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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08 12:18
'돈봉투 만찬' 이영렬 무죄…"하급자 격려는 김영란법 위반아냐"(종합2보)
 글쓴이 : 째이스
조회 : 970  

'돈봉투 만찬' 이영렬 무죄…"하급자 격려는 김영란법 위반아냐"(종합2보)


무죄 선고받고 법원 나서는 이영렬
무죄 선고받고 법원 나서는 이영렬(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돈 봉투 만찬' 관련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8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선고 공판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17.12.8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후배 검사들에게 위법한 '격려금'을 주고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영렬(59·사법연수원 18기)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전 지검장은 선고 후 "법원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검찰은 "판결문을 검토해 항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의연 부장판사)는 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지검장의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청탁금지법 적용과 관련해 격려·위로·포상 목적으로 제공한 금품인지 여부는 제공자의 의사뿐 아니라 수수자와 제공자의 직무상 관계, 제공된 금품의 종류와 가액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청탁금지법의 입법 취지에 충실하게 해석해야 한다"고 전제했다.


재판부는 우선 음식물 제공이 법 위반인지에 대해서는 "만찬 성격과 경위와 시기, 장소, 비용 결제자금의 원천 등에 비춰보면 피고인이 법무부 과장들에게 위로·격려 목적으로 음식을 제공한 것으로 인정된다. 따라서 (이 사건) 음식물은 청탁금지법 예외사유에 해당하므로 수수 금지 금품에 해당한다는 점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과 법무부 과장들은 검찰총장을 정점으로 하는 계층적 조직체의 일원으로서 직무상 상하 관계에 있으므로 예외사유에서의 상급 공직자와 하급 공직자에 해당한다고 보는 것이 상당(타당)하다"고 덧붙였다.


청탁금지법은 공공기관이 소속 공직자나 파견 공직자 등에게 지급하거나 상급 공직자 등이 위로·격려·포상 등의 목적으로 하급 공직자 등에게 제공하는 금품 등은 수수를 금지하는 금품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예외조항을 뒀다.


재판부는 또 "음식물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공소사실, 즉 피고인이 제공한 금전 부분은 그 액수가 각 100만원을 초과하지 않아 청탁금지법에 따른 형사처벌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경우 "단지 수수 금지 금품의 금액이 100만원 이하일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한 조항의 해당 여부가 문제될 뿐"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법원은 이 전 지검장이 현금 100만원과 9만5천원 상당의 식사 등 총 109만5천원의 금품을 제공해 '100만원 초과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제공된 식사는 법 위반이 아니라고 판단해 덜어냈다. 이어 남은 현금 100만원 부분은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며 행정제재(행정벌)인 과태료 사안에 해당하는지의 문제를 따질 사안이라고 봤다.


청탁금지법은 누구든지 공직자에게 직무 관련 여부나 기부·후원·증여 등 그 명목에 관계없이 1회에 1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 등을 제공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한다.


이번 '돈봉투 만찬'은 검사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첫 사례이자 일선 최대 검찰청을 이끄는 서울중앙지검장과 법무부 핵심 고위간부인 검찰국장이 연루된 사건인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 전 지검장과 안 전 국장은 수사비 보전 및 격려 차원이었다고 해명했으나, 법무부는 검사징계위원회를 열어 두 사람을 면직했다.


이 전 지검장은 피고인석에 다소 긴장한 듯 차려자세로 서서 눈을 책상에 고정한 채 재판부의 선고 내용을 들었다.


방청석에는 여동생 이지원(53·29기) 변호사도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 전 지검장은 검찰 특별수사본부 검사 6명과 함께 올해 4월 21일 안태근 전 국장을 비롯한 법무부 검찰국 검사 3명과 저녁 식사를 하면서 법무부 과장 2명에게 각각 현금 100만원과 9만5천원 상당의 식사 등 합계 109만5천원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전 지검장과 안 전 국장은 면직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도 낸 상태다.







---------------------

적폐와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음.  

지금도 힘겨루기가 진행 중인듯.

누가 이길지도 모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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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리 17-12-08 12:27
   
적폐청산하자. 피자 배달도 못하게 하자.
     
꿈꾸는중 17-12-08 12:28
   
어제 피자마루 시켜먹었는데 낄낄
     
홍상어 17-12-08 12:35
   
정게 복붙은 샤를옵션 하나 남았나?
달보드레 17-12-08 12:30
   
판사 가 조의연

검색해보니.
 
화려하군요...
 
대기업관련 구속영장 ...기각..기각..
 
가습기살균제....기각..폭스바겐..기각...
 
롯데  신동빈.기각... ..삼성 이재용..기각...
홍상어 17-12-08 12:37
   
그동안 눈에 보이는 개검만 욕햇지만 사법적폐 정리가 훨신 어려울듯..
     
째이스 17-12-08 12:47
   
정말 보이는 검찰만 욕했지... 판사색히들이 저럴줄 몰랐네요.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적폐는 사회 곳곳에서 아직 멀쩡한듯..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qufaud 17-12-08 12:41
   
일부 적폐 판새들이 세금의 용처를 모르는구나
세금은 이건희가 떡판새들이나 떡검사들이 쳐먹으라고 주는 돈이 아니지 떡판새 색히들아
솔직히 17-12-08 12:59
   
유무죄는 판사가 정하지 않고, 배심원이 정하는 걸로 하자.

소년급제해서 세상물정모르는 시험선수 애새끼들이 뭘 안다고 판결이냐?
어른들이 유무죄 정해주면,애새끼들은 그냥 형량이나 셈하고 있어라.
제로니모 17-12-08 13:28
   
조의연은 올초 국정농단 수사때는 중앙지법 영장판사였음.

이재용 첫 영장 기각해서 당시 국민여론이 무시무시했죠.

그러니 양승태까지 지나오면서, 이명박그네 하수인으로 두넘의 대법원장이 사법부 행정처장을 중심으로 부역 정치판사들을 줄세워 주요보직에 요소요소 적폐 정치 판사들로 채워짐.

대표적으로 판사 보직의 꽃이자 차관급 이상 대우를 받는 고등부장판사(검찰로치면 검사장급 승진) 인사에 우리법연구회(현 국제인권법연구회) 출신의 소위 진보성향 판사들을 대거 탈락시키고 수꼴들 위주로 영전시켜 각 지법원장을 거쳐 고등법원장이나 행정처장, 대법관 등 요직 코스로 대부분 다 장악되어 있어서리.. 사법부 개혁은 어떤 기관 보다 힘듬. 거의 불가능하다구 봄.

3천명 이르는 판사 중 우리법연구회출신 판사가 1/6 수준인 5백여명이라 오랜 수구 보수의 판사들이 점유하고 있던 사법부 기득권 구조를 타파하기란 쉽지않다는게 중론이죠.
레지 17-12-08 13:53
   
사법부 꼬라지.. 아주 죽이는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기도 국민투표로 짤라 낼 수 있도록 하던지 해야지.. 입법, 행정만 투표로 하니까.. 무서운 줄을 모르는 구만..
산너머남촌 17-12-08 14:33
   
요즘 보면, 무협지에서 고수 한명이 도적떼 여러명과 싸우는 것을 보는 기분이에요.

사법부, 언론 등 각종 권력기관에 포진한 기득권세력들이 작당하여 대통령의 개혁을 방해하고 훼방놓는 거 보면...
드뎌가입 17-12-08 15:55
   
판사들 이미지가 그동안 나쁘지 않았고 꽤나 자긍심갖고 살았을텐데
이제 시궁창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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