈뜨자마자 바로 뛰어나가고,당분간 그방 안들어가고 그랬었어요

그리고 혼자 자취할때 자취방에서 자는데 가위가 눌리고 집안에서 폭풍이 불고 창문은 열러있고 바람이 막 불어대는 느낌이 나더군요 깨니까 창문은 닫혀있었고,,바람은 어디서 불어왔던건지...ㅡㅡ

그리고,찜질방 갔을때 수면실에서 혼자 자고있는데 중간에 잠시 깨서 뒤척이고있는데

누가 터벅터벅 걸어오는겁니다 느낌이 제쪽으로 오는거같더라고요 근데 설마 설마 했거든요 근데 진짜로 터벅터벅 걸어오더니 제앞에 우뚝.스는겁니다.

약간 오싹했습니다

그리고는 서서 저를 계속 쳐다보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저는 걍 누가 들어와서 그냥 쳐다보나 보다 생각하고

걍 다시 잠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깨고나서 보니...

그 수면실은 ㅡㅡ 사람이 서서 걸을수있는 수면실이 아니었습니다 뭔지아세요??

작은 찜질방이었는데 여탕에 계단타고 올라가면 옥탑방같은 수면실 근데 서서 못들어가고

무릎으로 기어서 들어가야하는 그냥 겨우 누어서만 잘수있는 천장이 바로 코앞에 있는 그런 수면실이요!!

진짜 ㅡㅡ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러고나서 !!

드디어 대학교때 애기 할게요

시골 산속에있는 대학교에 들어갔었는데요 들어가서 1학기는 기숙사에서 살고 2학기때

친구 두명이랑 원룸 잡아서 살았습니다

근데 정말 그냥 아무문제없이 잘살다가 그날밤 한친구가 남친이랑 싸우고 울고불고 헤어졌었나?

어쨌든 그러더만 그 어두 캄캄한 복도에 혼자나가서 쭈그리고 앉아서 한참을 있더군요,,

아니 이게 미쳤나 진짜 ㅡㅡ 무섭지도 않나 약간 오싹했어요 무슨 귀신도 아니고,,

우리는 애가 나가서 뭐하나 했더니 복도 구석에 쳐박혀서 울고있더군요 겁이 평소에 엄청 많은앤데

그때는 왜그랬는지 ㅡㅡ; 그냥 너무 슬퍼서 그런가보다 했죠

옛날에 귀신이 다리에 한번 실린적이있어서 집에서 무당불러서 떼고 그랬던 애 거든요,

그러다가 친구가 방에 들어오고 ,바닥에서 셋이 자는데 전 가운데서 잡니다

그냥 그러고 잘라그러는데 둘다 잘자는데 전 유독히 그날따라 아무일도없었는데 잠을 못자겠는겁니다

그냥 아무이유없이 무섭더라구요 그날 무서운 애기나 이런거 한적 없었는데도

이유없이 무섭고 신경쓰이고 그렇게 못자고있는데,,잠이 들라치는데 옆에 그 울었던 친구 말고 다른친구

부산에서 온 친구인데

그애가 무서운 소리를 내는겁니다 진짜 사람 입에선 나올수도 없는,그렇다고 동물소리도아닌

으그그그극으으그그글으그그극 이러면서 괴물소리를 내는겁니다 꼭 누구를 해칠것처럼

진짜 놀래서 확 쳐다봤더니 쌔근쌔근 잘자고있더군요 진짜 갑자기 이년이 귀신이들렸나

진짜 무섭더라구요

그러다가 ,,,정말 더 잠을 못들고있었습니다,,그리고 다시 좀 잠들려고 그랬더니

또 아그그 이러면서 약간 동물인지 괴물인지 남자 목소리에 으그그그 이러더군요

아진짜 그순간 무섭고 짜증이 확나서 벌떡 일어나서 티비를 확 켯습니다

그러고는 야 너좀 일어나봐

이랬죠 부산친구가 " 아 와이라노 " 눈비비며 일어나면서 왜그러냐고 그러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너 왜 자꾸 이상한소리내? 진짜 왜그러냐고 미치겠다 !! 제가 막그랬습니다

그랬더니 뭔소리하는거냐면서 미쳤냐면서 빨리 자라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ㅡㅡ 하,,,,정말 무서워서 티비 끄기 싫었는데 그냥 다시 끄고 누었습니다,,

티비 키니까 좀 덜무섭던데 애들이 자야해서 걍 껐습니다.

