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했던 점이 벌써 나오나??

부폐정권일 때는 찍소리 못하다가... 잘할만한 정권이 들어서니 또 시작인가?  ㄷㄷㄷㄷㄷㄷ

제대로 보셨군요
한경오 이넘들의 특기이죠

난이미 예상했음. 노무현때 그짓거리 하던놈들이 저놈들인대 MBC는 가망없음

이런 쉬버럴 놈의 쉑이들이.. 최사장.. 사실확인 안된 것을 보도한 기자는 징계해라..

제대로 안하면, 느그들 그냥 박살난다.. 그리고 사실이 아닌 것을 보도했으면 정정보도 해야지

안그래?

대놓고 못하지
방송장악 소리 들을텐대
2 대 8 정도로 문제인 빨아 줄거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개몽선생,  엠비씨 근무하셔요?

최승호의 자백에 50만원 통큰기부한 사람으로서...... 이런건 하지마라고 말하고 싶네요... 조금은 정치적이 되라고...또라이가 되지말고.... 부패는 질이 아니고 양이란 걸 알아야할텐데.....일단 부패 많은 것부터 쳐야 하는데.....

최승호 사장 된지 얼마나 됐다고,  몇년이나 걸려서 차지한 적폐세력의 부역자들이 며칠만에 바뀔까요? 
사장 바뀌었다고 금방 안달라집니다.  이런건 조금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알 수 있는겁니다. 
PD수첩 보니 많은 적폐부역자들이 곳곳에 뻔뻔하게 아직도 그 자리 차지하고 있더군요.
저런것들을 적폐부역자놈들 처럼 무식하게 자르거나 탄압할 수 도 없고 절차에 따라 가담 정도에 따라 옥석을 가려서 처리해야 하는데,  밥그릇을 가지기 위해 양심도 팔고 개처럼 충성했던 것들이 그냥 순순히 물갈이 될까요? 
그동안 쫓겨났던 노조원들이 조직 장악하고 물갈이 하려면 아직 갈길이 멀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적폐 버러지 놈들이 바뀌어도 똑같다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일제히 선동하는것 같은데 넘어가지 맙시다.

물론 원칙적으로는 옳은 말씀이고 공감도 합니다만, 지금 최승호 사장의 MBC가 이런 비판에 직면하는 데는 저들의 부적절한 언행과 태도 역시 일조를 했죠.

최사장만 해도 과거 노무현 정부에 대한 부적절한 비난은 차치하고라도, 당장 얼마 전 YTN 사장 선임과 관련해 근거도 없이 문재통령과 현 집권세력을 비난했지만, 사실상 그 모든 비난이 어처구니 없는 망상으로 드러난 지금껏 명쾌하게 실수를 인정하거나 사과 제대로 한번 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는 그 일이 있은 직후 민주당원들을 대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자리에서 상기 관련된 내용에 대한 해명과 사과를 요구 받았음에도 말만 빙빙 돌리며 끝내 시인도 사과도 하지 않았죠. 이것만 봐도 그는 우리가 흔히 보는 선민의식에 사로잡힌 언론인 혹은 (좋게 이해해서) 자기 성찰이나 실수를 인정하는 데 아주 인색한 인물 정도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장 하나 바뀌었다 해서 MBC가 당장 바뀔 것이라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건 시간이 필요하죠. 그걸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날선 비판에 직면하는 것은, 과거부터 누적된 석연찮고 공감하기 어려운 언행과 태도에 기인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말하자면 비슷한 상황이지만, 혹여 정부 관계자가 부적절한 처신을 한다 해서 그것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의 진심마저 의심하진 안잖아요. 그런데 많은 이들이 이번 MBC의 오보를 두고는 최 사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 아닌가 생각하죠. 왜냐하면 과거 최PD 시절부터 보여준 그의 모습이 그랬으니까요.

하여 저는 큰 기대감을 갖지 않습니다.
최악의 경우 그냥 공중파 한경오가 하나 더 생겼다 생각합니다. 비록 아무리 욕해도 한경오가 조중동보다는 조금 낫고 쓸모가 있는 건 사실이니, 저도 저들이 좋아하는 '기계적 중립'과 '비판적 지지'라는 걸 저들에게 적용하려고요.
더 이상 과거처럼 같은 편인 줄 믿고 응원하고 지지하다, 뒷통수 제대로 맞고 등에 칼 꽂혀 속절없고 바보처럼 아파하고 싶지는 않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