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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7 19:16
공기업, 공무원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저는 반대입니다.
 글쓴이 : 취두부
조회 : 4,333  

저는 대학 4년간 미래를 위해 준비한 사람입니다.

매일 새벽 늦게 잠에 들어 4시간만 자고 대학시절 그 흔한 MT도 한번 안가보고 특강이나 설명회만 있으면 거기만 찾아가는 등 합격을 위해 안정된 미래를 위해 달려왔어요..

그리고 대학 졸업하고 필요 자격증과 스펙을 다 갖추고 도전을 하였고 3번 떨어졌지만 4번째에 드디어 꿈꾸던 공기업에 취업을 했습니다.

힘들었어요.. 명절 때마다 취직은 안하느냐..준비는 제대로 하고 있느냐 주변에서 다른 이들 하나둘 취업할 때 저는 독서실에 박혀서 인내하고 인내할 뿐이었거든요.

그런데 이제 겨우 막 취업을 하였는데 왠걸 공기업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고 하는거에요.

그 비정규직에는 저랑 같이 다니던 과에 학생도 몇몇 있었습니다.

매번 술자리가고, 독서실에도 안보이고 특히 조별과제 때 매일 안보이던 애도 있더군요.


그들은 꿈에 차 있습니다.

제가 이기적일 수도 있어요... 근데 사람인 이상 내가 준비한 것이 아무것도 아닌게 되어버리게 되려고 하니 억울하더군요.

노력해서 성취한 제 열매를 다른 이는 손쉽게 따버리는 것을 보고 '아 노력해봤자 헛것이구나' 라는 생각부터 드는건 사람인 이상 어쩔수 없더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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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돈 17-05-17 19:21
   
이기적일 수 있는게 아니라 이기적인 것 맞습니다.

만약 4번째에도 합격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비정규직으로 취직한 상황이었다면 그때도 반대 했을까요?

상황에 따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어떤 결정을 한다면 그것이 바로 이기적인 것이지요.
     
취두부 17-05-17 19:25
   
아뇨 4번째 합격못하면 또 도전 했을걸요...
노력한게 아까워서라도 반대했을겁니다.
될 때까지 할 것 같네요.
나이제한도 없거든요

그리고 물을게요...열심히 노력한 댓가를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 분배한다는건 이기적이지 않나요?
          
라그나돈 17-05-17 19:34
   
노력한게 아까워서 수많은 사람은 몰론 자기 자신도 혜택받을지 모르는 정책을 반대하겠다

이기심의 끝이 아닐까요?
          
니냐니뇨 17-05-17 20:20
   
ㅇㅋ 열심히 노력한거 알겠음. 근데 비정규직이라는 그 동기는 노력안했다는 근거가 있음? 뭐 근거가 허ㅏㄱ실하다면 동기는 그렇다 치고 다른 비정규직도 노력안했다는 말임?
글쓴이님이 노력이라는 단어를 무척 좋아하시는거 같은데, 그럼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셈. 직장생활도 노력이 필요한데 비정규직 출신보다 더 노력하면 되잖슴. ㅇㅋ?
충의공 17-05-17 19:23
   
비정규직 직종이 님처럼 대학나오고 특별한 스팩을 갖춰야 하는 직종이 아니라면요?
그 직종에  님이 취업할 건가요?
     
취두부 17-05-17 19:26
   
공무원이나 공기업 조건 확인해 보셨나요?
대학이랑 전혀 상관 없는 길도 많습니다.
고졸 채용, 일반채용 등 대학 점수는 하나도 반영 안됩니다.
     
취두부 17-05-17 19:29
   
또 나이가 40이 넘은 합격자 분도 몇분 계십니다.
늦으신 나이에도 일과 공부를 병행해서 겨우겨우 들어왔는데 이렇더군요.
     
충의공 17-05-17 19:43
   
고스팩이 필요없는 저임금의 직종이라면
발제자와 같은 스팩을 가진사람이 선택을 안할 직종이 아니냐는 겁니다.
단순히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한다는 데에만 촛점을 맞춘 발제글이 아니냐 하는 반문입니다.
난나야 17-05-17 19:28
   
그분들이 님보다 노력 안했다는 근거는요?
사촌이 땅을 싸면 배아픈 분이 딱 님이네요...

