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인류 이전에도 문명이 존재했다는 증거들은 수없이 많다. 다음은 현대과학 및 진화론에 충격을 던져주는 놀라운 증거들이다.

16. 인도의 철기둥

인도의 고도 델리시에는 약 1500년 전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진 철기둥이 서있다. 이 철기둥의 무게 6톤, 직경 40cm, 높이는 10m다. 장장 15세기 동안 인도의 열대 햇빛과 모진 비바람에 시달려 내려오면서도 녹슬기는커녕 오히려 철색이 더 짙어가는 신비의 쇠기둥이다.

이 철기둥이 녹슬지 않는 이유는 순도 99.96%라는 현대의 기술로도 따르지 못할 제련기술 때문이다. 현대 기술로도 이 같은 높은 순도의 거대한 철기둥은 만들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7. 네브라 스카이 디스크

이 청동 유물은 약 3600년 전에 만들어진 최초의 천문시계다. 금으로 장식된 해와 달, 별이 표현되어 있으며 태양력과 음력이 조합되어 있다.

학계에서는 청동기 시대의 인간이 이 같은 뛰어난 천문지식이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해 처음에는 이 디스크를 허위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2005년 독일 연구팀에 의해 결국 공인을 받아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고고학 보물이 됐다.

18. 안티키테라의 기계

B.C.150~100년의 것으로 추정되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스테리 고대 유물(오파츠) 중 하나로 고대 그리스인들이 사용하던 천문관측기구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영국, 그리스, 미국 과학자들이 X-선 단층촬영으로 모형을 복제해 정밀 분석한 결과, 4년마다 윤년을 계산해 넣는 365달력 역할을 하며, 순환주기에 따라 일식과 월식을 예측하며 수성, 금성 등의 운동과 달이 지구 둘레를 타원 궤도로 돌면서 생기는 움직임까지도 미리 알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계이자 컴퓨터로도 알려져 있다.

19. 해저 피라미드

최근 50년 간, 일본의 해저 각지에서 대량의 피라미드 유적과 거석으로 만들어진 건축물들이 발견됐다. 이들 해저 건축물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요나구니(Yonaguni) 해저 피라미드다.

피라미드는 어떤 의식에 사용한 듯 넓은 구역에 자리하고 있었다. 양측은 거대한 탑문이며 지름 73m, 너비 183m, 높이 27m로 축조 시기는 최소 1만년 전으로 추정됐다. 주변에서 인간의 얼굴 형상을 한 거석도 발견됐다.

이 유적이 있던 곳의 해저 가시거리가 30m였던 이유로 선명한 화질의 사진과 동영상을 얻을 수 있었고 이 사진들은 1년 넘게 일본 신문의 톱을 장식했다.

20. 고대 마야의 크리스탈 해골

1927년 영국 고고학자 미첼 헤지스가 고대 마야 문명의 폐허에서 크리스탈 해골을 발견했다. 5x7x5인치의 이 수정해골은 거의 완벽하게 인간의 두개골을 재현해놓았다.

특히 이 해골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은 눈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비한 현상이다. 빛이 반사되는 각도를 잘 맞추면, 수정의 빛 굴절현상에 의해 마치 눈에서 불이 타오른것 처럼보이는 현상이 나타난다.

1970년 미술복원 전문가인 프랭크 돌랜드는 휴릿-패커드 연구소에서 이 해골을 검사하며 세공흔적을 찾기 위해 표면을 현미경으로 샅샅이 살폈으나 미세한 흠집도 찾아낼 수가 없었다. 이는 이 두개골이 매우 뛰어난 기술로 만들어졌음을 의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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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마야인들의 기록에 따르면 인류 문명은 결코 이번 한 차례가 아니다. 마야 역법에 따르면 지구는 모두 5차례 태양 주기에 따른 인류 문명의 존재가 있었으며 2012년을 그 6번째 태양 주기가 시작되는 날로 기록해 놓았다.

인류의 여러 문명은 그 정상 시기에서 각양각색의 원인으로 완전히 소멸된 것으로 보인다. 일부 문명의 흔적들은 남아서 유전되기도 하는데 상술한 세계 각지에서 발견되는 수수께끼 유물이나 흔적들이다. 그밖에 중국 곤륜산 일대에서 전해져 내려온 주역, 하도(河圖), 낙서(洛書), 태극 등도 아직 그 실체를 완전히 밝혀지지 않는 초고대 문명의 흔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이 같은 수많은 미스테리 유물들은 인류 문명 및 역사는 직선이 아닌 순환 구조라는 고대 마야인들의 지혜를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