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무섭게 생긴 누님이 2005년 부시대통령 시절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무장관' 임.
대표적인 대북 강경파로 알려져 있었고 국내에는 항상 저런 모습만 티비에 나왔었음.
언제라도 북한으로 치고 올라갈것 같은 포스.
실제로 당시 뉴스들이 다 저랬음.
노무현 정부는 북한과 미국을 어떻게 달래야 할지 고민투성이...
외교라인을 동원해서 미국 파악하고 회담에서 적절한 조건들을 제시했어야 하는데
완전히 라이스 국무장관을 헛짚는 사건이 발생함.
노무현은 30%정도를 제시하려고 했었는데
라이스 국무장관은 언론의 평가와 반대로 북한에 호의적이었고 70%이상을 제시할 준비가 되어있었음.
이걸 참여정부가 받아서 북한과의 조절을 시도했었어야 했는데 완전히 망가진거...
위에 빨간 줄 그은 부분 바로 앞을 보면...
"이전에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에게도 말했지만"
응??
응??
반.기.문.
모든 원흉은 이.새끼였음.
엘리트 출신으로 노무현의 참여정부를 못마땅해 했던 그는
잘되는 꼴을 보기 싫었던지 고의로 그 사실을 누락함.
덕분에 미국,한국,북한의 손발은 맞질 않았고
한반도에 올 수 있었던 평화분위기가 사라져버림..
그후 미국은 대북강경노선을 확고히 했고
차기 오바마의 '전략적인내(=쌩까기)' 전략과 이명박근혜의 '나도 모름' 정책으로
이어지며 한반도는 동북아시아의 화약고로 자리매김함
(아베 : 요시!!!)
당시 외교부 장관이 이 수준이니 외교가 얼마나 개판이었겠음.
이런 기름장어를 UN 사무총장까지 밀어준걸 보면 노통이 참 애처로움.
이렇게 한반도의 평화분위기는 13년전에 한번 왔을뻔 했었지만
공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한 개인에 의해 날려버림
그런데 이번 대북특사단이 가져온 평화분위기도 다신 못올 뻔 했었음.
왜냐고?
저 기름장어가 대통령 될뻔 했었음 ㅋㅋㅋ
평창 올림픽 폐막식에 기름장어가 앉아있을뻔함. ㄷㄷㄷㄷ
다행히 하늘이 돕고 촛불이 힘을 내서
새로운 정부가 꾸려지고
실무 에이스들이 직접 손발을 맞췄기에
이런 평화분위기가 온것임.
자부심과 함께 이 분위기를 맘껏 즐기고
지금 상황을 부정하려는 것들은 쓰레기로 보면 됨.
정말 우린 역사적 순간을 살고있는 거임.
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