그분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되어서 님이 취직을 못했다면 몰라도.............
삼각티백 17-05-17 19:31
   
잠시만요 무슨말인지 모르겠네요
님이 힘들게 정규직으로 공기업입사를 한건 알겠는데요
그래서 그 친구들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됐나요?
현재 국가에서 인천공항만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돌린걸로 알고 있거든요
비정규직을 어떻게 대우할것인가에 대한 세부적인건 조율중이구요
뉴스에 난 인공경우에도 아직 결과가 안났습니다
좀 이상한데요? 님 인공 다니세요?
그리고 저걸 무턱대고 '비정규직 모두를' 정규직으로 못돌려요 무기계약직으로 돌릴수도 있는거구요
나라에서 아직 결과를 내어놓지 않은시점이니 깊이 생각하지마세요
요즘 이런글로 참 물타기가 많네요 카페만 가도 한번씩 보는 글이니..
     
라그나돈 17-05-17 19:36
   
물타기용 글로 보이지만 토론해 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해서

저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기운앱 17-05-17 19:43
   
좀 더 알아보시는게 좋을듯.. 모든 사람을 정규직 전환하것도 아니고 물론 상당수이긴 하겠지만 별도 규정을 통해서 뽑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전 근무경력은 인정하지 않늦다고 하구요..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랬던것 같네요..
딱히 일반인들이 느끼기에 소외감이 들진 않을것 같습니다.
혜택으라고는 하지만 본인의 선택과 선별이라는 과정이 있다고 알고 있어요
Jayden86 17-05-17 19:50
   
저도 문재인 별로 안좋아하지만..
님은 좀 오버하시는듯

비정규직문제는 곪은 문제이고 해결해야할 문제일뿐더러

님이 정규직월급 받잖아요

그들이 정규직된다고 월급이 무지올라가면  님으로선 허탈한것도 생기겠지만...

실제로 그들이 정규직되도 월급은 조금 오르거나 변동이 거의없을겂니드.

단순히 고용 안정성을 높혀주고 퇴직금제도를 도입하능거죠

돈은 그대로 줄거고 아마 정규직과 연봉차이는 있을겁니드.

노력한만큼 연봉 저 가져가세요

직업안정성은 필요합니다.
     
취두부 17-05-17 19:55
   
공기업의 월급은 기획재정부에서 관할합니다.
회사에서 마음대로 월급을 정하지는 못합니다.
즉 파이는 사람수가 느는 만큼 커지는 것은 맞지만 그 커지는 폭이 사람이 많을 수록 줄어듭니다.
복지 역시 줄어들게 되죠.. 공무원이나 공기업을 선택한 이유는 복지의 측면이 강하죠..

또한 안그래도 지금 공기업 채무가 넘쳐납니다. 사람이 늘어나서 투입되는 세금이 늘어나게 되면 당연히 복지와 월급의 상향역시 멈추게 됩니다.
별명없음 17-05-17 19:57
   
막 취업해서 모르는듯...

그냥 가만 있는데 정규직 전환 하는거 아닙니다.

공무원 10급, 9급 기능직(조무 직렬)이 지금은 사라졌죠?
그거 그냥 전환해준거 아님... 시험쳐서 전환해줌...

지금도 시험 통과 못한 사람들은
그냥 직급만 변경 됐지 대우는 일반직 아니라 기능직급으로 받고 있어요...

공무원 공기업 다 마찬가집니다.

이번 인천공항공사도 폭발물 처리반 전환을
신규채용 형식으로 한다고 하고 기본급이 신규채용수준으로 낮다며
비정규직들이 이게 뭐냐고 볼멘소리하고 있음
     
취두부 17-05-17 19:59
   
그렇군요... 저는 대통령님이 비정규직 0퍼를 만든다고 하셔서 아에 비정규직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그냥 다 전환하는줄 알았어요...
     
파란사탕 17-05-17 20:06
   
기능직 공무원은 공채로 들어온 정규직이고 공무원 입니다.
질문자가 올린건 관공서내에 일용직이나 기간제 근로자를 말하는거 같은데요.
그사람들 정규직화 한다고 공무원이 되는건 아니고 정년만 보장되고 재계약을 안하는겁니다.
          
별명없음 17-05-17 20:13
   
실례로 학교 행정실 직원들 예전에
공시가 아니고 기능직(조무)으로 뽑은 여직원들 상당수 있습니다..

학교뿐 아니라
구청 사무보조 등에도 이런 조무직렬이 있었습니다.
(요즘 빡센 공시가 아니라 10급은 그냥 공개채용이었음..)

