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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08 09:41
바쁜남자님
 글쓴이 : 반백수
조회 : 523  

아래 발제글에 댓글이 하나도 안달리는 거 보셨지요.
진영논리에 빠져 사는 사람들이 그래서 무서운 겁니다.
한편으론 안타깝기도 하구요.
얼마전 교육방송에서 교과서 논란에 대해 토론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제 기억으론 교학사측이 조목조목 반박하고 토론의 분위기도 교학사쪽으로
넘어간 분위기라 오늘같은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나리라고는 예상 못했어요.
아마도 제가 많이 순진한게죠.
남북 군장성급이 북방한계선을 놓고 회담할때 있었던 몸싸움 동영상을 보고도
포기발언은 철지난 떡밥이라며 비웃어요.
아무리 목소리를 크게내는 소수의 주장이 먹혀들어 간데도 이건 아니거든요.
자칭 보수우파들이 문젠 거 같아요.
사회는 항상 반대의 목소리가 있어야 하고 그것이 체제를 부정하는 것 이라도
법이 허용하는 한 존중되어야 건강한 사회겠지요.
그러나 이 시대의 보수우파는 없는 거 같네요.
목소리를 안내는게 아니라 목청이 닫혀있는 병1신들임다.
쉬운 예로 천주교를 봐요.
정구사의 뻘짓을 몇년째 교인들이 보고만있죠.
평신도들에게 물어보세요. 열이면 아홉은 정구사 욕합니다.
욕만 합니다 이십년이 넘게 말이죠.
한심하다 못해서 측은하기까지 합니다.
말이 자꾸 길어지는데 암튼 님 포함해서 몇몇분들 많이 애쓰시는게 안타까워 몇자 적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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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jinpark 14-01-08 09:57
   
뎃구할 가치를 상실하면 상종 안하는 겁니다.
착각은자유라지요..
말안하고 지켜보는 이들이 보수라..헛헛
평신도 열에 아홉이 그렇다? 근거는요?
보수우파..다시한번 행동하면 되겠네...까스통들고.. 권총들고....
미친다미쳐 14-01-08 10:01
   
ㅎㅎㅎㅎ 댓글 안달아줘서 단체로 삐졌수? ㅎㅎㅎ
미친다미쳐 14-01-08 10:02
   
아니면 혹시 바쁜남자= 반백수 ????
바쁜남자 14-01-08 11:16
   
이런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가 내글에 댓글 안 단다고 슬플일도 화날일도 없지요.  누군가 클릭하고 그 글을 읽고 가면 되는거고 가능하면 그 사람들에게 내 의견이 잘 나타내도록 최선을 다해 써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능력이 그리 탁월치 못해서.....  ㅎㅎㅎㅎㅎ

위의 세 댓글이 이 곳에 있는 이념에 빠진 사람들의 모습을 잘 보여주지요.  그리고 바쁜남자=반백수 절대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
반백수 14-01-08 16:58
   
그런뜻은 아니었는데 이거 참. ㅎ
주제가 불리하면 대체로 피하더군요.
암튼 점점 짜증나기 시작합니다. 당분간 뉴슬 보지 말아야 겠슴다 ㅎㅎ.
내가 걱정한다고 아래로 흐르던 강물이 역류할리는 없을테니 괜한 스트레스는 말아야겠지요.
지금도 이런데 광복후 좌우 갈등은 상상을 초월했을겁니다.
그런데도 지금의 한국이 있는 걸 보니 목소리 안낸다고 욕한 내가 부끄럽네요..잘 흘러가겠지요.
하는 장사나 잘 건사 할랍니다 ㅎㅎ.
글제주가 없어서 또 부질없는 거 같아서 잘 안썼는데 요즘 하도 올라오는 글들이 어처구니 없어서
몇자씩 거들다보니 쯥. 나이값도 해야겠고 ㅎㅎ 이젠 눈팅이나 하렵니다.
님같은분들 열심히 해주세요. 그나마 여기가 그래도 논쟁이란걸 즐기는 곳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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