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3-11-19 01:52
[괴담/공포] 걷는 죽은 자 좀비 그리고 부두교초자연 현상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2,494  

1936년 가을
아이티의 아티보나이트 계곡에서
한 젊은 여인이 벌거벗은채 방황하는 것이 발견되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녀는 펠리사 멘터로, 29세 나이에
이미 죽어 매장된 사람이었다.
그녀가 있는 병원을 찾아간
인류학자 허스턴은
그녀 모습을 무표정한 얼굴에 죽은 눈을 가졌으며,
눈꺼플은 석회처럼 희었다고 하였다.

이에대해 허스턴은
그녀는 아마도 중미에 믿어지고 있는
'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좀비라 하면,

보통 걸어다니는 시체를 흔히 연상하게 된다.
그러나, 중미에 믿어지는 '부두교'에 의하면
좀비는 죽임이 확인 되 매장되었지만, 몇 년 후
어떤 의식없이 발견되는 인간'으로 여겨진다.
이런 좀비 존재는 중미 특히 아이티에서
믿어지고 있지만,

그에 대해 희의적인 시각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일부 연구자들 허스턴 등,은
좀비 존재를 미신으로 여기지 않고 있다.
특히 흥미로운 것은
중미에서 믿어지는 부두교에서
좀비는 비밀주술(마법)로 사용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부두교에 배경에는 인류사의 슬프고
추악한 역사가 있다.

원래 부두교는 아프리카 한 부족의 민속종교였다.
그런데 당시 서구열강는
그들 아프리카 부족인들을 사로잡아
노예로 팔거나 노동을 시켰다.
그렇게 끌려온 아프리카 부족인들은
그 민속종교에 다른 부족들의 종교들이 합쳐져
부두교가 되었다고 알려진다.
그 종교는 흔히 피압제하에서 나타나는
그들 사회에 보호적 역활 한 것으로 알려졋다.
즉, 사악한 주인이나 무자비한 관리 등에게
저주나 주술을 썼다고 한다.

이에 백인 주인들은 그 종교를 사악하게 여겼고
또한 반 기독교적으로 여겨 탄압해
비밀 단체나 종교가 되었다고 한다.
특히, 섬뜻한 좀비술은
극심한 노예 탄압이 있었던
중남미의 아이티에서 널리 알려졌다고 한다.
이 아이티에서 노예들은 너무나 잔인하게 다뤄졌는데,
중벌을 받는 노예에게
귀나 눈에 못을 박는 것은 보통이었고,
몸에 설탕분을 발라 산채로 개미떼에게
뜯어먹히게 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인간으로서 어떻게 같은 인간에게 저럴수가 하겠지만,
당시 서구인들은
그런 노예들을 인간으로서 취급하지 안했다.
사실, 그런 행위는 동물에게 한다해도 잔혹할진데 말이다.
그런 혹독한 핍박에 위험을 무릅쓰고
그들 노예들은 도망을 쳐 산 등으로 들어갔고,
그러면서, 그들은 집단을 이뤄
저항하거나 비빌단체가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런 혹독한 상황에서
그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좀비가 사용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압도적 힘 가진 백인지배층에
그들은 어둠속에 섬뜻한 주술, 좀비를 사용해
대항했던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 미국 고고학자 웨이드 데이빗 글에서
또 하나는 데이빗에 의하면,
징벌적 차원으로 (사람을)좀비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에대해 많은 이들은 미신적 이야기로 치부하지만,
1980년경 이에대해 일부 연구자들은
좀비는 어느 정도 사실임을 믿고 있다고 한다.

그 관련 현대에 일어난 아이티에서 유명 사건으로
1962년 나르시스란 농부는 열병으로 죽어 매장되었다.
그런데, 그로부터 18년 후
갑자기 그의 여동생 집에 나타나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에 의하면, 그의 형에의해
좀비가 되어 무덤에서 일어나
다른 좀비들과 노동을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후 그들 주인이 갑자기 죽자(살해)
그들 좀비화된 인간들은 방황하게 됬는데,
나르시스는 멀리 도망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후에 그는 정말로 나르시스임이 확인되었고
그의 말대로 그가 좀비화 되어 노동 했다는 지역
근처에서 한 무리의 넛이 나간듯한 사람들이 발견되
그의 말이 사실임이 밝혀졌는데,
이는 1984년 영국BBC 방송에서 알려져 세상을 놀라게 하였다.
이를 연구한 데이빗은
좀비는 사람에게 의식을 잃거나 마비시키는
약물(독 등, 이는 부두교 주술 도구로 사용)이나 가사상태화
시키는 모종 술법(최면같은)인 것으로 보았다.
그런데, 그가(데이빗) 직접 부두교 사제들의
의식을 참관 할 수 있었는데,
그가 주목한 것은 일종의 강림술로
사람에게 혼백을 빙의 시키는 것이었다.