지금은 최소 40대 이상들이죠... (최근엔 뽑은적이 없음)

일반직 전환 시험쳐서 합격한 사람만
일반직 공무원 직급이 주어집니다.

나이는 많아도 이 전환 시험 못통과하면
아무리 오래 일했어도 젊은 9급 공채보다 아래 직급으로 일해야 합니다.

급여 수준도 기존 10급 대우로 받아요...
10급과 기능직이 사라져서 명칭상으로는 최하가 일반직 9급이지만,
실제 대우는 기존 10급 조무 대우임...

그러니까 취두부 님이 걱정하는것과 같은 사태는 일어나지 않음...

제가 말한건 이거고..

파란 사탕님이 말씀하시는건

급식실 아줌마들처럼
계약직 -> 무기계약직 전환 부분이죠..

무기계약직이 되는건
정식 공무원이 되는것과는 다르니까
역시 취두부님이 걱정하는 문제처럼 되지는 않음...
파란사탕 17-05-17 20:03
   
멀 잘못 아시는거 같네요. 비정규직이 정규직으로 되는거지 일용직 노동자가 공무원으로 되는게 아닙니다.
예를 들면 공무원하고 일용직이 같이 근무 했다면 일용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몇개월에 한번씩 재계약 하는게 사라지고 평생 정년 보장하고 일용직 그대로 가는거지 일용직이 공무원이 되는건 아닙니다.
실제 일용직예전에는 1년에 한번씩 재계약 했는데 무기계약직으로 바귀면서 정규직 됐는데 공무원으로 바뀌는게 아니고 정년만 보장해주는 거고 신분은 일용직이죠 그사람들은 공무원연금 못들고 국민연금 넣습니다.
몰라다시 17-05-17 20:35
   
그분들  공무원 되는게  아니에요  말 그대로  정규직 되는거지요 ~~~~~
니냐니뇨 17-05-17 20:39
   
구라지 뭘. 4번씩 떨어지고 입사했다는 인간이 기본적인 사실도 모르고 글 썼겠나. 이양반아 좌표 잘못찍었어. 저기 박사모나 변Tm운영매체 아님 조중동 닷컴가서 싸지르시게.
백발이 17-05-17 20:49
   
재친구도 교육청공무원입니다 7급준비를 5년하다 안돼서 1년만에 9급합격하고 용인교육청 어디인가 나가있다고 하더군요 어쩌다 통화로 대선후보를 말하는데 자신은 힘있는 보수로 갈거라는 말을 하더군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조금이라도 공무원 일감 안생기고 큰변화를 가져오기가 싫은 모양이었습니다.
정치성향이 저와는 전혀 반대지만 그친구입장에서는 전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모든이가 대한민국의 최고를 위해 살고있다고는 보지 않거든요 저역그렇고 자신의 이익을 의식하거나 무의식적으로 느끼는건 본능이니까요
오로지 자기 입장을 피력하는건 절대 나쁜게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지지세력이 더 크다면? 그건 그게 좋든 싫든 따라야하느게 민주주의죠 비 정규직의 정규직화의 득과 실은 무조건 존재합니다 그 실을 더 크게보거나 자신과 연관지어졌을때의 삶을 걱정하는것의 개인차이뿐이죠 다만 민주주의 본이념은 그 국가 국민전부의 이익을 우선해야 하는것이다라고 정의를 명시하고있습니다 이게 공산주의로 착각하시면안됩니다. 비정규직이라는 말과 이슈가 특별히 우리나라만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타국의 민주국가들이 하지 않는 한국식 시스템인거죠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라?
성장력을 장려하던 시절에야 성과가 생기니 그럭저럭 암묵적으로 이어갔지만 성장세도 없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불필요한 시스템이 되었다고 전 봅니다.
슬램덩크 17-05-17 21:29
   
정말 이기적이네... 완전 50대 꼰대 수준이시네요...  이래서 공부잘하는것보다 인간성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취두부님의 말은 알겠으나 대학생활을 어떻게 보내든 그건 본인의 선택입니다... 뭐든 열심히 했다면 그만큼 남는것이죠... 그이상을 원하는 것 자체가 문제있는겁니다...
람다제트 17-05-17 21:31
   
내가 힘들었으니 너네들도 힘들어야만 해... 이런 마인드네요. 이기적인 꼰대 맞으시고요 님 같은 사람들 때문에 이 나라가 힘들다는 걸 인지하셔야 합니다.
도대웅 17-05-17 21:58
   
노예로 살 팔자네

아니 국가에서 나서서 비정규직 철폐하면 쌍수를 들고 환영해야되는거 아냐?

