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복잡한 세상에 한두가지 가지고 사안을 판단해버리면,
거짐 틀립니다.
중국, 러시아 눈치 봐야 하니까 사드 반대한다 <-- 이건 단세포 수준임.. 그냥 조용히 뉴스만 보고 살면 됨
한, 중, 일, 미, 러의 동북아 정세를 두고
가장 우스운 말이..
일본의 우경화를 걱정하는 것입니다.
오늘 러시아 초계기 일본 센타쿠 영공을 날았죠.
중국, 러시아가 일본의 영토를 무시하는 준전시상태고..
이러 하기에 아베가 그렇게 쪼르륵 트럼프 만나러 미국을 간 것입니다.
일본은 몰리고 있습니다. 우경화??
이런 얘기하는 사람은 TV에 안 나왔음 싶어..
GNP 수치만 놓고 봐도 일본은 중국 막아내기도 버거운 수준인데. 뭔 우경화를 걱정하나..
한국, 일본이 힘을 합쳐도 중국 막아내기가 버거운데..
동북아 정세는 한국, 일본이 힘을 합쳐 중국을 견제하는 동맹체제로 가기 마련인데.
그렇게 가는 것이 순리인데.
일본의 역사문제 때문에 힘의 균형을 위한 당연한 수순임에도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NO정부 상태에서 벌써 사드때문에 중국이 한류금지하면서 자극하는데.
중국은 이런 나라입니다. 인구만 많을 때 큰 나라가 아닙니다.
미국에 비해 좁디 좁은 심보라..
조선 사대처럼 엎드려 비위맞출 각오 아니면 주변을 끌여들여서라도 힘의 균형을 맞춰
고개를 쳐들어 상대해야 됩니다.
비위맞출 자신들 없지요?
아베만은 그냥 넘길 수 없어.. '일본문화수입금지'라도 다시 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군사적으로 한일군사정보협정이 미래를 보고 우리 국익에 유리한가..
따져보았을 때..
YES라고 하고 싶어..
군사정보의 실익보다는,
한국이 일본과 군사적인 결속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
이 자체가 중국에 부담스런 것입니다.
그까이꺼 한류 중국에 안 가도 되는 것입니다.
한국 예능, K팝에 익숙한 중국의 젊은 한류팬들 불만이 쌓이고 쌓이면
시진핑에 도리어 화가 가는겁니다.
저성장 시기에 시진핑이 집권하는 것도 앞날이 순탄치 않고 독재하다 보니 정적도 많지요.
역사적으로 중국에게는 '까탈스런 상대'로 사는게 편합니다.
큰 나라라고 일단 무리한 요구를 들이밀어 들어주면 바보고,
안 들어주면 힘을 과시합니다만..
내가 밀계, 동아계에 여러번 썼지만,
중국은 "큰 나라가 적두 많아"
한국을 완전 적으로 돌릴 능력이 없습니다.
지금 정세에서 들이대도 됩니다.
NO정부 상태라 애들이 오버를 떠는데..
차라리 이참에 한일군사정보협정을 맺어버리는게.. 다 몽롱한 박근혜 탓해버림 되니까..
지금 거의 일본 센카쿠 중국이 인정 안 하고.. 어선까지 들락달락 하는데
다음은 이어도인거 다 아시죠?
저번에 사드로 티격태격하니까.. 바로 이어도쪽 우리 방공식별구역에
군용기 보낸 중국입니다.
보내도 딱 거기다 보냈습니다.
남중국해 분쟁 어느 정도 안정되면, 중국이 이어도에 관심 보일겁니다.
미국도 국수주의로 가는 마당에..
일본과 군사적으로 결속력이 있다는 걸 외부에 중국에 보이는 것이 차라리 없느니보다 낫습니다.
나보고 정치하라면.
역사를 개무시했으니까.. 특히 위안부에 대한 아베 발언에서..
'일본문화수입금지' (아베 후임 총리가 역사문제에 원만하면 바로 풀어줍니다)
'한일군사정보협정'
2개 동시에 다 합니다.
역사에 우리의 자존심 세우고, 군사적으로 미국이 소극적인 상황에서..
중국에 가장 적대적인 일본과 군사적 유대감도 보이고..
이 정도 핵심을 잡고 분석해줘야 잘 틀리지 않습니다
여러분들 아무리 종편봐봐야 이렇게 분석하는 사람 없지요~잉..
하나마나한 들으나마나 한 뻔한 얘기뿐이죠..
한줄짜리들 많아 사고도 '뇌사'수준이라 다시 복습합니다.
어느 시대건.. 힘 쎈 눔 옆에 약한 두놈은 힘을 합치기 마련이고.. 이것은 순리죠
안그럼 각개격파 당해요.
동북아정세가 딱 힘쎈 중국에 힘 약한 한국, 일본.. 거기다 러시아까지 중국에 붙은 상황이고..
트럼프는 국수주의로 돌아선 상황이라..
누가 봐도 한국, 일본이 힘을 합쳐 중국을 견제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일본과 역사문제가 이러한 판단을 흐리지만..
역사는 역사고..
큰 나라 상대하는 것은 상대하는 것입니다..
별개로 봐야 할 문제고..
아베가 많이 까불었지만, 우리 국익을 위해서 군사정보 자체보다는 한일간 군사적 유대를
외부에 보여주는 효과가 짭잘하다..
마침 몽롱한 대통령이 추진하니까.. 중국도 박근혜 상태가 안 좋으니까 그런가부다 할거고..
다음 정권은 사드배치, 한일군사협정이란..
중국을 압박하고 견제하는 도구를 갖춘 채 출범하고, 전정권에서 한 일이라 부채는 없다 그거죠
한줄짜리들 무리하게 이해하려 하시지 말고..
이해 안 되믄 패스하세요. 머리 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