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부터 공식적으로 받은 전투수당과 실제 수령액의 차이가
무려 90%다.....박정희 정권에서는 국고로 환수됐다는데
도대체 쓰인곳은 불분명하다.......
그러면서 참전 군인이 차후에 국가상대로 전투수당을 청구할까봐
이중배상 금지 규정까지 심어놨다....
대략 현싯가로 600조에 가깝다......... 이핏값이 나라의 경제발전에
쓰였다면 그나마 덜 억울하겠지만 그 쓰임새가 모호하다....
우리집안에서는 아버지.막내 삼촌.이모부2분 다 월남전 참전하셨다...
장교로서 진급을 위해 가셔야만 했던 사연도 있지만
세월이 갈수록 전방 전투부대원으로서 트라우마는 점 점 더 심해지시는것 같다..........
도대체 그당시 국가와 정부는 젊은이들 피값으로 뭘 했나?
우리와 무슨 상관이있으며,어떤 명분과 가치가있는 전쟁이였나? 왜 국민들을 선동하고 속이며
6.25도 끝난지 얼마 안된 나라의 젊은이들을 타국 땅에서 다시 희생시킨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