(나만)비정규직 철폐 를 원하는 심보로 보이는데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크던작던 손해보는 계층이 있고 이득을 보는 계층이 생길수 밖에 없음

취업했다는게 참 개탄스럽네

평생 노예로 살아야 되는 인간인데 ㅉㅉ
호태천황 17-05-17 22:10
   
같이 삽시다....같이...
개정 17-05-17 23:14
   
남의 일이라고 쉽게들 말씀하시네 ㅎ 취두부님이 그랬 듯 소위 메이저 공기업 입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어린 취준생들이 얼마나 많은데 합당한 공채를 거치지 않고 비정규직을 정규 일반직과 같은 대우를 받게끔 하는건 당연히 저항이 나올 수 있는 문제이고 합당한 비판이라 생각합니다.
     
난나야 17-05-18 01:45
   
합당한 비판이라고요?

헐~

정규직 환경미화원 뽑는데 유학파 mba수료자가 뽑히면 그 가방끈 이하면 환경미화원에 뽑히면 안되나요?
 이건 뭐... 그러면 뭐가 불만이 아니겠어요...
합리적인 불만제기는 좋은거지만... 저런 택도 없는 불만제기를 합당한 비판....
에라이..............
그리고 노력했다 고생했다의 의미는?
저분이 그렇게 봤으면 노력안하고 논거고... 다른사람은 모르지만.. 지만 죽을만큼 노력했다고 생각함?

분명히 말합니다... 저분들이 정규직 전환되어서 그 때문에 명확히 저분이 취직이 안되거나 밀렸다면 저분의 말을 공감하겠으나.... 그게 아닌데... 저렇게 말하는건....
비교우위로 난 이만큼 산다... 넌 졸라 힘들게 사는게 세상의 정의다라고 말하는것...
누가 아나요... 누가 노력했고 누가 고생했는지....

정말 꼰대 사장마인드죠....
'난 1억 투자하고 일안하고 월 200 가져가는데... 알바는 최소인금 장난침....'
;넌 하루 12시간 일해도 월 80만원이 적정함'.....이라고 주장하는 분이랑 동급....
          
개정 17-05-18 03:35
   
공기업 공채는 일반적으로 지정된 과목을 두고 같은 조건에서 치르는 필기시험 통과를 전제로 하고있습니다. 사기업 특채나 다른 경로에 비해 (공채에 한해서는) 꽤나 공정한 채용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지요. 따라서 예로드신 환경미화원의 경우와 관련해 단순히 학벌에 따라서 차등을 줘야 한다는 식의 주장을 취두부님이 하고 있지는 않기때문에 잘 못된 가정을 반례로 드시고 계시다는 점을 짚어야만 할 것 같네요.

 취두부님의 주장이 합당한 이유는 정당한 시험을 치르고 공채로 입사한 사람들과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고 입사한 임시직 직원들이 동일한 대우를 받는 것이 정의롭지도 않고, 공정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인력비문제나 경영평가를 이유로 공채인원을 적게 뽑고 의도적으로 파견직들을 쓰는 관행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면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경영평가 기준을 개선하거나 공기업 인력비를 현실화 하는 방안이 우선시 되어야지 무작정 기존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겠다는 식으로 던져버리면 공채의 존재이유가 훼손되는 것은 물론 순식간에 오버TO가 되거나 세금으로 추가 채용하는 모양세가 되버려 정당하게 해당 공채를 준비하던 청년들의 기회를 빼앗을 우려도 존재합니다. 이는 공기업이나 공공기관에 파견으로 들어가는 것이 공채보다 훨씬 쉬운 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고 취두부님과 같은 직원들의 반감을 살 수도 있지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일자리 문제를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해결 하려는 것도 뭐 일시적으로 필요할 수 있지만 그 과정에 어떤 결함이 있어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이 제기될 경우 구성원이 충분히 납득가능할 만큼의 복안이 현 정부에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국회 청소노동자 분들처럼 응당 정식으로 고용해도 좋을 특정 직렬의 직원들을 전부 용역외주로 돌리는 케이스는 정정이 필요합니다만 그건 취두부님이 걱정하시고 있는 부분과는 또 다른 경우죠.
               
