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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2-03 00:45
박정희가 교사 면직된 사유
 글쓴이 : 족발차기
조회 : 1,817  

박정희의 교사 면직 사유 - 태극기 가르치다 불온교사로 찍히시다

 

분경에서 교필을 잡던 박정희가 1940년 2월 갑자기 면직된 사유는 불온교사였다


 

일본인들은 교사를 면직할 때 그 사유를 기록으로 남겨둔다.

 

박정희가 일본인 몰래 학생들에게 조선어를 가르치는 동안 
한 학생이 천황의 눈을 연필로 까맣게 지웠다 (황실광의 증언). 
천황에게 신사참배하는 것이 강요되던 시대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이순희씨에 따르면 일어 상용(常用)으로 학교에서 조선말을 사용할 수 없게 되자 
박정희는 수업시간에 몰래 조선어를 가르쳐주기도 했다.

 

한번은 둥근 원을 그려 그 속에 가로로 물결무늬를 그려 넣고는 
“보기만 해! 이게 조선 국기다”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리곤 그림을 찢어버렸는데 한 학생이 다른 반에 가서 자랑한 것이 
일본인 교사 귀에 들어가 ‘불온교사’로 찍혔다는 것이다. 
(제자 이순희 증언· 정운현의 ''실록 군인 박정희'' 60쪽)

 

만약 만주국군이 일본군이었다면 
이런 불온교사 경력의 박정희는 신원조회에 걸려 절대로 사관학교로 진학할 수 없었고, 
입학 후에도 곧 입학이 취소되었을 것이다.

 

박정희가 만주군관학교로 진학할 수 있었던 이유는 
만주국은 일본의 신원조회망을 벗어난 철저한 제3국이었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다.

 

 

 

관련글)

박정희각하 교사시절의 제자들의 증언


 박정희각하 교사시절의 제자들의 증언



박정희 교사는 몸집이 작은 데다가 학창시절에 입던 허름한 옷을 입고 있었으며 교무실에서는 출입문에서 제일 가까운 말석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 손님들은 가끔 사환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없지 않았다.

그러나 학생들은 엄격하면서도 다정다감하고 정열적으로 가르치는 박정희 교사를 좋아했다. 당시 제자들의 증언을 예로 들어보면 대략 다음과 같다.

황실광의 말
박 선생님이 우리 학교에 오셨을 때 나는 6학년 반장을 했다. 선생님은 우리들에게 조선어를 가르쳤다. 역사, 시조도 가르치고 학생들의 사기를 돋우기 위하여 위인전을 많이 읽도록 하셨다.

박 선생님이 일제치하에서 우리글을 가르치기 위해 애쓰신 것은 분명하다. 학생 한 사람을 복도에 세워놓고 일본인 교장이나 교사가 오지 않나 망을 보게 했다.

그때 한 남학생이 천황의 사진에다 장난을 하고 교무실에 불려가 혼이 난 일이 있다. 천황의 눈을 연필로 까맣게 지우는 따위의 행동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인데 우리들에게 그런 생각을 갖도록 한 것은 박 선생님의 영향이 컸을 것이다. 선생님의 별명은<호랑이 선생님>이었으나 자주 부르지는 못했다. 나는 졸업 때 앨범을 선물로 받았다.

여러 사람들의 증언을 그대로 옮겨 실었다. 박정희 교사는 사랑과 정열로써 학생들을 가르쳐 왔다. 그것은 그의 마음속 밑바닥에 항상 조선인이기 때문에 겪어야 했던 민족적 울분이 자리잡고 있었던 것이다. 


이영태(李永泰)의 말
조선어 시간에는 우리 나라의 태극기와 역사를 가르쳐 주셨다. 음악시간에는 <황성옛터><심청의 노래> 등을 가르쳐 주시고 기타도 쳐주셨다. 지금 생각하면 조국이 없는 서러움 때문인지 일본인 교사들과는 자주 싸우는 광경을 보았다. 하루는 수석교사였던 일본이 야나자와(柳澤)와 말다툼 끝에 그가 <조선놈>이라고하자 의자를 집어던진 일도 있었다.

그 당시 일본인 순사 중에 오가와(小川)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와 자주 논쟁을 벌였다. 박 선생님이 만주군관학교에서 군도를 차고 문경에 왔을 때 오가와(小川)가 무어라 했다가 혼이 난 적도 있다.


