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영어쌤의 친구의 친구(여자)분이
신을 받아야하는 상황이 된거야
아무런 이유없이 몸이 너무 아프고
어린애가 계속 자기 몸에 달라붙어있고 하니깐
너무 무거워서움직일수도 없다고 느낄정도로 신병을 쫌 앓으셨데
그래서 그분이 해외를 가야겠다고 마음먹고
호주에 어학연수를갔는데,
그 신이 호주까지 따라와서 그분을 괴롭힌거야
결국 그분은 한국에 돌어오시고 신내림을 받으셨데
그리고 한국에 무당집을 열고 첫손님이 왔는데
그 신이 자기 옆에 딱 앉더래
무튼 첫손님은 아줌마엿는데,
그 신이 '이혼을 할꺼라고 말해라' 하고 그 분께 말하더래
그래서 그분은 그말을 똑같이 "이혼을 하실겁니다" 하고 전하고
또 그 신이 '몸이 아플꺼야'라고 말해서
"몸이 아프실겁니다"하고 전하고..
그렇게 첫손님이 지나갔데
근데 그 분이 그 잡신한테 넌 이런거 어떻게 아냐,
정말 저렇게 안되면 니가 책임질거야
이렇게 물어보니깐
그 잡신이 하는말이
"걱정하지마, 내가 그렇게 만들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