놀라운 것은 이때 그 빙의된 사람은
가시밭을 걸어도 아픔을 느끼지 않는 것 같았고
뭉둥이로 무자비하게 때려도 아픔이 없는 것 같앗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그 일을 당한 여인은 어떤 상처나 멍도 없었다는 것이다.
이에 데이빗은 그것과 좀비가 연관된 것으로 추정하였다.
그러나 그가 부두사제들에게 물었지만
어떤 대답도 들을 수 없엇다고 한다.

하지만, 데이빗은 부두교 전문가 '맥스 보드알'를 만나
그에 관한(좀비) 말을 들을수 있었다고 한다.
원래 좀비는 혼(혼령)이란 의미를 가졌는데,
부두술사는 보통 그 혼을 산 사람에게 불러 낼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일부 부두술사는
그 혼을 죽은 시체에도 불러낸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것이 '좀비'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좀비에대해 많은 연구자들은(데이빗 등)
그것은 신경 마비나 의식을 빼앗는 독 등에의한 것으로
여기고 있다.
하지만 부두교 주술 연구에서
그들이 행한 좀비같은 마법적 현상은
현재 과학기술로로도 설명 할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해지고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런 부두교 주술은
혹독한 피압제 상황에서 그들이
자신들을 보호하거나 대항 수단이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나타난 좀비는
이제 헐리우나나 소설, 게임 등에서
흡혈귀 등과 함께 인기있는 소재가 되고 있다.

아니러니하게 처절한 산물인 좀비가
이제 최대 오락물 도구가 된 것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제니어스 13-11-24 21:51
   
 
 
Total 8,6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3) 가생이 12-26 173112
2674 [초현실] 타임슬립 과거와의 접촉 사건, 기억의 문 (3) 통통통 11-20 2248
2673 [초현실] 허공에 사라진 사건- 평행세계 ? (2) 통통통 11-20 2786
2672 [음모론] 스텔스 기술, 로즈웰 UFO 추락 테크놀러지 인가 (2) 통통통 11-20 4004
2671 [외계] 최근 UFO 출현; 지구종말 징조? 태양자기 현상 (1) 통통통 11-20 3113
2670 [초현실] 바닷속 피라미드, 와류(보텍스)미스터리초자연 현상 (2) 통통통 11-20 3671
2669 [괴물/희귀생물] 동물은 육감을 가지는 것인가? (2) 통통통 11-20 2254
2668 [괴담/공포] 걷는 죽은 자 좀비 그리고 부두교초자연 현상 (1) 통통통 11-19 2495
2667 [초현실] 인체 빛의 미스터리 (1) 통통통 11-19 3582
2666 [괴담/공포] 현대의 유령선 사건들 (1) 통통통 11-19 4498
2665 [초현실] 126년 동안이나 썩지 않은 시신 (1) 통통통 11-19 8089
2664 [초현실] 순간이동 존재한다 (1) 통통통 11-19 5014
2663 [초현실] 나의 할아버지는 시간여행자였다 (1) 통통통 11-19 4127
2662 [잡담] 지구와 우주의 미스테리 (1) 통통통 11-19 5123
2661 [음모론] 역사를 조종하는 비밀결사,프리메이슨 (1) 통통통 11-19 4307
2660 [초현실] 평행세계, 또 하나의 현실 (1) 통통통 11-19 2748
2659 [초현실] 인류 가장 오랜 과학기술, 점성술 (2) 통통통 11-19 4242
2658 [초고대문명] 피라미드보다 오래된 1만년 전 건물 (2) 통통통 11-18 12788
2657 [잡담] 지구의 긴 겨울에 태어난 인류 (1) 통통통 11-18 3493
2656 [초현실] 4차원 현상? 비달부부가 경험한 공간이동 현상 (1) 통통통 11-18 3475
2655 [괴담/공포] 사망 소문을 접한 뒤 실제로 죽은 사람들 (1) 통통통 11-18 2575
2654 [초현실] 4차원 공간이동을 체험한 사람들 (1) 통통통 11-18 3192
2653 [괴담/공포] 낡은 절의 거울 (1) 통통통 11-18 2191
2652 [잡담] 옛날 기록으로 보는 이색 기록에 도전하는 사람들 (1) 통통통 11-18 1939
2651 [괴담/공포] GP괴담 (3) 통통통 11-18 3053
2650 [괴담/공포] 여우 이야기 (1) 통통통 11-18 1843
2649 [괴담/공포] 귀신이 상주하는 유레카 스프링스의 크레센트 호텔 (3) 통통통 11-17 2290
2648 [잡담] "내가 예수다" 시베리아 신의아들 (2) 통통통 11-17 5773
 <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