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는 포기가 빠르다...라는 말이 있죠...
전 안철수가 나쁜사람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하수가 잘하려는 마음만 가지고 고수들 틈에 뛰어들어 동분서주 한다고해도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는 커녕 고수가 하는 일을 방해해서 나쁜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겁니다.
안철수는 정치를 하고싶으면 사회사업을 우선 10년정도 하면서 세상을 좀 배우고 그 다음 지자체장이나 국회의원에 출마해서 최소 3선 이상은 정치경험을 하고 그 다음에 총리정도 하고 그리고 그릇이 된다면 대선에 도전해야지 올바른 코스인건데 안철수는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한 면이 많습니다.
안철수는 지금이라도 당분간 대선포기 선언하고 국민의당에서 탈당해서 사회사업부터 시작하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운이 좋다면 한 15년쯤 후에 대선에 한번 도전할 기회가 생길수도 있구요...
지금 안철수가 하는 모습을 보면 축에 걸렸으면서 끝까지 밀고나가는꼴 입니다.
일단 축에 걸렸다면 손을 빼고 다른곳을 응수타진 하면서 축머리를 자기에게 유리하게 만들어나가야죠...
하수처럼 눈앞의 수에만 연연하고 있는 모습을 보자니 제가 다 창피해서 얼굴이 화끈거리네요.
안철수 같은 사람도 한국정치가 발전하는데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전을 통해서 정치를 배우기에는 현 대한민국 상황이 녹녹하지가 못해서 초보자가 정치연습할 여지가 없죠..
더 조롱당하지 말고 빨리 결단을 내리길 바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