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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2-05 18:44
제2의 김대중 - 이명박
 글쓴이 : 비참하네
조회 : 2,339  


제2 박정희 시대 보여준다더니, 제2 김대중 시대 보여준 이명박 정부

 

 

핵심 참모들을 살펴보면 박정희와 그의 환경이 더욱 잘 보인다. 이를 테면 60-70시대 박정희와 참모들이 일하는 방식은 경이롭기까지 했다. 그걸 보여주는 사례가 박정희, 김정렴과 함께 중화학공업을 추진한 '삼두체제'의 한명인 청와대 경제2 수석 오원철의 고백이다. 그는 자신이 어떤 윤리적 자세로 공직에 임했는지를 보여준다. 

"내가 어떻게 부정 따위에 손대지 않았는지 궁금할 것이다. 나는 구식 한국인이고 징고이스트(맹목적 애국주의자)여서 '부정탄다'는 말을 믿었다. 그 때문에 새로운 것을 시작할 때마다, 그것이 중화학공업 프로그램이던 율곡 사업이건 간에 내 자신이 부정한 생각이나 행동을 하지 않도록 우선 준비했다. 뇌물을 받는다든가, 술을 마신다든가 심지어 아내와 동침하는 것조차도 피했다. 조국을 위해 실패하지 않는 것이 내 사명이었다."(조우석, [박정희와 한국의 탄생], 살림, 2010. 22~23쪽)


이명박대통령을 통해서 박정희 정치력을 기대한 갈증이 해소됐다는 어느 좌파 신문의 주장은 '육갑 떨기의 진수'를 보여줬다고 본다. 오히려 이명박 시대가 제2 박정희 시대이긴 커녕, 제2 김대중 시대로 그쳤다는 것에서 한없는 안타까움에 발만 동동 구르는 날이 매일 지속되고 있다.

 

김대중시대에 DJP연대란 이름으로 상징되듯이 '우파의 활동범위'는 넓었다. 김대중의 진심은 노무현 시대에 반공세력이 진압되고 난 후에 여과없이 보였지만, 김대중 시대 내내 김대중은 말 조심했다. 그런 수준에서 거시적 수준으로는 민중민주주의 민족해방의 국가좌경화 시계추를 돌렸다. 이명박정부의 하는 것을 보면서, 딱 생각 드는 것은 우익 눈치봤던 '김대중'이다. 만약에 정권이 좌파에 넘어가기라도 한다면, 이명박정부에 도와주는 운동권 종자가 어떻게 말을 할지 생각하면 소름이 쫙~! 돋는다.

 

이명박정부의 일자리 만들기 캠페인은 전형적인 제2 김대중 노선이지, 제2 박정희 노선이 아니다. 세금에 의존하여 일회성 선거용 정치다. 중앙일보도 이런 식의 '말로만 일자리'가 다 됐다면 고용 난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이명박정부의 '성장'이 제2 김대중이냐 제2 박정희냐를 좌우하는 결정 변수는 '하나님을 경외하느냐' 여부다.

 

위의 인용은 참 우익에겐 너무나 그리운 '영원한 표준'이었어야 할 지도자의 도덕이다. 장자에 한 지도자의 통치력은 신하들의 요소의 총집합이라고 적혔다. 박정희 시대 신하들은 그 누구보다 하나님을 경외했다. 꼭, 개신교가 아니라 하더라도 '하늘에 우러러 한 점 터럭 없는' 그런 마음 자세 유지를 습관화했다.

 

이명박정부의 통일안이 '김대중 것'에 '비핵화'하나 써넣은 수준이란 글에, 어느 분이 '박근혜도 똑같다'는 답글을 달았다. 이것은 박정희 시대 지도자 도덕으로서는 상상도 못하는 것이다. 지도자는 먼저 무엇보다 자신을 바라봐야 한다. 사실 그랬다. 김영삼은 자신을 반성하기 전에 '김대중이 못났다'로 언제나 초점을 돌렸다. 지도자의 인격은 거제도 기득권층 외아들의 이기주의에 갇혀 버렸다.

애국우파에게 김대중의 통일안은 '황소 우상'과 같다. 그것은 당연히 긴 역사를 위해서 깨뜨려야 했을 것이다. 구약성경 역사서의 여로보암처럼 '황소우상'과 '하나님'사이의 중도(?)를 찾아서 후대에 '민족'에 피눈물을 심어주는 죄과를 만들고 있는 것이 이명박 정부가 아닐까?

 

또 '김대중 정부'의 일자리는 냉정하게 '무'에서 '유'가 아니다. 박정희 정부의 일자리는 '무'에서 '유'다. 그것은 40대 대통령의 정력과 군인정치의 긍정적인 측면으로 국가의 비전을 명확하게 설정하여 국민통합을 이뤄서 이다. 반면에, 김대중 정부의 일자리는 국민통합을 포기한 채 세금으로 그저 시장에 온기가 느껴질 정도만 해주는 수준에 그쳤다.

 

녹색성장은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높이며 제2 박정희로 드러낼 수 있는 요소지만, 김영삼은 '박정희 시대' 대부분의 우파 지지자가 그리워하는 그 자체를, '독재'니 '권위주의'니 하는 딱지를 붙이며 재생을 하지 못하게 막아놨다. 즉, 거제도 기득권층 외아들의 이기주의로 우파 지지층이 간절히 바라는 것이 다 막혔다. 따라서, 이명박정부는 녹색성장에 있어서도 제2 김대중 정부식의 경제 해법 밖에 안된다.