정순옥(鄭順玉)의 말
어느 일요일, 동무들 몇 명과 함께 새로 오신 선생님(박정희)의 하숙 집을 찾아갔다. 호기심을 가지고 선생님의 방을 살펴봤더니 책상 위에 커다란 사진액자가 걸려 있는데 배가 불룩 나오고 앞가슴 양편에 단추가 죽 달려 있는 사람이었다. "저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더니 선생님은"영웅 나폴레옹"이라고 하시며 나폴레옹에 대하여 자세히 이야기해 주셨다.

4월 어느날 소풍을 가게 되어 고운 옷으로 갈아 입고 여러 가지 음식을 가지고 떠났다. 선생님은 등산복 차림에 어깨엔 나팔을 메고 길다란 막대기를 가지고 우리들이 장난을 치거나 줄이 흐트러지면 한 대씩 때렸다. 목적지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놀고 있는데 한 아이가 깊은 물에 빠져 고함치는 소리가 들렸다.

그 순간 박 선생님이 물속으로 뛰어들어 한참 만에 그 아이를 건져내어 인공호흡을 시키는 것이었다. 다른 선생님들은 그 동안 둑에서 발만 둥둥 구르고 계셨다.

그리고 언젠가 우리는 박 선생님과 일본인 선생님 두 분과 함께 놀게 되었다. 그때 일본이 선생 한 분이 조선 여성은 예의가 없다느니, 젖가슴을 다 드러내고 물동이를 이고 다니느니 하며 우리 나라 여자의 흉을 보았다. 이에 박 선생님은 우리들에게"너희들 저 말 잘 새겨 들어라. 가난하고 무지하면 남에게 멸시를 당하는 것이다. 우리들끼리 있을 때는 절대로 일본말을 쓰지 말고 조선말을 쓰자"고 했을 때 우리는 철없이"조선말 쓰면 퇴학 당하는데 왜 그러세요"하고 반박한 기억이난다.

그러나 우리는 선생님을 가장 존경하며 따랐다.

주영배(周永培)의 말
1939년, 내가 보통학교 5학년일 때 조선어 과목을 가르치며 박 선생님께서는 "이 글을 잘 배워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박 선생님은 빈부귀천을 가리지 않는 분이었다. 가정실습 때는 문경에서 12킬로미터나 떨어져 있는 산골까지 자전거를 타고 오셨다.선생님이 돌아가시는 그 뒷모습이 산록으로 숨어들 때는 울고 싶도록 감사했다.

전경숙(全慶淑)의 말
박 선생님은 우리 집으로 하숙을 옮겼다. 그리하여 우리 어머니를"모친"이라고 불렀다. 식사는 가리는 것이 없었고 복장은 단정하였으며 출근은 빨랐다. 언제나 숙제를 내주시고 철저히 검사하여 평가를 해주셨다. 월요일마다 공책을 점검하시고 글씨를 바르게 쓰도록 지도해 주시고 일기와 편지쓰기를 장려하였다. 5학년 20명과 2학년40명을 한교실에서 복식수업(複式授業)을 하면서도 질서가 정연했다.

말은 간단명료하였으며 청소에 신경을 쓰고 유리창, 천정의 거미줄, 화장실 청소를 철저히 시켰다. 그리하여 청소도구를 완비하여 가지런히 정리 정돈되도록 하였으며 책상의 줄이 비뚤어지고 환경이 지저분한 것을 매우 싫어하셨다.

위인전 같은 이야기를 자주 해주시고 "너희들도 이와 같은 훌륭한 사람이 돼야 한다"고 하셨다. 노래와 나팔을 좋아하시는 선생님은 악대와 합창반도 조직하여 각종 행사에 참가하기도 했다.

가을운동회 때는 박 선생이 기마전, 기둥 넘기기, 공바구니 터뜨리기, 텀블링을 지도하여 관중들의 박수를 받던 기억이 생생하다.

가을소풍 때 문경새재를 갔을 적에는 제1관문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려주시고 점심을 싸오지 못한 학생은 선생님이 도시락을 나누어 주시던일, 발목을 삐어 걸음이 곤란한 학생을 업고 산길을 내려오던 선생님의 모습이 생각난다.

