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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30 08:43
펌) [강찬호의 시시각각] ‘국민의당 대참사’의 진짜 원인
 글쓴이 : veloci
조회 : 1,052  

자, 여러분이 안철수 측근이나 박지원같은 국당 임원 또는 캠프 관계자라고 합시다.

가망이없어 보이던 선거를 뒤집을 결정적 증거가 나왔다면 도파민과 아드레날린이 급분출하지 않겠습니까?

아마 축제 분위기가 되서 서로 과정을 씹고 맛보며 칭찬하고 난리도 아니었을텐데.....안철수나 박지원은 당을 백척간두에서 구한 무명의 당원에게 격려전화 겸 궁금해서라도 바로 전화하지 않았을까요?

그때도 그런 대박건수를 잡고도 너무 조용히 수그러들었죠. 안철수가 박지원이 며칠전에 알았다고요? 그날 바로 알았을걸요. 그러고도 뻔뻔하게 끝까지 선거운동 한거죠.


그리고 언론들 꼬박꼬박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라며 정치보복의 뉘앙스를 배경에 깔려고 노력중인거 괘씸합니다. 이건 그냥 범죄인데


///////////////////////// 펌

“제 경선 캠프의 좌장이 돼 주십시오.”

지난 3월 국민의당 대선 후보 경선의 막이 오르기 직전, 안철수는 박주선·이상돈과 따로 만나 이렇게 청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다 거절했다. 박주선은 자신도 경선에 나설 생각이었고, 이상돈은 “손학규와의 친분 때문에 돕기 어렵다”는 이유를 댔다. 하지만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안철수의 경선 캠프에 현역 의원은 가물에 콩 나듯 찾아보기 어려웠고, 안철수와 가깝다는 벤처기업인 등 외부 인사들로 메워졌기 때문이다. “허울뿐인 좌장 감투를 쓰고 ‘친안’ 인사들 들러리나 하긴 싫다”는 생각에 거절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안철수와 국민의당 의원들은 이렇게 대선 기간 내내 따로 놀았다. 안철수는 경선에서 이긴 뒤 대선 캠프도 경선 때 쓴 외부 인사들을 그대로 갖다 썼다. 당의 공식 선거대책본부에 중진 의원들이 너도나도 끼어들어 자리를 요구하는 모습에 정나미가 떨어져 사조직 위주로 대선을 치렀다는 게 측근들의 전언이다. 안철수는 유세부터 의원들 대신 20~30대 외부 젊은이들을 데리고 전국을 도는 ‘뚜벅이 유세’를 택했다. 선거 전략도 의원들 대신 수억원을 주고 계약한 컨설턴트에 의존했다. 의원들도 안철수 돕기에 열의를 보이지 않았다. 전국을 돌며 ‘안철수 없는 안철수 유세’에 나섰지만 본질은 자신들 얼굴 알리기였다. 안철수의 당선보다는 대선 뒤 치러질 전당대회에서 당권을 잡는 데 정신이 팔려 있었기 때문이다.

‘문준용 동문 인터뷰 조작’ 사태는 이렇게 곪을 대로 곪은 당의 분열상이 폭발한 결과였다. 국민의당은 평소 튀는 행동으로 평판이 좋지 않았던 당원이 들고 온 녹취파일을 제대로 검증도 하지 않고 ‘특혜 채용의 결정적 증거’라며 공개했다. 당과 떨어져 전국을 돌던 안철수는 뒤늦게 상황을 전해듣고 “나는 그런 것(네거티브 폭로)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이미 이용주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장이 녹취록을 공개한 뒤였다고 한다. 안철수와 의원들이 불통이다 보니 당의 기강이 해이해져 이런 참사가 터진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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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 17-06-30 08:49
   
조작 사건 쉴드 기산가?
     
veloci 17-06-30 09:22
   
국민의당 쉴드, 안철수 디스죠. 안철수 선거캠프는 국당과 따로 놀았다는...
          
미우 17-06-30 10:07
   
그래보이진 않네요, 결과적으로 둘 다 까일 수 밖에 없는 내용이긴 한데.

조작 발생의 원인은 썩어서지 딴데 있는 게 아니고
당내에 관심을 안줬든, 당권에만 관심이 있었든 그런 배경으로 쉴드 가능한 게 아니죠.
결국 그 면을 보면 모두 다 개판이란 소린데, 그거야 지들 사정이고 그런 걸 뭔사 분석 안해도 이 판국에 다 아는 사실.

헌데 조작 사건에 대한 글이라 내용으로 조작 사건을 대입하면
결국은 철수도 당인사도 관련은 없고 따로국밥에 무신경해서 벌어진 일, 개인의 일탈이란 소리로 귀결 되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조작 쉴드냐는... 어제도 말은 그게 아닌데 내용은 그렇게 되는 기사 하나 보고 짜증나 댓글 달았네요.

아무리 무신경하고 지 갈길 가기 바빠도, 평소 평판이 안좋은 치가 물어왔다는 걸 그냥 내보내는 거 같으면, 구성원들이 당도 철수도 포기했다는 건데 말이 되는지(당을 포기했다는 건 아무리 대선 후 당권이 급해도 그 여파로 당이 무너지면 당권이고 나발이고 없을테니)?

죄다 삼용이 수준만 모인 집단이라는 소린데 삼용이지만 조작은 개인 일탈로 귀결되는 글 아닙니까.
               
veloci 17-06-30 10:16
   
다시 보니 출처가 중앙이네요. 꼬리자르기 맞네요.
또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가 성공하겠네요.

....평소 행실이 나쁜 당원의 개인적 일탈....이것도 503 오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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