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박근혜는 불통의 상징"
글 | 최다미 기자
21일 노동신문은 '곤두박질하는 지지률'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남한 국민들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얼마전 남조선의 한 전문기관이 진행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괴뢰집권자에 대한 '지지률'이 불과 20일 되나마나한 사이에 무려 11%나 떨어졌다고 한다"면서 "현 괴뢰집권자는 '인사'문제를 비롯하여 각 방면에서 민심의 목소리에는 귀를 틀어막고 주관과 독단을 부려 '천하의 고집불통'으로 소문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덕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김용준이라는 늙다리를 총리후보자로, 미중앙정보국의 간첩노릇을 하던 김종훈이라는자를 장관후보로 내세웠다고 여론의 뭇매를 맞았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괴뢰집권자의 전횡으로 사회가 과거의 독재시대에로 뒤걸음치고있는 지금 남조선항간에서는 1979년 10월 부산시민들이 '유신'의 밑뿌리를 뒤흔들었듯이 제2의 부마항쟁으로 거꾸로 돌아가는 '박근혜시계'를 멈춰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나돌고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21일 현재, 3주째 50% 중반에서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 측은 "외교 성과, 대북정책에서 박 대통령이 꾸준히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면서 "지지율이 횡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입력 : 2013-10-21 오전 9:5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