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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07 23:36
경부고속도로는 성공 스토리라고 생각합니다.
 글쓴이 : 바쁜남자
조회 : 1,053  

정책의 성공실패 여부가 시간이 지나면 확실해지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경부 고속도로는 우리나라에 있어 성공한 정책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건설당시에는 당시 국가예산의 20% 넘는 돈이 드는 대공사로 많은 반대가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잘한 정책이지만 위험도가 큰 정책으로 정상적인 경제 전문가 선진국 전문가들이 권할 방법은 아니지요.  많은 리스크가 있었지만, 지도자로서 큰 발전을 위해 국민들을 설득해 만든 업적입니다.  김대중 김영삼을 별로 좋아 하지 않지만, 많은 평범한 사람들은 저런 위험도가 큰 정책을 아주 행복하게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은 시절이었던 것은 확실합니다.  모험적인 정책을 시도해서 성공시킨 사레인데 더 이상의 불필요한 논쟁은 그만하시기를......
 
 
 
◆ 정치적 반대가 큰 장벽

= 가장 큰 장벽은 정치적인 여건이었다.

당시 야당이었던 신민당 지도부는 경부고속도로 건설에 반발했다. 김영삼ㆍ김대중 전 대통령도 포함돼 있었다. 두 전직 대통령은 당시 경부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찾아가 굴삭기 앞에 드러누워 반대 시위를 하기도 했다.

반대 목소리에는 선거를 의식한 정치적인 반대도 스며 있었다. 하지만 박정희 전 대통령이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강행한 배경에도 1971년 대선을 의식한 측면이 없지 않았다.

반대하는 근거도 틀린 얘기가 아니었다.

고속도로 건설 명분 중에는 `균형발전`이 포함돼 있었으나 이동이 수월해지면 생산시설이나 서비스시설이 대도시에 집중돼 중소도시나 농촌이 오히려 퇴보할 수 있다는 주장이었다.

또 수송난 해소라는 본래 목적에 부합할 만큼 화물 수송에 이용되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명박 대통령도 "부자들 자가용 타고 놀러 다니라고 고속도로 만드느냐면서 반대했다"고 회고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보고서를 근거로 서울~부산 간에는 철도가 잘 갖춰져 있으므로 남북 간보다는 동서 간 고속도로 건설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고속도로 건설로 인한 농지 파괴 등을 염려했고 대다수 국민이 빈곤한 상황에서 고속도로 건설은 현실성이 없다는 이유를 들었다.

 기사의 2번째 이미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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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마귀 14-01-07 23:40
   
김대중 노무현때는 카지노 경마 경륜장 바.다이야기 이런것 말고 기억에 남는게 없음
라스베가스를 만들려구 했나
     
알kelly 14-01-07 23:59
   
전 김대중하면 무안공항, 외환은행 론스타, 카드깡, 간접세인상. 대북퍼주기 이름하여 햇볕 ㅋㅋ

노무현하면 로스쿨, 독도는 우리땅입니다. 밖에 생각이 안남...

일할때는 짜자시리 욕해사터니 일안하니까 좋테요 이거랑 ㅋㅋ
바쁜남자 14-01-07 23:45
   
박정희때는 도박을 떄려 잡고 김노때는 도박을 장려하고........
알kelly 14-01-08 00:14
   
김대중 공항 만든거 지금 파리만 날림...

그당시 김대중이가 대통령이되어서 국책 사업을 무안공항처럼 했다고 생각해보세요

끔찍함 ㅋㅋㅋ
알kelly 14-01-08 00:14
   
고속도로 하지말고 보리나 사자라는 양반이 김대중임 ㅋㅋㅋ
zxczxc 14-01-08 01:43
   
경부고속 vs 4대강
젖절한 비교네요..
경부고속은 몇년후 공사비보다 보수비용이 더든 배보다 배꼽이 더큰 날림공사의 표본이였는데
4대강이 이제 그 바통을 이어받을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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