셋이 꼭 껴안고 아니면 꼭 붙어서라도 자고싶었는데 둘다 너무 떨어져서 잘자는겁니다 ㅠㅠ

근데 더 싫은건 애네둘다 다시 너무 빨리 잠이 들더군요,,,하........

결국 저만 혼자 또 잠안자고 누어있습니다

아 정말 그 기분 생각도하기싫고 정말 싫습니다 다시는 겪기 싫습니다,정말 두렵습니다 ㅡㅡ

혼자만 깨어있는거..

그리고 이런적이 첨이라 섬짓하더군요

눈감고 잘라치면 누군가 방안을 돌리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눈뜨면 아무것도 없고 ㅡㅡ

그러고나서 걍 한,,새벽 5시정도에 잠들어서 찌끔 자고 아침 7시에 인나서 학교갈 준비를 했죠 ㅠㅠ

정말 피곤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제일 부지런한 울었던 친구가 먼저 일어나서 씻으러 들어가고 전 부산친구랑 누어있었습니다

친구가 그러더군요 " 니근데 어제 와그랬노?? 갑자기 " 그러길래 아몰라 분명히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고

잠못자고 썅,,피곤해 죽것네,,,이러고눈감고있는데

갑자기 씻으러 들어간 친구가 문을 벌떡 열어재끼더니 "왜그래?!!!!!!!!!!!!왜!!!!!" 그러더군요 ㅡㅡ

글서 우리둘은 놀래서 뭐야?????

뭐야 ?? 이러니까 친구가 왜 소리질렀냐고 그러더군요 뭔소리하는거냐고 우리 그냥 누어있는데

아무도 소리안질럿는데 이러니까

아 자기 씻고있는데 어떤여자가 목욕탕안에서 " 꺄아아아아아악 "이랬다더군요 그래서

우리가 그런줄알았답니다 ㅡㅡ 글더만 아 미안 이러고 다시 들어가더군요 아무렇지도 않게ㅡㅡ;

저희는 진짜 뻥져서...우리는 아무것도 못들었거든요..

그러고 스쿨버스타고 학교 올라가면서 어제 애기를 막했죠 진짜 나 잠못잤다면서 막 짜증을 내고있는데

친구 둘이서 그러더군요

" 니 그래서 화장실 그렇게 왔다갔다 했나? "

.......................

...............................................

ㅡㅡ 이러는데 갑자기 소름이..

저 화장실 간적없거든요...잠든후로 인난적도없고,,,아 진짜,,,,

ㅡㅡ 이게 뭔가 싶더군요

글더니 다른친구가 " 응 나도 너 화장실 가는거 봤어 " 이러는겁니다

진짜 앰창 찍고 나 화장실안갔다고 그랬거든요 안그래도 무서운데 화장실을 어케갑니까

마렵지도 않았었구요

혹시 니네 둘중 하나가 간건데 그걸 본거 아니냐고 그랫더니 지들 안갔다더군요

글고 둘다 봤다는데 제가 할말이없는겁니다

뒷모습이 분명 저였답니다

자고있는데 우리가 쳐다보고있는 벽쪽에 화장실이거든요 원룸이었구요

근데 제가 분홍색 츄리닝을 입고잤는데 제 뒷모습 저였다고 그러는겁니다

ㅡㅡ

그리고 제가 무슨 불도 안키고 그냥 화장실을 들어가더래요 ㅡㅡ

이건 무슨 말도 안되는 일이잔아요,,,그때 갑자기 생각나더군요 지오디 멤버 데니 가 밤에 부엌가는걸

멤버들이 봤다그랬는데 그게 귀신이었다 그랫잔아요 ㅠㅠ 그게 갑자기 생각나더라구요,,

,,이런일이 무슨 내게도 일어나나 참 신기하고 좀 찝찝하더군요

그후로,,그 원룸이 무섭더라구요 글서 혼자 잘 안있었습니다.근데 그후로 아무일도 없었고 잘지냈었어요

그날만 좀 이상한 날이었었죠.

