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부품은 의외로 일본의존도가 낮습니다만. 반도체도 IT라면 모르겠으나 일본에 의존하는건 전공정장비. 그리고 액정디바이스에서 액정소재정도입니다.

진짜 일본의존도가 높은건 화학분야나 섬유소재, 철강 쪽이죠.

멋대로 100%의존이라는 소리는 위험합니다.

아!!!! 그런가요??? 제가 실수했네요... 전 아직도 의존이 심한줄 알았는데...
아오 내가 착각햇네요 ㅈㅅㅈㅅ

그리고 IT만이 해당 국가의 산업의 지표인것도 아니고 그동안 언론에서 IT기업들의 약진만 포장해서 그게 국가발전의 척도인거처럼 한국내에서는 그렇게 인식되고 있죠.

우리나라가 하는 산업은 자동차, 조선, 공작기계, 건설기계, 정밀화학, 석유화학 등의 기존 중후장대한 사업과 반도체, 전자 등의 경박단소, 그외 미래산업인 로봇, 탄소섬유등의 첨단소재, 미생물, 양식,태양열, 핵융합등 다양합니다. 모든 사업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런 산업들의 위상정도는 보시고 오시는게 빠를겁니다.

음... 그렇군요.... 그럼 우리나라 경제 쉽게 하락은 안할까요???

통일 되기전에  더 성장은 아무래도 힘드나요???

인구가 적다고 생각하는건 그동안의 '소국형 모델'에 한국인들 스스로가 자뻑하고 있던 케이스이고 한국의 인구순위는 25위, 북한과의 합할시에 19위입니다. 독일이 16위인가 그렇죠. 전세계 국가가 200개가 넘는다고 할때 인구소국은 아닙니다. 차라리 Large Countury에 편입되는 대상이죠. 국토는 100몇위정도로 중간급이긴 한데 작다고 생각하는건 무방합니다.

우리나라 인구 1억은 가능한가요?? 통일하고 나서 시간 지나면??? 북한에서는 고령화나 저출산이 우리처럼 그러나요???

인구 1억을 예측하는 미래전망은 보지 못했어요. 한국의 생산인구가 감소할것이라는 전망이 다수에 북한도 공업화에 성공한다고해도 그렇게 뚜렷한 인구증가를 보일것이라고 보진 않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건 탁자에서 머리굴리는 사람들의 소리이고 항상 이들 예측대로 미래가 되지는 않죠. 내일 주가도 못맞추는 사람들이지 말이죠.

다만 인구1억은 한반도 통합 7500만정도에서 근 33.3%가 증가해야 하는 수입니다. 이는 1%인구증가로 30년 이상은 걸리죠.

음... 그렇군요.... 그럼 우리나라 경제 쉽게 하락은 안할까요???

통일 되기전에  더 성장은 아무래도 힘드나요???

제가 너무 우리나라 성장대해 너무과소평가했나요...

GDP순위를 말씀하신다면 이제 따라올 나라들은 다 따라왔다고 봅니다만.

한국의 GDP규모를 넘길 나라는 인니밖에 없는데 이를 인정한다고해도 16위. 터키는 7500만이라서 그렇게 인구가 많은 나라도 아닙니다. 당분간 터키경제가 힘들어서 근 10년간은 한국경제를 GDP규모에서는 넘을 가능성은 없습니다.

이제부터는 우리가 우리보다 순위가 높은 호주, 스페인, 캐나다, 이태리의 중급경제를 잡을 차례죠.

여러가지 조건들이 꽤 있어요

1. 한국의 원화의 저평가 -> 이건 경상흑자로 서서히 원화고평가에 의해서 해결

2. 지하경제비중 -> 영국, 일본만큼만 되어도 GDP계상폭이 15%는 증가할라나요.