 

박정희식 성장주의가 불가능한 이유는 바로 민족해방을 본체로 하는 좌파 역사가, 여와 야를 관통해서 장악했기 때문이다. 국민통합을 이루는 것을 권위주의라 비아냥대며, 한없는 국론 분열을 미화하고 있다. 중국공산당은 박정희의 국가주의에서 배워 경제 성장하고 있다. 우리는 중국공산당의 경제성장에서 우리가 버린 우리의 장점을 보고 있다. 거제도 기득권층을 영원히 기득권자로 섬겨야 하기에 버릴 우익의 희생이 너무 크다!

 

김대중 정부식 경제해법은 박정희식 성장주의를 그리워하는 이들에겐, 세금 가지고 소비성 이벤트 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 그렇게 좌파정부의 경제를 비난했는데, 거제도 기득권층 외아들의 이기주의를 위해서 다른 출구가 다 막히니 정확히 좌파 정부 재탕 경제를 하는 것임을 몰랐다. 좌파가 하는 주장까지는 동의할 수 없다. 좌파보다 오히려 경제를 살렸다고 봄이 옳다. 그러나, 그것은 냉정하게 오십보 백보. 좌파경제의 거시 라인으로 동의하기 어려웠다고 했는데, 정권을 바꾸어도 그 가닥이 영원한 것은 안타까움의 절정이었다.

 

'한국 방문 중 알게 된 것은 수 많은 대학교에 김일성 연구소가 있고, 그에 따른 자료도 풍부한데 반면에 박정희 대통령에 관한 자료, 특히 1970년대 자료는 거의 구할 수 없다는 사실이었다. 하도 기이해서 왜 그러느냐고 국회 도서관 직원에게 물어야 했다.

이것은 참담한 우리의 현실이다. 박정희는 사후 수십년간을 내내 빈칸으로 익명의 공간으로 남아 왔던 것이다. (앞의 책 18쪽)

 

박정희만 익명인가? 도무지 거제도 기득권층 외아들은 우파 주제의 대부분을 금지 딱지로 붙여놨다. 확실히 우파 주제로 개념화시켜서 떠도는 대부분의 것들은 '투자된 연구' 아닌 좌파정권 하의 실업 폐인의, 단순한 아이디어들이 대부분이다.

 

'공정'도 그렇다. 대기업 두들기기로 초점 돌리기 하지 말고, 냉정하게 너무 많은 군필자들을 신하로 가지고 다니는 정치의 문제를 냉정하게 자아반성하는 정치였어야 했다.

 

삼당합당 때 '통일민주당 당원' 지분이 아닌 몫은 냉정하게 거제도 기득권층 계파의 소유물이 아니다. 자신의 것이 아닌 것을 가지고 개헌을 통해서 지원이 퍼준다며, 박지원이와 부당 내부 거래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도무지, 하나님 경외는 어디 팔았는지?

 

위키페디아 박정희 항목에서 수정할 수 있는 기본적인 것(왜, 항목에 쓸데 없이 '일장기'니 조선공산당이니,.... 직접 내가 지웠다. 그런데, 너무 손델 부분이 많아서 기본적인 것만 고치고 나머진 내버려 뒀다)은 고쳤다. 6.25 전쟁 못지 않게 박정희 성장 시대를 기억하는 이들은 정확하게  김영삼 계파의 박정희 스러운 것을 한칼에 다 쓰러뜨리는 것을 넘어서서 전해지도록, 인터넷 등 다양한 방향에서 문화전승해야 한다.

 

이명박정부가 우익 진영의 기대를 외면하고서 김대중 통일안에 비핵화 써놨다는 글에, '박근혜는 더 나빠'가 왜 나오는지? 그게 지도자의 도덕인가? 김대중과 김영삼의 60년 넘는 그런 뻔한 짓거리로 어떤 정당을 선택해도 '대안 없게'망쳐 놓은 것에 대해서 미안한 마음은 없는지? 지금 이 글은 박근혜를 편드는 글도 아니다. 박근혜가 만약에 한나라당의 경선에서 승리하게 되면 박정희 시대 신하들이 했던 도덕윤리를 똑같이 져야만 한다. 김영삼이 김대중을 욕하며 벗어났던 그런 수법은 '영원히 봉쇄'해야만 한다.

자! 이 글 밑에 '박근혜는 더 나빠'라고 쪽글 다시길. 김문수 경기지사가 유력한 차기 후보로 개인적으로 지지하지만, 정확히는 경선 승리 후보를 지지한다. 그런 입장은 곧 가장 우파의 적자를 지지한다는 말이 된다. 자신이 먼저 하나님 앞에서 깨끗하게 되길 바라는 지도자의 면모가 있어야 한다. 윗물이 깨끗해야 아랫물이 깨끗한 것이다. 만고 불변의 진리다. 자신이 깨끗해지기 보다는 김대중 욕으로 피해갔던 그 방식이, 대를 이어서 진행되니 '나라 꼴'이 말이 아니다.

 

이런 '나라'인 줄 알았다면 87년 6월은 있었겠는가?




-지루한 이야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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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로 10-12-05 18:59
   
박빠 짓은 딴 곳에 가서 하세요. 보기 흉하네요.
ㅋㅋㅋ 10-12-05 19:09
   
ㅋㅋ판타지소설 잘보고 갑니다 ~
fbd 10-12-05 21:29
   
어따가 비교질이요~~
쥐는 쥐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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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관리자 흰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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