전도인(錢道寅)의 말
하루는 박 선생님이 교무실에서 혼자 사무를 보고 있으면서 나를 불렀다. 그때 일본인 청부업자 한 명이 담배를 문 채 교무실 안으로 들어와 박 선생님에게 "오이! 교장 계신가?"하고 물었다.

선생님은 일본인을 한 번 힐끗 쳐다보고 아무 대꾸가 없었다. 그 사람이 재차 똑같이 묻자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 일본인들이 부르짖는 내선일체(內鮮一體)가 진실이라면 당신이 내게 그러한 언동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일등 국민으로 자처하고 싶거든 우선 교양 있는 국민이 돼야지, 담배를 물고 교무실에 들어온 것만 해도 무례하기 그지없는데 언동까지 몰상식한 인간이라면 나는 너같은 사람을 상대할 수가 없다. 어서 나가봐!"

하고 말한 적이 있다.

박정희에 대하여 좌익이 하는 두가지 두드러진 거짓말은
박정희가 일본군이었다는 거짓말과 박정희가 남로당이었다는 거짓말이다.
이런 주장이 거짓말들임은 두가지 명제가 양립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만약 박정희가 일본군이었다면 남로당이 입당 권유를 하였을리 있겠는가?

좌익은 박정희가 남로당 입당 권유를 받았던 일을 과장하여 박정희가 남로당이었다고 사기친다.
그러나 박정희는 입당 권유를 받았으되 결코 입당 서약하지 않았다.
그 시대에는 누구나 한번쯤은 남로당 입당 권유를 받았었다.
남로당 본래 명칭이 조선공산당이었는데
그들은 1945년 10월 갓 귀국한 이승만 박사에게도 입당을 권유했었다.

조선공산당원들도 독립운동가 명함을 들고 다녔었는데,
이승만 박사께서 건국의 목표를 위하여 그들을 포용하셨으되,
공산당 당수가 되어달라는 그들의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으셨다.
박정희 역시 형 친구들과 친분은 유지하되 남로당 입당 제의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 시대 사람들에게는 만주국군은 일본군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한일합방 이후 태어난 조선인이 일본군 장교가 되는 것은 불가능했다는 사실이 너무도 분명했다.
조선인이 일본군 장교가 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보다 힘들었으니 완전 불가능한 일이었다. 
한일합방 후 일본은 조선인 군 입대를 30년간 금지시켰으므로 장교는커녕 사병조차 될 수 없었다.

그러면 누가 일본군 장교였는가?
첫째로, 그들은 대한제국이 국비장학금으로 일본육사에 유학보냈던 자들이었다.
1910년 나라가 없어지자, 일부는 독립운동하러 도망쳤고, 일부는 독립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남아있었는데,
이들이 1930년대에 일본군 장군들로 진급해 있었다.

둘째로, 그들은 대한제국 국비장학생으로 일본육사에 입학해 30년 이상 일본군에 복무한 장군들 자녀들이었다.
1940년대가 근접해서야 일본은 일본군 장군들 자녀들 중에서
어쩌다 일년에 한명꼴로 일본육사 진학을 허용하였다.
이들이 해방 무렵에 육사를 졸업하였으므로 실제 일본군 복무 경력은 없었다.

박정희는 일본군 장교가 아니라, 만주국군 군관이었는데,
그 시대 사람들에게 만주국 군관이 일본군 장교로 혼동될 수 없음은 너무도 분명하였다.
자, 만약 박정희가 일본군 장교였다면 남로당이 입당 권유를 하였을 리 있겠는가?
박정희가 일본군 장교였다면 암살 대상 1호였지, 결코 남로당 입당 권유 대상일 수 없었던 것이다.

빨갱이들이 흔히 하는 거짓말 중에 박정희가 독립군을 토벌하였다는 거짓말도 있는데,
누구보다도 정보가 밝은 광복군이 1945년 8월 박정희를 광복군 중위로 영입한 사실을 어떻게 설명하려는가?
광복후 귀국하여 이듬해에 국군 초급장교가 된 박정희를 남로당이 영입하려 했다.
그렇다면, 광복군 못지 않게 정보가 밝은 남로당이 공산당 팔로군 토벌군을 입당시키려 노력했을리 있겠는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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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가지 13-02-03 01:27
   
ㅎㅎ
불체자몰살 13-02-03 14:19
   
저 제자들의 증언을 좌좀들은 어떻게든 물타기하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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