난나야 17-05-18 14:37
   
말씀은 젊잖게 적으셨지만...
내용은 괘변이네요....
대우란? 노동의 가치란?
임시직분들이 공채심사를 통과한 분들보다 업무능력이 낮다라는 확신의 근거는요?
임시직분들이 저분보다 노력 않했다는 확신의 근거는요?

님은 우리 사회 모든 특채, 학업으로 본다면 수시 전형을 부정하시는 것입니까?
그리고 저 분이 말하신 내용에는 임시직이 있지 파견직을 말하셨던 것인가요?

내가 200의 능력이 있는데 100의 능력으로 일해서 100의 월급을 받으면...
다른사람이 100의 능력을 가지고 100의 일을 해서 100의 월급을 받으면 불공평한건가요?

결국 특채든 공채든 같은 업무를 하면 같은 대우를 받아야하고....
자신이 능력이 더 많다면 그능력을 다 사용할수 있는 직업을 구해 그만한 대우를 받기를 생각해야지... 난 이만큼 능력이되고 노력했어(심지어 전적으로 본인의 주관적인 판단)그러니 저들이 같은 대우를 받는 것은 참을 수 없다....참 올바른 가치관이네요....
               
개정 17-05-18 22:18
   
임시직분들이 공채심사를 통과한 분들보다 업무능력이 낮다라는 확신의 근거는요?
임시직분들이 저분보다 노력 않했다는 확신의 근거는요?

---
말씀하신대로 임시직 사원이 정규직 사원에 비해 어떤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채라는 제도가 존재하는 것이지요. 거론하신 수시 역시 공식화된 검증수단의 하나이기 때문에 비정규직의 전면 정규직화와는 거리가 먼 비교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공기업지원자들이 과거 해당 공기업 혹은 유사 공기업에서의 인턴이나 임시직 경력이 있지만 다시 공채를 준비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단지 시기가 나빳다는 이유로 피해를 보게되는거지요. 그래서  묻지마 전환보다는 공식화된 과정을 거치는데 작은 가산요소를 부여하거나 제도적 보완을 먼저 고려하는 것이 조직내부의 불협화음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거란 것이죠. 최소한의 공채과정도 없이 우연히 특정 공기업에 우연한 시기에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있었다고 급거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하면 어떻게 봐도 문제가 될 여지가 다수 존재하는것은 엄연한 현실이고 이에대해 직원이나 공기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불만을 가지는 것은 그다지 불합리하지도 이기적이지도 않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 그리고 애초에 공기업은 안정성과 근로복지를 보고 선택하는 경우인데 그 스펙을 가지고 더 나은 대우를 받으러 다른 일 찾아보라는 식의 권유는 무의미한것 같습니다. 주요 금융권이나 대기업 고연봉자로서 다니다가 준비하는 사람들도 지천에 깔린게 공기업 공채인데요.
정말미친뇸 17-05-18 00:08
   
ㅋㅋㅋ 내가 이래서 어설프게 공부한 대졸들 무시함. 책상에 안자서 공부만해본사람이 멀안다고 말을 한부로하냐? 너처럼 방구석에서 공부한 무능력자을 기업에서 써줄거같냐? ㅎㅎㅎㅎ 현장에서 심해 바닥부터 멸시와 무시을 이겨가며 몸의로 부디치면서 올라가는게 공부하는것보다 몇배는 힘들줄도 모르면서. 짜증나고 몸약해지지만 그래도 참고 일하는 사람들이 얼마나많은대. 당신은 공부만 할줄아는 대졸입니다. 당신은 한번도 사회나와서 당신 능력을 증명한적이 없는 월200 주기도 아까운 대졸자임
그림자13 17-05-18 00:38
   
일단, 비졍규직이 정규직이 된다고.. 정규직이 하던 자리을 내쫒는 의미가 아닐껀데요... 완전한 동일 대우도 아니죠.. 위에서 머 많이들 말씀 하셨으니... 착각을 하신듯...

다만,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같은 부분은... 일자리을 나워야 하는 문제가 분명 있는 거라.. 각 개인 입장에서 보면.. 손해가 될 수 있고.. 기업도 투자을 더 해야 하는 문제라.. 쉽지 않은 것 같긴해요..

그러면서도.. 아마도 나라 전체의 입장에서는 이득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드니까..

그래서 사회적 대타협이나 토론이 필요한 것 같기는 해요.. 어렵네요..

기존에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해서 정규직이 하던 일을 나누게 된다면.. 그것도 이런 비슷한 케이스일 수 있고.. 개인 입장에서 손해가 될 수도 있긴 하겠죠...