그리고 한국경제의 실질 자체가 구조적으로 문제가 좀 있는 것이라서 국내고용률을 늘리고 자영업자비중을 축소시켜서 최저임금 인상을 유도하고 내수소비를 늘려야 할겁니다. 일단 이렇게 소비가 경제규모로 잡히죠.

우왕!!!! 오히려 호주 스페인 캐나다를 넘어설 가능성이 보이는거네요

호주는 인구는 2000만정도에 2008년 위기이후로 호주달러의 고평가로 갑자기 명목 GDP가 성장한 경우입니다. 스페인이야 경제내실은 부실한데 유로빨로 뻥튀기되었다고 조롱받는 나라. 캐나다는 나름 견실한 국가입니다만 인구가 3000만입니다. 이태리도 저성장국가중 하나죠.

대기업들이 바보도 아니고 복제산업을 한다고 생각할 이유도 증거도 없어요. 그건 중국도 안하는겁니다. 차라리 조립산업에 치중해 있다라는 비판이 옳을듯 한데 요즘 대기업도 완전히 해외에서 부품조달해서 조립해서 내다파는 생각을 안하고 있죠. 부품소재지원법이 2001년에 발효되었고 근 10년간 이 부품소재에서 무역흑자만 900억달러내고 있어요. 이게 기술집약적인가의 주변국과의 상대평가가 필요하지만 최근 중국, 동남아에서 벌어들이는 수출잉여는 죄다 부품, 소재 내다 팔아서입니다. 복제해서 완제품 팔아서가 아니에요. 그런 산업을 진즉에 베트남 같은 나라에서 저임금으로 돌리고 있어요.

아....이거 뭐라고 해야할지... 부끄럽네요... 제가 너무 우리나라 성장대해 너무과소평가했나요...

일단 떠드는 내용은 부품소재에서 완전히 일본을 넘어서겠다라고 호언장담하고 있는데 미래는 두고봐야 할듯 합니다. 몇가지 실증증거들이 있기에 마냥 공상이라고 생각할 이유는 없어요. 그런대로 산업내에서는 고도화를 이루어내긴 할겁니다.

문제는 그 경제규모인데 인구가 많은 나라의 GDP규모를 일인당소득으로 잡는건 지금 상황으로는 무리일듯 해요. 획기적으로 내수경제를 살릴 고용증진, 소득증가를 꾀할 복안이 없다면요.

호주가 2천만  캐나다 3천만이라... 확실히 우리랑 경재력 차이도 거기서 거기고 인구도 우리가 더 많고 하니  가능성이 보이긴하네요

그럼 5년째 저성장이 그냥 성장이나 고성장으로 바귈수가 있을까요??

사람들이 항상 우리나라 인구 너무 적다 하고 그러길래  우리나라가 인구는 세게에서
낮은편인줄 알았는데

주변국에 비하면 적은 편이죠. 다만 세계 전체적으로보면 인구가 많은 축에 속합니다.

영국, 프랑스인구가 6000만가량인데도 소국, 소국 거리지 않죠.


5년째 저성장이지는 않았고 2010년에 6.2%성장했습니다. 물론 2011년 3.5%성장을 제외하고선 3%성장도 못했으니까요. 인구 2만달러대가 잠재성장률이 4%성장한다는건 저성장이 아닙니다. 일단 성장할 여력은 있으나 세계경기가 안좋거나 잠재성장을 저해할 한국의 부조리가 이를 막을 뿐이죠.

국민소득 2만달러가 넘는 나라들 중에서 대개는 일반적으로 통화가치의 절상이 있었고 3만 4만달러로 몇년도 안되는 사이에 증가했습니다. 한국은 이런 통화가치를 인정받을만한 거리가 없기 때문에 이 과정이 나타나지 않을 뿐이죠. 일본은 83년 1만달러를 기록해서 87넌도에 2만달러를 넘었어요. 95년도에 4만달러를 넘었죠. 이는 엔화가 1달러=260엔에서 1달러=80엔까지 점프해서야 가능했던 일입니다. 독일, 프랑스, 영국도 2002년전에는 2만달러대에서 유로화출범이후 강유로장세 때문에 4만달러대로 점프했죠. 영국은 유로화사용은 아니지만 파운드고평가가 동시에 일어나서요.

