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들이 모여서 사회를 이루어 살아가는 데 있어, 희안하게 8:2의 법칙이 대체적으로 적용된다고 하지요..
즉 5 명 중 하나, 어떤 조직이나, 사회의 구성원 중 약 20%의 또라이가 섞여있어, 그 조직이나 사회에 악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자신들이 일을 하지 않고, 기생을 하거나, 그 조직이나 사회를 좀먹는 그런 존재들이지요.
그 존재들의 또라이즘 강도가 얼마나 높으냐, 그 또라이즘들이 헤게모니를 장악하느냐에 따라 그 조직이나 사회가 붕괴되지 않고 가느냐 붕괴되느냐가 결정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이지요.
자신들의 이득만, 타인을 괴롭히는데서 쾌락을 얻는 이 또라이들은 사실 눈치를 엄청나게 보는 종자들이랍니다. 정치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이들은 잔머리를 굴리는데 신의 영역에 달했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자신이 불리하다 싶으면, 마치 또라이가 아닌 것 처럼 잘 어울리면서 생활을하고, 유리하다 싶으면 설쳐대는 전형적인 패턴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어떤 조직과 사회 구성원의 80%가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을 경우, 이들의 해악은 표면적으로 나타나지 않지만, 조직과 사회 구성원들이 이들 20%를 그냥 무시하고 넘어갈 경우 순식간에 그 조직과 사회의 헤게모니가 이들 또라이들에게 넘어갑니다.
지난 9년이 그러했고, 이들을 지지하는 또라이들은 역시 우리 전체 인구의 20% 뿐입니다.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없도록 철저하게 응징하고, 아예 싹을 뽑아 버려야 나머지 80%가 피해를 입는 일이 없어집니다.
이번 기회에 철저하게 부셔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나머지 80% 중에서 다시 20%의 또라이가 나온다 해도, 지난 9년 같은 극한의 또라이가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