모르겠습니다만.. 전 한번 해볼만은 하다고 봐요... 왜냐면 이런 시도가 흔한 것은 아닌 것같고.. 새롭기도 하고.. 결과적으로 조금 사회가 나아지는 방향으로 간다면.. 전체적으로는 각 개인에게도 득이 될 수도 있다고 보여서.. 경제적으로건 혹은 그 외적인 요인으로도요..

일단 통계적으로도 비정규직이 너무 많아요...  사람값을 나추는 행태가 단순히 경제적 문제뿐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 범죄나 xx이나.. 사회 구성원들간에 갈등 조장이나 행복도 등등에도 영향을 주니까요.. 또한, 구매력을 약화시켜서 경제적으로도 악순환이 되는 거 아니냐 하는 이야기도 있고..

취업준비만 열심히 하고.. 정작 일은 잘 못하는 사람보다... 오히려 다양한 경험을 하고 업무을 잘하는 사람이 전 더 좋더라구요.. 아니 정확하게는 과거야 어떻든 실력있고 노력하고 잘하는 사람이 좋지... 몇년 반짝 노력했다고 평생 우려먹으려고 하면... 욕먹기 십상이죠 ㅎㅎ..

취업준비하던 시간만큼.. 지금도 열심히 정말 열심히 사신다면... 비정규직 전환이니.. 머 이런건 신경도 안쓸만큼 큰 자리에서 큰 일을 하고 계실 겁니다.. 미래에..


그 정도 노력이 아니고 그냥 몇년 노력한 걸로 우려먹으실 생각이면... 대충 나중에는 다른 사람들하고 비슷비슷하게 살아가게 될거라고 보면 됩니다. 그렇게 특별한 노력도 아주 대단한 것도 아니고.. 자기 밥줄에 관련된건데 누구나 시기만 다를뿐 열심히 하는 순간은 오는 것 같아요... 좀더 쉽게 가려면 운이 따라주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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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74 어처구니가 없다. (4) 민주시민 05-18 846
90373 홍준표! 친박은 바퀴벌레! (6) 탄돌이 05-18 736
90372 518때 민주화 운동으로 자유를 누리면서 폄훼하거나 왜곡… 호두룩 05-18 627
90371 임을 위한 행진곡에 대해서... (40) 가생이밀 05-18 1270
90370 자유민주주의는 자유+민주. 임을위한행진곡을 왜 트집잡… (4) 눈틩 05-18 692
90369 정규직화 열풍 74조원 들어 (10) 철학적탐구 05-17 1385
90368 국민이 뽑은 정부에 인수인계도 안하고 자료 파기, 4년동… 호두룩 05-17 806
90367 [단독] 국가안보실, 새 정부에 자료 안 넘겨 "별도로 정보… 호두룩 05-17 750
90366 청화대 대변인은 잘못뽑은듯~ (11) 겨울의영향 05-17 3132
90365 공기업, 공무원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저는 반대입니다. (33) 취두부 05-17 4334
90364 박원순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슈즈트리는 정말 짜증 (6) 뚝딱 05-17 780
90363 주호영 " 친문패권 자진해산 촉구 "이정렬 전 판사 트윗!! (4) 마스터렉 05-17 1700
90362 진짜 충의공 05-17 412
90361 문슬람이 죄인정부를 궁지에 몰아넣는구나!! (14) 담덕대왕 05-17 1282
90360 봐라 얼마나 친근감 있냐? 이런 사람을 (2) 뇌세포 05-17 1097
90359 문재인 대통령 검찰 돈봉투 감찰지시!!!!!!!!!! (3) 현숙2 05-17 1160
90358 홍준표 "친박은 바퀴벌레" (5) 푸로탑 05-17 1113
90357 대구시, 문재인 정부 공약 점검하며 지켜본다 (15) conelius2030 05-17 2403
90356 박근혜가 정신병자다라면 그걸 뽑은 놈은 뭐가 되겠습니… (1) 호두룩 05-17 1043
90355 문재인의 북핵 정책은 무엇인가? (15) wndtlk 05-17 1051
90354 사람들은 노무현 당시 노무현을 왜 그리 미워 했을까. 내… (7) 호두룩 05-17 1441
90353 6월 한미 회담에서 핵잠수함 건조 이야기 나왔으면 좋겟… (7) 호두룩 05-1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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