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의 음주운전자체를 두둔할 생각은 없지만, 저는 한 인간인 추신수로서 한번 접근해 보고 싶네요.
오직 하나의 꿈을 간직한 채, 마이너리그에서 또 이치로에 가려...십여년 가까운 세월을 마음고생 해가면서 절치부심 집중하고 노력하여..오늘날에 이른 인물인데요.

그것이 크고 작던 어깨에 무거운 짐 하나 얹고, 어느 한 일에 자신의 모든 걸 쏟아부어 , 어느정도 성과를 내 본 사람들은 알겁니다. 환희도 있지만, 그 뒤에 밀려오는 알 수 없는 몸과 마음의 아픔들...

신수도 그러한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사람이기에, 용납되진 않지만, 이해할 수는 있을 거 같아요.

비록 실수는 했어도, 열심히 살아온 그의 삶을 돌아보면 선수로나 인간으로서 존경할 가치가 있는 만큼.
그를 한번 믿어주면 어떨까 싶네요. 잘 해 낼 겁니다.

경찰에게 하는 얘기 들어보니깐, 그 말투나 내용이 술에 취하긴 했더라구요...신수야 술은 적당히 마셔도 이젠 음주운전만은 하지말좌  ㅜㅜ

추선수가 국내리그에서 뛰는 선수라면 음주운전은 별 일 아닌 일이겠지만(한국에서는 유명인들의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도 밥먹듯이 일어나는 곳이기 때문) 미국에서는 음주운전이 그리 가볍게 용서될 일은 아닙니다.

네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참 걱정이네요.

반성도 안하는 추선수를 옹호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음주라도 (우리는 수치에 민감하지만)
초범이고, 당시 사고가 없고 검문에 불응하지 않는다면.
경범죄입니다....

캘리포니아 주는 쓰리아웃제도가 있고요,
추신수 선수가 검거된 그 지역 역시 초범은 경범.

허나, 두번째는 법적제재 수위가 강화되죠.

또, 올 2월에 음주운전으로 검거되었던 (추신수 팀동료)
"오스틴 컨스" 이선수는 현재 법정싸움이 지속되고있죠?

물론, 경기출장은 계속 하고 있고요.
왜 법정싸움을 하는 줄 아세요?

당시, 그를 검거한 경찰이 관할지역이 아닌 경찰이었답니다.
그래서, 음주는 했으나 법적효력이 없는 체포였다는 것이죠.

어제 뉴스기사를 보니, 그의 재판결과는 무혐의로 판결이 날 것이라고 하더군요.

추신수 선수 역시, 그냥 벌금형입니다. ㅋㅋ

요세 뺑소니 검거률이 97%

블랙박스의 위엄

한예슬은 아직 조사중이니 ;; 판결전에 범죄자 취급하는건 부적절

본인이 뺑소니 쳤다고 자백했는데 무슨 판결 전에 범죄자 취급은 부적절??

허술한 우리나라 법망에서 판결은 가볍게 나오겠지만 뺑소니 사실은 덮을 수 없다.

뭔 자백을해요 조사중인데

자꾸 날조할래요?

어느 언론을 봐도 뺑소니'혐의'로 조사중이래지 자백을 했다는 소리는 없는데..

님 자꾸 이상한 소리하시면 신고합니다?

에효

그리고, 한예슬씨는 CCTV 공개되고 (무혐의로 가닥) 이 잡혀가는구만?
대체 이게 무슨 망발입니까? ㅋㅋ

신고를 선물로 드림...

추신수 음주운전한거 들켰을때 술 확깼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