저희 나라  잠재성장률이 상당함???  보아하니  요즘 세계경기가 힘든데  그중에 우리나라는 잘버티고 성장률도 좋은편에 속하는거 같은데  세계최고 인구짱 국가인 중국이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영국 프랑스 같은 강국들도 인구수가 우리랑 좀 비슷하니  우리도 10위권위로 거거씽???

그냥 잠재성장률이 4%라는 소리지 이것 때문에 다른 국가를 넘는다는건 아닙니다.

간단한 상식이지만 2배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70/x라는 공식이 있어요. 즉 5%씩 성장해서 2배가 될려면 70/5=12. 약 12년 정도 5%씩 성장해야 2배가 된다는 말이죠.

물론 세계경기때문에 성장률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4%씩 성장해도 17~18년이 있어야 2배성장한다는 말이죠. 그러나 4%성장은 물가요소, 환요소를 뺀 실질성장률이고 GDP성장률은 별개로 봐야할건 있어요.

다만 한국이 잠재성장에 비해서 저성장하고 있는 건 몇년째 이어지는 사실이고 이 성장도 대만이 2010년 10%성장하다 2012년 1%성장한 경기변동폭이 큰걸 봤을때 나름 한국경제가 양호하다는 신호가 되기도 합니다. 신흥국 브라질도 2012년에 1%도 성장 못했죠.

영국, 프랑스 같은 나라를 넘으려면 일단 성장률 자체를 어느 정도 유지해야 하고 원화가치를 조금 끌어올려야 합니다. 그외 구조적으로 한국경제의 내수소비를 늘리지 않는한 힘들겁니다.

밑에 글 있더요

ㅎㅎ 다들 뭔소리하는거야 경제 겁나어렵네

1그럼 일단 조용히 성장중인건데.... 앞으로 15위에서 예전처럼 11위는 가능할까요??

2아무레도 남북통일 안한 이상 10위권은 불가능 할까요??

3그나저나 문제는 남북통일인데  남북통일하면 일단 경재 박살날테고... 잘만하면 아예 우리나라도 강대국된다던데....

1. 남북통일하면 오버하지 않아도 10위는 가능하리라 봅니다. 문제는 그위의 순위겠죠

나열해보죠. 미국,중국,인도,일본,독일/브라질,러시아,영국,프랑스,이태리,멕시코,인도네시아가 고만고만한 규모로 경쟁할것으로 보이는데 미래상황에 따라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앞서 5개국정도를 제외하고서는 무리수는 아닙니다.

2번은 1번과 동일

3번은 일방적인 견해라서 남북통일한다고 경제가 박살난다는 증거가 없어요. 독일경제를 예로 드는데 독일은 1) 플라자이후의 마르크절상 2)미국외 세계경제불황 3) 동독 국유자산 매각실패 4) 고금리 5) 동독노조파업 6) 동서독마르크 1:1 교환 등의 악재가 겹친겁니다. 그리고 서독은 무리하게 흡수를 했어요. 한국은 다른 정치적 선택을 할 여유가 있습니다. 홍콩과 중국처럼 말이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말이지만 GDP는 부가가치의 합을 뜻하는 지표일뿐 경제를 바라보는 유일한 지평이 아닙니다. GDP너머서 경제 자체를 항상 초월적으로 보는 지혜가 필요해요. 순위보다는 실제 서울역에서 노숙하는 사람이 없어야 하는 실질이 중요하죠.

음... 한마디로 10위권가다가 통일가지하면 5위는 될가능성이 있겠네요

그나저나 정말 똑똑하시네요 ㄷㄷㄷ  많은걸 배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