그 부산애랑 저랑 둘이서 그때 진짜 이상했다며 뭐냐며,,그랬었죠.

어쨌든,,,

시간이 흐르고

그후에 3년사귄 남친이랑 저희 고향 전라도 시골에서 차타고 지나가는데

도로였는데 도로 한가운데 중간 횡단보도에 누가 서있더군요

단발머리고 중학생이었는지 고딩이었는지 그런거같던데 아무데도 안쳐다보고 그냥 마네킹처럼 정면만 쳐다보고 서있더군요

저희는 신호에 걸려서 섰고 횡단보도는 파란불인데도 안건너고 서있기만 하는거예요

그래서 저는 혹시 누구 기다리는건가?

왜 한가운데서 이시간에 저러고있지 걍 이러고말았는데

남친이 무섭다고 난리더군요 ㅡㅡ

글서 뭐가 무섭냐고 그러니까 아니 지금 밤12시 다되가는데 저기에 서있는 이유는 뭐며..

자기는 운전석에 있으니까 가까이 보았는데 갑자기소름이 확 끼친다고 하더군요

보자마자 으스스해졌대요 너무 무서웠대요 그냥 갑자기 ㅡㅡ 원래 겁없고 남자다운 성격인데

전 이런모습에 놀랬어요 그래서 제가 웃으면서

아 누가 데릴러 오기로 했나보지,그리고 뭐어때 아님 걸어서 집갈려나보지,

했는데 여기 주위에 집이어딨냐며 그러더군요 ㅡㅡ;;

너무 심각해보이길래 제가 진짜 왜그러냐고,,그냥 여학생인데,

그랬더니 무슨소릴하는거냐며 ㅡㅡ 뭐가 여학생이냐고 50된 아줌마였는데..

...........

..............................

이건 진짜 뭥미.....

.................

아갑자기 지금 쓰는순간도 소름이 돋는군요

제가 보기엔 분명 단발머리에 교복 비스끄르미 한옷에 중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아이었습니다

근데 남친은 끝까지 나이든 아줌마라네요 ㅡㅡ;

....단발머리도 아니고 긴머리였다고 자꾸 그러는겁니다..둘다 할말이 없어지는거예요

글서 저는 계속 애기 할려고했는데 남친이 아 그만애기하자고 진짜 무섭다고 그만 애기하자고

딴애기하자고 그러는겁니다 전 좀 재밌었는데..어쨌든 참 이상한 날이었지요

제생각엔 그후로 ,,,흠,,,없는듯

한 그때가 3년전?일이었으니까,,,저는 지금 결혼해서,,미국에있어용,,

그때 남친이랑 결혼한건 아니지만,,지금 신랑 외국사람,,, 어쨋든 미국에는 또 색다른 귀신애기가 있더군요

한국만큼 안무섭습니다 솔직히 미국귀신 본다해도 저 별로 안무서울듯 ㅋㅋ 어쨌든

여기서 노트북으로 엑소시스트 티비엔 가서 다시보기 하공 ㅋㅋㅋ 여기서 좀비영화찾아서 보고 아직도 그러고있숩니다

근데 전 나타날라면 나타나봐라 이세상 아무것도 겁안난다 니 나타나면 내가 니 두번죽인다 이런 생각가지고 살아서 그런지 아무일도 ㅈㅔ주위에 안나타납니다 ㅡㅡ;ㅣ

어쨌든 제한테 있었던일 같이 같이 나누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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