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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는 가능하지 않다는 중도정당의 가능성을 지난 번 총선때 보여준 것이
그 한 가지 사례라고 할 수 있는데
양당구도라는 편안함 속에서 소선구제를 고집하던 두 적폐 정당의 카르텔을 부숴버린 것이
기존의 정치와 다른 한가지 새정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흔히들 선거는 세력이 2 인물이 1 구도가 7이라고 하는데
절대 가능하지 않을 거라던 그 구도 속에서 비례투표 2위를 달성하여 민주당을 밀어내 버린 것은 어떻게 보면 정치 역사에서 혁명과도 같은 일이었고
바른정당의 탄생에도 영향을 끼쳤음을 쉽게 짐작해 볼 수 있죠
안철수의 그동안 행보가 좋아 보이진 않지만 여기 가생이를 보다보면 무조건 까기 위해 글을 올리는 일부 사람들의 글들을 보면 감정적이지 내용적으론 별로 공감은 가지 않는군요.. 중도라는 정체성의 한계일지 모르지만 양쪽에서 까대는 상황을 보면 양당제의 한계가 느껴 집니다. 우리나라 정치판이 항상 이분법적인 선악으로 판단하는 생각이 이도 저도 아닌것 같은 안철수가 회색분자같이 비판받기 좋은, 좋은 먹이감이 되버린듯합니다. 도리어 민주당 지지자들이 쌍심지를 켜고 물어뜯는걸 보면 안철수가 민주당에 뭔 미움이 이리 많이 잡혀서 그러나 의문이 가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같은 호남을 기반으로 두고 있기 때문에 지역의 패권을 잡기위해서라도 내부 투쟁에서 승리하는게 필수적이라 생각해서 더 열심히 까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과 과거 운동권내에서 온건파를 강경파들이 몰아내는 과정과 운동권 출신이 많이 포진한 민주당내의 내부 투쟁과정의 산물인가도 생각해보게됩니다. 새정치에 기대를 했지만 기대에 못미치고 기성정치인을 닮아가는 모습이 한심하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의 기득권 양당제를 깰 수 있는 인재와 정당이 나와주길 바라는 맘.. 양당제의 양기득권들은 내로남불로 이분법적 사고가 정당화 하는한 적폐고 한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